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앞으로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반도체 등 첨단분야 석,박사 정원의 증원이 가능해진다. 또 대학의 교지가 떨어져 있어도 교육부의 위치변경 인가를 받지 않고 단일 캠퍼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과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추진을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간 첨단분야 혁신을 이끌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계약학과 제도와 결손인원 등을 활용해 정원 증진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기술혁신을 이끌 신기술분야 인재양성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학원 정원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먼저 고급,전문인재의 수요가 많은 첨단분야에 대해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석,박사 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한다. 첨단분야가 아니더라도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대학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석,박사 정원을 늘릴 수 있다. 대학의 자체 발전계획에 따른 혁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학,석,박사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 기능성화장품 중 차외선차단과 두발용 화장품 개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일 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피부장벽 기능개선 화장품 등 신규 개발이 증가했고, 기능성화장품 전체 품목 중 약 93%가 국내 제조 제품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 대비 품목 수는 2.5% 증가했다. 자외선차단용제품과 염모,탈모완화 등 두발용 제품류 심사(보고) 품목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17.6%, 10.8% 늘어났다. 반면 미백,주름개선 이중기능성 제품과 여드름성 피부 완화 제품은 각각 5.5%, 23.8% 감소했다.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개선 화장품은 지난해 식약처가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 후부터 제품개발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 중 국내 제조 품목 수는 8783건, 수입 품목은 664건으로 국내 제조 품목 비중이 93%로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 동안 국내 제조
양세헌 기자 |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규제심판부'가 중립적,균형적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규제심판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국무조정실은 오는 4일 제1차 규제심판회의를 열고 새로운 규제혁신 틀인 규제심판제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규제심판제도는 기존의 정부 주도의 규제개선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도해 규제개선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민간의 규제개선 건의에 대해 소관부처가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 규제 개선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규제심판부가 균형적,중립적인 시각과 국민 입장에서 부처가 받아들이지 않은 규제개선 건의를 한번 더 숙의해 규제개선 필요성을 판단하고 소관부처에 규제개선을 권고하는 제도이다. 규제심판부는 민간전문가와 현장활동가 풀(Pool) 1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건별로 전문분야에 맞춰 배정된 5인 내외의 규제심판위원이 규제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첫번째 규제심판회의에서는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대한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조실은 '해당 규제는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규제를 개선하자는 입장과 중소유통업,소상공인의 보호를 위해 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상반된 입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까지 문화,체육,관광 분야 디지털 혁신 정책과제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epoeple.go.kr/idea)'에서 진행한다. 설문조사에서는 문화 분야 디지털 서비스의 경험 정도, 디지털 활용 성숙도, 디지털 혁신의 미래과제 선호도, 디지털 혁신 과제 아이디어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또 설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일상의 중심에는 디지털 기술이 있다. 디지털 기술은 기존의 사회, 경제, 교육 등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과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문화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에서 전시 해설자가 되어 배우 유해진의 목소리로 김기창, 박수근, 이중섭 작가 등의 미술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하루 244회 이상 비대면 해설을 제공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도 크게 기여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박물관 '힐링 동산'을 구축하고 국보 반가사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지난 2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국내 이행체계를 논의하는 첫 국제감축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감축심의회는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있다. 또 국조실,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외교부,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산림청 등 9개 부처 국장급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심의회는 ▲국제감축사업의 사전 승인 및 승인취소 ▲국제감축 실적의 등록 및 국내 이전에 관한 검토 ▲국제감축사업 추진전략 및 계획 등 국제감축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조정 기능을 한다. 국제감축사업은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감축 실적을 국내로 이전받는 체계다. 이날 심의회는 국제감축사업의 국내 추진체계 정비와 국제감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총 4개의 안건을 보고,의결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국제감축 수단을 활용해 3350만톤CO2eq(전체 감축목표의 11.5%)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 심의회는 국제감축사업
양세헌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6.3% 오르며 2개월 연속 6%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가 하락에 기름값 오름세는 둔화했지만 농축수산물의 큰폭 오름세 확대와 함께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 외식 등 개인서비스가 상승폭을 키웠다.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08.74로 작년 같은 달보다 6.3% 상승했다. 이는 환율 급등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른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외식 등 개인서비스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농축수산물과 전기,가스,수도 가격도 오름세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은 농산물이 8.5%, 축산물이 6.5%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7.1% 상승했다. 농산물은 곡물과 기타 농산물은 하락했지만 채소,과실가격이 오르면서 8.5% 상승했다. 축산물은 수요 증가와 비용 상승 등으로 돼지고기, 수입쇠고기, 닭고기 등을 중심으로 6.5%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석유류와 가공식품 가격 등이 오르면서 8.9%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기료, 도시가스 요금 등이 오르면서 15.7% 상승했다. 서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여름 휴가철에는 계곡이나 수영장, 워터파크 등에서 물놀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영 등 물놀이를 하게 되면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콘택트렌즈와 콘택트렌즈 관리 용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알아본다. ▲ 안과 전문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구매하기 의료기기인 콘택트렌즈는 시력 검사, 눈의 질환 여부 등을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 렌즈 착용 전 손 깨끗이 씻기 착용 시 렌즈나 각막 손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다른 사람이 착용했던 렌즈는 서로 돌려쓰지 않기 렌즈를 돌려쓰면 세균 감염 등으로 눈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본인만 사용한다. ▲ 정해진 시간만큼만 사용하고 오래 착용하지 않기 장시간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콘택트렌즈 관리 용품 올바른 사용 방법 ▲ 렌즈 세척액은 허가된 제품만 사용하기 렌즈는 식약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제품으로 세척,소독하고 정해진 보존액과 보관한다. ▲ 렌즈 관리 용품은 반드시 콘택트렌즈의 세척,헹굼,소독,보존 목적으로만 사용하기 눈에 직접 사용하거나 코안을 세척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SBS 감성 리메이크 뮤직쇼 '싱포레스트'가 8월 26일 (금)에 첫 방송한다. '싱포레스트'는 MZ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명곡을 요즘 감성으로 재조명하는 힐링 음악 프로그램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들이 모여 매회 다른 주제의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부르며 '싱포레스트'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든다. 색다른 감성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80-00년대 명곡으로 '싱포레스트'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갈 MZ세대 뮤지션들의 라인업도 이목을 끈다. 특유의 R&B 감성으로 201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2NE1 출신의 박봄과 애틋함과 아련함이 녹아든 목소리로 대중을 사로잡는 발라드 세손 정승환이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사랑 노래로 찾아온다. 또한 공감과 위로를 주는 가사와 몽환적이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별 장인'이라고 불리는 헤이즈와 슈퍼스타K6, 응답하라 1988 OST '청춘' 등으로 '리메이크 장인'으로 소문난 김필은 깜짝 놀랄만한 레전드 가수의 명곡을 선보인다. 고막 남친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난 싱어송라이돌, 요즘 대세 정세운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오는 8월 8일 월요일에 솔로 앨범 활동 첫 라디오로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SBS가 올 9월 야심차게 준비 중인 '싱포골드'의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해 MC 출연진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2일 SBS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퍼포먼스 합창 배틀 '싱포골드' 스포일러 이미지에는 MC 5명의 정체를 추리할 수 있는 얼굴의 특정 부위가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박진영을 필두로 벌써부터 음악, 퍼포먼스, 기타 각 분야 레전드 전문가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음악 팬들의 열띤 추리가 이어지고 있어, 과연 완전체 MC는 어떤 조합일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싱포골드'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이다. 기존 합창 예능과 오디션에서 시도한 적 없었던 '쇼콰이어(Show와 Choir의 합성어)' 장르를 다뤄, 기존의 정적인 합창을 뛰어넘은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더한 무대로 완전히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발굴한 '싱포골드'의 우승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합창단'으로서 국제 합창 올림픽에 도전할 것으로 예고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