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삼성전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청소기 사용법을 수어로 안내한다.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6월 3일 제27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동참해, 농인의 가전제품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각종 홍보물의 수많은 QR코드 중에서도 농인들이 바로 쉽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 수어 통역 서비스를 알려주는 전용 엠블럼을 디자인해 배포했다.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로봇청소기의 사용 관리법을 담은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 제품 포장 박스에 '수어를 만나다' 엠블럼이 적용되는 6월 말부터 제품 포장 박스의 QR코드를 촬영해 수어 영상을 만날 수 있고,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강력하고 똑똑한 청소를 도와주는 비스포크 제트 AI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먼지를 알아서 비워주는 '청정 스테이션' 사용법, 청소 구역과 목적에 따른 다양한 브
양세헌 기자 | GS리테일이 수산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오프라인 유통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체결부터 기념사진 촬영, 수산물이력제를 위한 상품의 정보 입력 및 이력 정보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수산물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수산물이력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은 기존 생산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수산물이력제를 벗어나 유통기업과 가공업체가 주도하여 수산물이력 정보를 활성화하고,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실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생산자 △생산 시기 △생산 장소 △가공업체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6월 고등어자반을 시작으로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올해 10여 종까지 확대하고, GS더프레시 매장 및 SNS를 통해
양준혁 기자 |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해시드(Hashed)와 함께 'NEAR Hashed Night' 행사를 8일 해시드 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시드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로, 프로토콜 경제(Protocol Economy)를 추구하는 전 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로 이더리움 등 여러 블록체인 레이어와 호환하는 블록체인 운영체제 보스(BOS)와 계정 추상화 기능을 활용한 패스트어쓰(FastAuth)로 웹2와 유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여 웹3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진행되는 비들아시아(Buidl Asia)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로, 게임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마브렉스(MARBLEX), 위메이드(WEMADE), 보라(BORA), 인벤(INVEN)을 비롯해 쟁글(Xangle), A41, 언오픈드(Unopnd) 등 국내 주요 웹3 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니어 프로토콜의 파운더인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을 필두로 생태계의 주요 경영진 및 파트너사가 연사로 참여해 니어 프로토콜의 현재와 미래
양세헌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국내주식 수탁은행 계약을 체결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수탁계약 체결에 따라 향후 3년간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국내주식 위탁분에 대한 보관,관리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퇴직 후 생활 안정을 위해 설립된 공익 복지 기관으로, 5월 운용자산 중 국내주식 위탁 운용분에 대한 수탁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입찰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기업은행도 기존 시중은행 위주의 일임자산 및 연기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다양한 정책형 펀드 등을 수탁해 왔으며, 지난해 수탁부 내 수탁점검팀을 신설해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비이자이익 확대를 위해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수탁사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오픈 예정인 新수탁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탁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준혁 기자 |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가정의 달 한 달 동안 안마의자 1만2000여대를 판매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을 높였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달 1일부터 말일까지 안마의자 1만2203대를 판매해 매출 약 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 기준 전월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실제 안마의자를 찾는 발길은 가정의 달 첫 날부터 이어졌다. 바디프랜드는 5월 1일, 2일 이틀 만에 안마의자 1335대를 판매했으며,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하루 만에 1041대를 판매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호실적을 이끈 일등 공신은 4월 선보인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이다. 메디컬팬텀은 출시 열흘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겼으며, 지난 달31일 기준 누적 판매량 5700여대, 260억원을 넘기며 순항 중이다.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안마의자 '팬텀 로보'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바디프랜드는 메디컬팬텀 이후에도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을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이달 말 체성분 측정 후 생체 정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는 차세대 헬스케어 안마의자 '다빈치'를
양세헌 기자 | 스포츠 기업 푸마(PUMA)가 2022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폭넓은 젊은 청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팟캐스트 시리즈를 제작했다. RE:GEN REPORTS 팟캐스트는 6개국의 차세대 사상가를 특징으로 하며 보고서의 내용을 10개의 팟캐스트 에피소드에 녹인다. 이 중 첫 3개의 에피소드는 6월 1일 모든 주요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GEN REPORTS 팟캐스트와 최근 발표한 Re:Generation의 보이스(Voices of a Re:Generation) 프로젝트는 푸마가 작년 콘퍼런스오브더피플(Conference of the People)에서 받은 피드백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콘퍼런스오브더피플은 Z세대 대표, 업계 동료 및 전문가와 함께 패션 업계의 가장 시급한 지속 가능성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논의하기 위해 당사가 주최한 회의이다. 푸마의 최고조달책임자 앤-로어 데스쿠스(Anne-Laure Descours)는 '지속 가능성에 관해 얘기할 때 NGO, 기업 또는 소비자, 특히 오늘 우리가 내린 결정에 따라 미래를 살아야 하는 젊은이들 모두 협업의 중요성을 믿는다'라며 '지난해
양준혁 기자 |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하이엔드 포터블 스피커 '베오사운드 A5'의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보다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컨버세이션 인 사운드(Conversations in sound)' 전시를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더쇼룸'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북유럽의 감성을 담아 새롭게 출시한 하이엔드 포터블 스피커 '베오사운드 A5'의 디자인 철학과 헤리티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갤러리, 뱅앤올룹슨의 대표 제품들 만나 볼 수 있는 라운지, 그리고 스칸디나비아 자연의 무드를 담은 피크닉 무드 존으로 구성했다. 갤러리는 스칸디나비아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와 소재들을 활용해 완성했다. 공간과 어우러지는 '베오사운드 A5' 제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감프라테시(GamFratesi)의 디자인 스토리, 모듈식 디자인의 정교한 기술력과 장인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의 설계도, 그리고 '베오사운드 A5' 디자인 여정의 시초인 베오릿(Beolit)의 1960-70년대 헤리티지 제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뱅앤올룹슨의 대표 홈 오디오를 한 공
양준혁 기자 | 전 세계에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공인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텍사스 인스트루먼스(Texas Instruments)와 협력해 차세대 항공 운송이 직면한 최신 과제를 탐색하고, 설계자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새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시 항공 모빌리티의 새로운 과제 다루기(Addressing New Challenges in Urban Air Mobility)'에서 8인의 업계 전문가는 전기 도시 항공 모빌리티(UAM) 차량의 급속한 발전 추세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전자책의 5개 챕터에서는 △UAM 차량의 미래 △업계가 직면한 최신 과제 △기능적 안전성 확보 방법 △전기 절연의 중요성 △UAM의 복잡성과 중량 관리에 대해 설명한다. 안전하고, 편리하며, 효율적인 도시 항공 운송에 대한 가능성은 흥미로운 미래의 모습을 제공한다. 도로 교통량을 줄이고 항공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면, 통근자의 시간을 절약하고 도시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10년 동안 UAM 시장은 무인 항공 택시를 통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이계양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김종덕)은 '산조'를 6월 23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전통 음악 산조(散調)에 담긴 한국적 아름다움을 춤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립무용단 수석단원을 거쳐 경기도무용단 상임안무가로 활동 중인 최진욱이 안무를, 국립무용단 대표 흥행작 '묵향', '향연'의 연출가 정구호가 연출,무대,의상,영상 디자인을 맡았다. 2021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해 전통과 현대, 무용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한국무용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한 작품으로 호평받아 2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산조'는 한국 전통 기악 독주 양식인 산조 특유의 불규칙성과 즉흥성을 토대로 흩어짐과 모임의 미학을 춤과 음악, 무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안무가 최진욱이 오랜 시간 체득한 깊이 있는 전통 춤사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고, 연출가 정구호가 여백의 미를 살린 특유의 그림 같은 미장센으로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 '경지에 이른 연주자만이 표현할 수 있다'는 산조 음악의 다양한 장단과 기교를 평생 한국무용을 수련한 무용수들의 자유로운 흐름과
ImHKbot 기자 | 에어뉴질랜드는 세계적인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레이팅'이 선정하는 '2023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대한항공, 싱가포르항공을 제치고 '올해의 항공사' 상을 받았다. 에어라인레이팅이 주관하는 해당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 개 항공사의 안전,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에어뉴질랜드는 올해 심사에서 경영과 전략, 고객 대응, 지속 가능성 등 모든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카이네스트(SkyNest) 침대형 좌석 도입으로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장거리 비행 시 그 어떤 항공사보다 다양한 옵션이 제공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에어뉴질랜드의 최고경영자(CEO) 그렉 포런은 수상에 대한 영광을 함께한 직원들에게 돌린 뒤 '팬데믹 이후에도 아직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이해한다'며 '우리는 지구상에서 최고 수준의 비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뉴질랜드는 올해로 이미 7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2년에는 '가장 안전한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