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BC카드(대표이사,사장 최원석)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의 성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 계약 2건을 성사했다고 밝혔다. KT그룹 '글로벌 디지코 2.0' 시대를 가늠할 수 있었던 이번 MWC에서 BC카드는 KT 글로벌 원팀의 주축으로 △페이지(pay-Z) △BC 게이트웨이(BC Gateway) △바이스(Beyond Acquiring Integrated System, BAIS) 등 독자 개발 디지털 결제 플랫폼 및 국가 간 결제(Network-to-Network, N2N)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BC카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페이지(pay-Z)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페이지는 판매자가 상품 등록, 판매, 관리 가능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이자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솔루션이다. 법인과 개인사업자뿐만 아니라 개인 간 거래 시 활용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프랑스, 터키, 중국, 일본, 대만, 브루나이 등 정부 및 핀테크 관계자들의 문의 및 협업 요청이 있었다. 이에 BC카드는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사회팀 기자 | HD현대가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미래기술을 공개한다.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ONEXPO 2023(이하 콘엑스포)에 참가해 무인,자동화 기술과 친환경 장비를 선보인다. 3년마다 개최되는 콘엑스포는 독일의 바우마(Bauma), 프랑스 인터마트(Intermat)와 함께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전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13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콘엑스포에서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전시장 규모를 지난 전시회보다 50% 이상 확대하고 양 사의 최첨단 장비와 친환경 기술, 솔루션 등을 총집결할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1.8톤 미니 전기굴착기와 15톤 수소 휠굴착기 등 친환경 장비를 포함한 28종의 건설기계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 약 2900km 떨어진 미국 조지아주에 정차된 휠로더를 원격으로 구동하는 체험 스테이션을 전시장 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무인,자동화 솔루션 '콘셉트 엑스(Concept-X)'의 업그레이드
문화팀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관현악시리즈Ⅲ '탐(耽)하고 탐(探)하다'를 3월 31일(금)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대표 레퍼토리를 탄생시킨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를 탐(耽)닉하고 탐(探)구하는 무대로, 한국 창작음악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3인 박범훈,김대성,황호준이 함께한다. 공연은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이들의 대표곡과 위촉 신작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작곡가 박범훈은 국악기 개량 사업과 민속음악 중심의 레퍼토리 개발 등으로 한국 창작음악의 토대를 다지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창작곡 수백개 가운데 1994년 한국,중국,일본 민족음악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 연주회'에서 초연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를 연주한다. 경기민요 '뱃노래' 가락을 주선율로 바다를 향해, 세계를 향해 출범하는 대선(大船)의 모습을 극적으로 묘사했다. 함께 위촉 초연되는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가기게'는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식의 협주곡이다. 보통의 협주와 달리 별도 독주자 없이 관현악을 이루는 각 악기군이 서로
양세헌 기자 |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공장에서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9조2580억원을 투자하는 샤힌 프로젝트(Shaheen, 아랍어로 '매'를 뜻한다)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사우디 아람코 아민 나세르 CEO를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 건설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에쓰오일 역사의 새 장을 여는 출발을 축하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광범위한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에쓰오일의 야심 찬 계획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시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며 2026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했을 때 양국의 관계를 미래지향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고 특히 에너지, 방위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규모의 경제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며 투자 계약과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한-사우디 경제협력의 대표적인 성과인 샤힌 프로
사회팀 기자 | CNN이 3월 16일 제7회 '마이 프리덤 데이(#MyFreedomDay)' 행사를 개최한다. 마이 프리덤 데이는 CNN이 현대판 노예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학생 중심의 소셜 미디어 행사로, 전 세계 학생들과 지역 사회를 초청해 현시대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현대판 노예에 대한 '단서 발견'을 시작으로 궁극적으로 인신매매를 근절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수천명의 학생이 올해 마이 프리덤 데이 행사에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와 관련해 온라인 토론, 독서 모임, 미술 전시회, 영상 캠페인, 라이브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CNN 인터내셔널은 16일 한국 시각 오후 2시부터 행사 관련 현장 취재를 중계할 예정이며 미국 애틀랜타, 홍콩, 런던 등지의 특파원들이 보도한다. 또 CNN 특파원들은 볼리비아, 캄보디아 및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등 지역 내 인신매매 생존자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3월 18일(토)에는 CNN 인터내셔널 채널에서 '파이팅 포 머시(Fighting for Mercy: A CNN Freedom Project Documentary)'
문화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챗GPT 도서 출간 및 판매, 주요 신간 등 출판계 내 '챗GPT' 열풍을 살펴봤다. 자연스러운 대화와 정교한 답변으로 돌풍을 일으킨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2월 2일 챗GPT가 유료 구독 서비스 도입을 발표한 뒤 인공지능 산업의 상업화 판로 개척 행보로 평가받으며 투자 자본이 밀려들고 있다. 챗GPT 사용자가 1억명을 돌파한 가운데 개인뿐 아니라 학교, 기업 등에서도 이를 활용하고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고자 '챗GPT 배우기' 열풍이 한창이다. ◇ 출판계에도 챗GPT 바람… 올 2월 관련서 판매량 94.5배 폭증 챗GPT 배우기 열풍에 힘입어 출판계에서도 챗GPT 키워드 도서의 출간 및 판매가 급증하는 흐름이다. 예스24 집계 결과, 올 1월 챗GPT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월보다 3.4배 증가한 데 이어, 2월에는 챗GPT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94.5배 폭증했다. 1월에는 그달 출간된 'CES 2023 빅테크 9'가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 챗GPT의 기반이 되는 초거대 AI를 시작으로 CES를 통해 도출한 9가지
사회팀 기자 | 서울시는 3월 14(화)까지 '서울시 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청소년 의원을 3월 19일(일)까지 '서울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 활동할 청소년 참여위원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서울시는 서울 시민이자 사회 구성원인 청소년들이 서울시 정책 수립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2016년부터 청소년의회를 선도적으로 운영해왔다. 서울시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은 단순 제안자가 아니라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서울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ㅇ 서울시 청소년 관련 이슈, 정책 모니터링 강화 - '서울시 청소년의회' 올해로 8대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의회에서는 서울시 청소년 관련 이슈나 정책의 모니터링 및 전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며, 청소년 온라인 제안(시민청원) 정책 발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을 직접 심의,의결해 서울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 전담 위원회 운영을 위한 역량 있는 홍보 전담 청소년 선발을 통해 참여기구의 활동을 활발히 알리고자 한다. 청소년의회는 만 9세~24세(1999년생~2014년생
사회팀 기자 |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의 선도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넥슨의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차세대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독보적 게이밍 경험을 선사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국내 레이싱 게임 열풍을 이끈 '카트라이더' IP를 계승하는 정식 후속작으로, 지난 9일 글로벌 정규 시즌 '시즌 1: 뉴 월드(New World)'를 오픈했다. PC,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과 4K UHD 그래픽,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빚어낸 생생한 비주얼로 전 세계 이용자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 및 콘솔 환경에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해 보다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돌비가 개발한 업계 최고 수준의 공간 음향 기술로, 모든 객체의 크기와 움직임을 사운드와 동기화해 플레이어를 둘러싼 3차원 게임 공간 속 어디든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게임 속 신호에 빠르고 정확
사회팀 기자 |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진화에 따라 차량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탑승자를 보호하는 안전 기술도 함께 고도화되고 있다. 차량 내 대표적 안전 부품인 에어백의 기술적 발전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그간 해외 제작사들의 독무대였던 에어백 모듈 등 안전부품 분야에서 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기술들이 해외 제품군 대비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규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머리 회전 상해(BRIC) 부문' 만점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차량 충돌 시 머리 회전에 의한 상해를 줄여주는 제품으로, 특히 NHTSA가 실제 사고 상황을 반영해 새로 도입 예정인 '경사충돌 모드' 테스트에서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이 기술은 우수한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최한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도 최고상에 해당하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양산 차량에 장착된 에어백이나 유사한 콘셉트의 타사 제품들은 쿠션 크기와 에어백 형상만으로 성능을 개선하려는 방식이라 승객의 머리 회전과
사회팀 기자 |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가전제품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스마트 라이프 브랜드 아이텔(itel)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자사의 가장 비용 효율적인 4G 스마트폰 A60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아이텔은 MTN, 오렌지(Orange), 에어텔(Airtel), 보다폰(Vodafone), 에어텔티고(AirtelTigo), 무브 아프리카(Moov Africa), 텔마(Telma) 및 모비셀(Movicel)을 포함해 아프리카 17개국의 9개 현지 통신사와 견고한 협력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신흥 시장에서 아이텔 사용자에게 가성비 높은 제안과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왔다. 가장 비용 효율적인 4G 스마트폰인 A60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텔은 일련의 채널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조직해 고객 관계를 유지하고 신제품 A60의 기능을 시연했다. 4G 초고속 네트워크 스마트폰으로 포지셔닝된 아이텔 A 시리즈의 이 신제품은 6.6인치 HD+ 워터드롭(Waterdrop) 대형 화면과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해 소비자가 더 빠르고 부드러운 브라우징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나이지리아, 가나, 케냐, 잠비아 등 19개국에서 3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