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팀 기자 | 기아가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2023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을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 기아가 지난달 론칭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EV9을 공개하면서 이동에 대한 개념과 방식을 바꿔 북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EV9은 고객이 차량 내 다양한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이동 수단 이상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부사장은 'EV9은 기아의 SUV에 대한 노하우와 EV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모델'이라며 '높은 수준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북미 고객을 만족시키는 사양을 두루 갖춰 대형 전동화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
양세헌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리오프닝의 대장주격인 롯데관광개발의 주요주주로 복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4일 지분 보유 비율을 4.98%에서 6.07%(442만9455주)로 1.09%(360만1314주) 확대하는 공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1월 10일 5.17%에서 4.03%로 지분을 축소한 이후 4개월여 만에 다시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 특수관계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2대 주요주주가 됐다. 국민연금에 앞서 국내 사모펀드 업계 1위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현재 7.19%의 지분을 갖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민연금의 지분 확대에 대해 '지난달 말부터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3년여 만에 재개되면서 확실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등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주로서의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주35회 상하이-제주를 포함해 주45회 중국 직항 노선이 본격 운항 재개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16일 이후에는 주72회로 늘어나는 중국 직항을 포함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을 잇는 국제선 직항이 주143회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사회팀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을 출시했다. 애크린 겔은 살리실산(바하:BHA) 2% 성분과 티트리 오일을 함유해 각질제거 및 좁쌀여드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튜브타입 겔 제형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은 2013년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 2020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이에 애크린 겔 출시까지 더해져 비염증성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 여드름 흉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애크린 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세안 후 적당량을 1일 2회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사회팀 기자 | 현대자동차는 승객 수송 부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고속형 대형버스급에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차량으로,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kW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kW,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Anti jerk) 모터를 탑재하고, 48.2kW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35km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세계 최초로 MR(Magneto Rheological fluid,자기 유변 유체) 댐퍼와 차량의 좌우 및 앞뒤 흔들림을 감소시키는 제어 로직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통해 상품성과 안전 성능을 확보했다. 이 버스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운전자 상태 경고 △햅틱 스티어링 휠 △후방 모니터 △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은 장거리 주행이
사회팀 기자 | 경영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즈큐브솔루션은 올 3월부터 진행한 '정부지원제도 코칭 서비스'의 누적 가입 고객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즈큐브솔루션에 따르면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사이트 접속자는 1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대면 코칭 서비스를 위한 가입자는 1000명을 돌파했다. 정부지원제도 맞춤형 코칭 서비스는 정부지원제도를 어려워하는 기업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주고 계획을 세워주는 서비스다. 맞춤형 코칭 서비스를 통해 참여 가능한 제도인지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와 가점 항목을 안내할 뿐만 아니라, 선정 확률을 높이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까지 안내해 정부지원제도를 처음 접하는 대표들이 포기하거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그뿐만 아니라 3개월, 6개월 등 단위에 맞춰 기간별로 계획해주기 때문에 사전에 필요한 부분을 미리 챙기기에 수월한 장점이 있다. 최근 정부지원제도에 관심은 많지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신청 가능한 사업인지 어려워하는 대표자들이 많아지며 관련 코칭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코칭 서비스 후기란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사회팀 기자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의 맛(Taste)' 콘셉트의 봄 음료 및 디저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추운 겨울을 지나 새롭게 피어나는 화사한 꽃과 활력 넘치는 봄의 기운을 투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밝고 경쾌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 아티스트 '우인영'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사한 꽃 비주얼 그래픽을 더해 싱그러운 맛은 물론 밝고 경쾌한 봄날의 비주얼로 피어나는 봄의 마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블루밍 파인애플 라씨는 인도의 전통 요거트 음료인 라씨에 파인애플을 더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요거트 음료다. △레몬 카모마일 티는 상큼한 레몬청에 은은한 카모마일 티를 더하고 라즈베리로 색을 내 봄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은 티 베리에이션 메뉴다. △올-타임 콜드브루는 깊고 진한 콜드브루에 달콤한 연유와 생크림의 조화로 나른한 봄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봄의 화사함과 싱그러움을 담은 케이크 △투썸 블루밍 플라워도 선보인다. 투썸 블루밍 플라워는 자메이카에서 비롯된 미국 남부지역의 오리지널 케이크 레시피로 만드는 '허밍버드 케
사회팀 기자 | 삼성전자와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가 차세대 고성능,저전력 그래픽 설계자산(IP)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AMD의 초저전력,고성능 라데온(Radeon) 그래픽 설계자산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차세대 그래픽 솔루션을 엑시노스(Exynos) 라인업에 확대 적용한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콘솔 게임 수준의 고성능,고화질 게이밍 경험을 스마트폰 외 다양한 기기에서도 제공하고, 차세대 그래픽 솔루션 연구개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이석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광선 추적(Ray Tracing) 기능을 모바일 AP에 적용하는 등 AMD와 함께 모바일 그래픽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저전력 솔루션 설계 노하우와 경쟁력으로 차별화된 모바일 그래픽 솔루션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MD 라데온 테크놀로지 그룹 수석 부사장인 데이비드 왕(David Wang)은 '삼성전자가 차세대 엑시노스 솔루션의 혁신을 위해 여러 세대의 고성능 라데온 그래픽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력 확대는 모바일 사용자
사회팀 기자 | 앞으로 민감한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처리하는 공공시스템 운영 기관은 시스템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지정하고 개인정보보호협의회를 설치,운영해야 한다. 또 인사정보와 연계해 접근 권한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접속기록 점검 기능도 도입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7일 관련 부처가 참여한 '개인정보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부문 집중관리시스템 개인정보 안전조치 강화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강화계획은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의 후속 대책이다. 각 시스템의 개인정보 보유량, 취급자 수 및 민감정보나 주민등록 정보 처리를 중요 요소로 삼아 집중관리시스템 1515개를 선정해 보다 강화된 안전조치 의무를 부과한다. 선정된 집중관리시스템 보유 기관은 ▲시스템 관리 체계 ▲접근권한 부여,관리 ▲접속기록 점검 ▲담당인력 및 시스템 확충 등 4개 분야 10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스템별 책임자 지정, 운영기관,수탁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 설치,운영 등 기관별 통합 개인정보 관리체계가 구축된다. 또 인사정보와 연계해 접근권한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접속기
문화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27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총예산 454억 원, 1개 작품 당 최대 제작비 30억 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중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제작사와 국내 OTT 플랫폼 간에 지식재산권(IP)을 공동 보유하고, 국내 OTT 플랫폼에서의 1차 방영을 의무화해 제작사에는 부가 수익 창출을 통한 지속 성장의 기회를, OTT 플랫폼에는 우수 콘텐츠 확보를 통해 신규가입자 수 증가에 도움을 줘 제작사와 OTT 플랫폼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제작사 성장의 핵심인 지식재산권 확보와 K-콘텐츠 위상 강화 등 지원 필요성이 인정돼 올해 예산 총액이 대폭 증가했다.이에 따라 편당 최대 지원금액도 크게 높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27개 작품선정에 202개 작품이 지원해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방송콘텐츠 분야 관련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
사회팀 기자 | 경남지역 수출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자체, 전문가와 함께 규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경남도청에서 한창섭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규제애로 기업,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4차 행안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행안부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올해 지자체 의견을 토대로 발굴한 지역 중점과제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가 개선한 그림자,행태규제 우수사례를 적극 전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도별 추진계획으로는 강원도의 도지사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 신설과 지역 호민관 설치, 경상남도의 규제혁신의 달 운영 등이 발표됐다. 지자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세종시는 비행장으로 인한 고도 제한으로 건축물 신,증축이 제한되는 비행안전구역범위를 줄이기 위해 국방부와 협의해 이를 해결한 사례를 공유했다. 상주시는 화서농공단지 입주기업이 산업단지 내 완충녹지로 인해 제품 운송에 애로를 겪자 관리계획을 변경해 완충녹지 일부를 해제함으로써 대형화물 차량이 다닐 수 있는 차도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한 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