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팀 기자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박귀찬, 이하 'KIRD')은 과학기술인의 인재개발 지원 현황 및 제도를 파악하고 개인의 인식과 요구사항에 관한 조사,분석 결과를 담은 '2022 과학기술 인재개발 통계집'을 발간했다. 통계집은 KIRD 서비스를 제공받는 회원 가운데 256개 과학기술 분야 기관(공공연구기관 136개, 이공계대학 120개) 및 3097명의 과학기술인(재직자 2067명 및 이공계대학 연구원 10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를 수록하고 있다. 이 조사는 기관 단위의 △인재개발 환경 △지원제도 및 운영 현황과 개인 단위의 △인재개발 활동 현황 △인재개발 관련 인식 △지원 요구사항 등 관련 결과를 기관과 개인으로 구분해 편찬했다. 주요 결과로, 과학기술 분야 재직자로서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수준은 5점 만점에 평균 4.33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24점으로 가장 낮았고, 60대 이상이 4.43점으로 재직자의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재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대상이 교육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연구 관련 전문지식/스킬 습득'이 86.3%로 가장 높
사회팀 기자 |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비에네스소프트가 딥러닝 기반의 통합 이미지 제어 및 분석 솔루션 'TIIS'(Technology Integration Intelligence Solution)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IIS는 학습 데이터, 학습 진행 상황, 예측 항목별 작업 결과에 대한 조회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이를 다양한 형태로 시각화해주기 때문에 효율적인 학습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다. 반도체와 자동차, 섬유,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TIIS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라도 사용자 친화적인 UX를 통해 빠르게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TIIS는 △다중 사용자 간 영상 데이터 공유 솔루션 TIIS Cloud △영상 처리 Rule & AI 알고리즘 개발에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TIIS DevStudio △학습 및 분류하려는 객체를 클래스별로 라벨링해 학습 정보로 가공하는 TIIS Annotation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 및 확장할 수 있는 판독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TIIS Application △카메라 촬영 장비 관리 및 설정 솔루션 TIIS
사회팀 기자 |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는 국내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대표이사 권도균)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개발 대회 '젠에이아이 해커톤(GenAI Hackathon)'을 개최하고 3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젠에이아이 해커톤은 최근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챗GPT(ChatGPT),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등과 같은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하는 대회다. 프라이머는 세계적인 기술과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개발자, 학생, 스타트업 등 생성 AI 전문가 및 초보자 누구나 개별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해커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 참가자들을 위해 해커톤 시스템에서 새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4월 9일까지 최소기능 제품(MVP)을 개발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 및 시상은 4월 13일 오프라인으로 진행
사회팀 기자 | 삼성전자가 2023년형 사운드바 신제품을 지난 13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Q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HW-Q990C'로 음질은 물론 서라운드 기술 향상으로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 HW-Q990C는 11.1.4 채널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3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올해는 'Q심포니','공간 맞춤 사운드','게임 모드 프로' 등 다양한 기능들이 개선됐다. Q심포니는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했을 때 두 기기에 설치된 스피커를 동시에 이용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삼성 독자 기술이다. 기존에는 사운드바 자체 알고리즘을 이용했던 Q심포니가 2023년에는 TV 신경망처리 알고리즘(NPU Algorithm)으로 음성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더욱더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가 내장돼 별도 허브를 사용하지 않아도 스마트싱스 앱으로 다양한 스마트 홈 기기를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 기존의 향상된 공간 맞춤 사운드(Spacefit Sound Pro) 기능은
사회팀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월)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강한 존재감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를 출시했다.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국내 준중형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해 줄 다채로운 편의사양, 생애 첫 차로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 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1960만원 △모던 2256만원 △인스퍼레이션 2671만원이며, LPI 1.6 모델 △스마트 2099만원 △모던 2394만원 △인스퍼레이션 2797만원, 하이브리드 1.6 모델 △스마트 2578만원 △모던 2820만원 △인스퍼레이션 3203만원부터 시작된다. ◇ 압도적 존재감의 디자인과 새로운 감성을 담은 컬러 및 친환경 소재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 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
양세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새봄을 맞이해 적금과 예금의 하이브리드(hybrid)형 상품인 '부자씨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부자씨 적금은 적금 만기 시 해지 후 재가입할 필요 없이, 만기 자금이 자동으로 예금으로 재예치되고 적금 불입은 자동으로 새로 시작되는 구조이다. 즉 하나의 계좌로 '목돈 만들기'와 '목돈 굴리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적금 상품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차곡차곡 모은 적금으로 종잣돈(Seed Money)을 만들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적금을 이어갈 수 있는 재테크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 전 국민의 저축습관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자씨 적금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에 한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가입 및 적립한도는 매월 최소 1원에서 최대 50만원(원단위)으로 자유 납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이율은 연 2.5%, 우대금리는 최대 2.0%로 △매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로그인 시 최고 연 1.2%p △'하나 합 서비스' 가입
사회팀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북한 무인기와 같은 불법 드론을 탐지,추적해 포획하는 '안티드론 (Anti-drone)' 시스템 시연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은 2일부터 8일에 걸쳐 화성 드론 전용비행시험장과 육군보병학교 장성종합훈련장에서 소형 무인기를 잡아 무력화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을 시험했다. 한화시스템의 열상감시장비(TAS-815K 성능개선형 모델)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월 지분을 투자한 미국 포르템 테크놀로지스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통해 레이다 반사 면적(RCS,Radar Cross Section) 0.03㎡인 고정익 무인기를 3km 밖에서 탐지하고, 고도 300~800m 상공에서 비행하는 무인기를 포획하는 데 성공하며 한화의 '통합 드론 감시,방어 시스템'의 정상 작동을 검증했다. 시연에 사용된 위협 드론은 날개 전장 기준 2m급으로, 지난해 12월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와 유사한 크기다. 드론 방어 시스템은 현장에서 최고 속도 90km/h 움직임으로, 수십여 차례 검증 가운데 포획률 90% 이상을 기록하며 효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안티드론 시스템은 드론을 직접 파괴하거나 포획하는 '하드킬(hard k
양세헌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약 5000억원 규모의 부채담보부증권(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이하 CDO) 발행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CDO란 금융사 대출채권 등을 유동화시켜 새로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파생상품을 말한다. 이번 CDO 발행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조성된 자금은 대형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부동산 사업장이 보유 중인 3~6개월 만기의 브릿지 대출을 1년 만기의 시장금리수준을 반영한 브릿지 대출로 차환하는 데 사용된다. 금번 지원은 PF시장에 유동성을 제고하는 효과와 더불어 안정된 시장금리가 적용돼 고비용구조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브릿지 대출은 시행사가 사업부지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토지를 담보로 제공하거나 참여 시공사의 신용공여를 조건으로 지원해주는 초단기 대출로 본 PF대출이 실행되는 착공 단계까지 넘어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KB금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비용 증가와 금리 변동성 확대로 인해 브릿지 대출 만기 차
사회팀 기자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지난 한 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동향을 분석한 '2022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1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19년 팬데믹 이전보다 연간 소비자 지출이 45% 증가한 58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진입한 이후 수익 면에서 성과가 가장 좋았던 한 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북미, 일본, 유럽 시장과 마찬가지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전체 수익은 2022년부터 하락세가 나타나며 53억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데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안드로이드 소비자 지출이 12% 하락해 가장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수익 점유율에서는 iOS 사용자와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각각 20.4%와 79.6%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운로드 수는 5억2000만회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5.2% 하락했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가 8.3% 감소한 반면, iOS 기기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8.3% 증가했다. iOS와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다운로드 점유율은
사회팀 기자 |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는 신감각 체험형 호텔 '노가호텔 아키하바라 도쿄(NOHGA HOTEL AKIHABARA TOKYO)'를 소개했다. ◇ 게임 이용자들 성지 '아키하바라'에서의 특별한 경험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탄생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및 운영되는 노가호텔의 콘셉트에 따라 일본을 대표하는 e스포츠 전문점이 많이 자리하고 있는 아키하바라의 특성에 맞춰 '게임'을 테마로 한 'e-sports 게이밍룸'을 운영하고 있다. 아키하바라에 있는 e스포츠 교류 시설 'eXeField Akiba'를 운영하는 'NTTe-Sports'의 컨설팅을 통해 탄생한 이 객실은 많은 프로게이머 및 스트리머가 사용하는 고사양 컴퓨터를 비롯해 게임패드, 컨트롤러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주변기기를 채택했다. 여럿이 함께 가볍게 즐기는 게임부터 콘텐츠 크리에이션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객실은 트윈 베드가 나란히 놓여 있는 '게이밍 트윈'과 2층 침대가 설치돼 인상적인 '게이밍 뱅크' 타입 두 가지로 운영되며, 각 룸 타입의 정원은 최대 2명까지다. 정원에 맞게 게이밍 컴퓨터 두 대가 설치돼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