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팀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흥미진진! 한국불교 전통문화 체험마당'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연계행사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불교신문이 주관하고 마인드디자인이 기획 및 운영하는 서울 도심에서 불교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이다.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야외마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흥미진진' 프로그램은 △명상아트플래시몹 △전통문화예술공연 △전통불교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불교와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명상 플래시몹 아트프로젝트 'Sit for Peace(싯 포 피스)'는 명상과 예술을 접목해 현대인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명상하는 모습을 본뜬 종이 인형을 제작해 잔디마당에 설치한 뒤, 나흘간 명상하는 모습을 전시할 계획이다. 불교와 한국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먼저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는 3월 30일과 4월 1일~2일 연희율동단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마음愛몸짓'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게슈탈
문화팀 기자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임시정부의 역사를 사진,책,영화를 활용한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으로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난 28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임정기념관은 30일을 시작으로 올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임시정부 역사 이야기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주제는 중,고교 국사 교과서나 한국사 개설서 등에 나오지 않는 내용으로 선정하고 사진과 책, 영상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30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첫 번째 이야기 공연은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주제로 임정기념관(서울 서대문구) 1층 의정원홀에서 열린다. 1919년 3,1운동에서 임시정부 수립까지 역사를 마술사의 설명과 설정극(퍼포먼스), 홀로그램 영상과 함께 김동우 사진작가가 촬영한 미국,멕시코,쿠바 등 독립운동 사적지와 독립운동가 후손 사진을 통해 소개한다. 또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이 서대문형무소 수감자의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속 임시정부 요인 사진으로 독립운동가의 옥중 삶과 일제의 탄압상을 보여준다. 두 번째 이야기 공연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주제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문화팀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신진국악실험무대'에 오를 창작 및 전통분야의 신진 예술가를 모집한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 예술인,단체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진 예술가들의 예술 경쟁력 강화와 활동 기반 구축을 위한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를 지원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사업을 이관받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신진 국악 예술인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수행기관을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운영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신진 예술가들의 지속적 활동 지원과 예산 절감을 위해 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에 운영했던 창작 분야에 더해 전통 분야를 신규 개설해 순수 전통음악의 기량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창작 분야와 전통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4월 3일부터 7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신진 예술인,단체들은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화를 위한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신진국악실험무대가 신진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한 워크숍, 멘토링
문화팀 기자 |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에서 과학 래퍼 발굴 오디션 '페임랩(Fame RAP) 시즌1'이 개최된다. 페임랩(Fame RAP)은 세계 최대 과학 토크 오디션 '페임랩(Fame Lab)'의 힙합 버전 대회로 과학을 소재로 한 다양한 주제의 창작 랩 지원을 받고 있다. 총상금 700만원의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대전시장상(최우수상, 우수상) △한국과학창의재단상(장려상, 입상)이 시상되며,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 기간 중인 4월 29일(토) 18시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본선 경연과 힙합 뮤지션 딥플로우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심사위원으로는 딥플로우뿐 아니라 힙합,알앤비 전문 음악평론가 강일권, 과학 소통 경연 '필 더 사이언스' 우승자 지구, 페임랩(Lab) 코리아 우승자이자 유명 과학 유튜버 우주먼지가 참여해 과학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이룬 창의적인 과학 래퍼를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과학과 랩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팀(복수 지원 불가, 2004년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제는 과학의 인문학적 해석, 과학과 함께 살아가야 할 인류의 성찰
문화팀 기자 | BTS 지민이 SBS 파워FM (이하 최파타)에 출연한다. 최파타 측은 오는 31일 생방송에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함께 오픈 스튜디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보는 라디오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0명의 방청객을 모집, 지민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BTS 지민이 직접 출연하는 최파타는 라는 타이틀로 특집 방송한다. 지민의 첫 솔로앨범 '페이스(FACE)'에 대한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나눠볼 예정이다. 또한, 방청객 50명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코너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민의, 새 앨범 '페이스(FACE)'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최파타의 오픈 스튜디오 방송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방청객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봄맞이 선물 같은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다. 본 오픈 스튜디오 방청 신청은 SBS 파워FM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오픈 스튜디오 내용과 참여 방법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 (107.
문화팀 기자 | 국내 유일의 클래식 전문 라디오 채널 KBS 클래식FM(수도권 93.1MHz)은 공영방송 50주년, 개국 44주년을 맞이하여 4월 2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17시간 동안 특집 를 방송한다.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그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를 기념하는 공연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특집은 라흐마니노프의 잘 알려진 작품부터 숨겨진 명곡까지 라흐마니노프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다채로운 방송들로 가득 채워진다. 더욱이 여의도 신영체임버홀에서 열리는 렉처 콘서트에 청취자들을 초청하여 오전, 오후 총 2회의 공개방송을 진행하는데, 이는 2020년 펜데믹 선언 이후 3년 만의 공개방송이다. 성악가 서선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심준호, 주연선, 피아니스트 김주영, 박은식, 박종해, 박진우, 윤아인, 한지호 등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의 무대는 KBS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콩(KONG)과 유튜브 'KBS 클래식FM'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도
문화팀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빛나이다 영상 공모전'을 다음 달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빛나는 아이디어가 담긴 응원 영상'을 주제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플랫폼에 업로드된 1분 내외의 숏폼 응원 영상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총상금 4000만원 규모로 좋아요, 조회수 등으로 35팀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여는 '광화에서 빛나이다' 현장 행사를 담은 응원 영상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많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우수작은 향후 박람회를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하며 유치를 위해 필요한 국민의 지지와 응원을 모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빛나이다 영상 공모전' 접수 페이지(https://buly.kr/Aal5ZbP)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단은 '이번 영상
문화팀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전시 공간 리뉴얼을 기념해 4월 8일(토)부터 2개월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을 연장 운영한다. 빛의 시어터는 지난해 5월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을 열고 20세기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과 개념미술의 화가 '이브 클랭'의 작품을 선보였다. 손 대면 감촉이 느껴질 듯한 고화질의 영상에 베토벤, 바그너 등 공간을 가득 채운 클래식 선율이 더해졌다. 이번 전시는 명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온전히 몰입하게 되는 독특한 예술적 경험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도슨트 프로그램도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관람객을 모았다. 빛의 시어터는 4월 8일부터 새롭게 리뉴얼 된 공간에서 클림트 앵콜전을 선보인다. 해외 사이트에서 15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인기 전시인 만큼, 관람객들의 성원과 전시 연장에 대한 문의에 힘입어 앵콜을 결정했다. 공간은 60년 역사의 국내 최초 공연장인 워커힐 가야금홀 대극장의 공간적 의미를 살리고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리뉴얼된다.
문화팀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이 3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스포츠아트 전시기획 공모 당선전 'flop: 규칙과 반칙의 변증법'을 개최한다. 이번 당선전은 소마미술관이 전시기획자를 발굴,육성하고 스포츠와 예술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기획공모의 두 번째 전시다. 소마미술관은 스포츠와 예술의 단순 융합이 아니라, 규칙과 반칙이라는 주제 아래 스포츠, 예술 사회 간에 서로 닮아있는 모습을 발견하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기획으로 'flop: 규칙과 반칙의 변증법'을 선정했다. 기획공모에 당선된 권태현 독립큐레이터는 동시대 예술계에서 장르를 넘나들면서 활동하며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올림픽에서 금지된 규칙들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에는 가토 츠바사, 김효재, 조희수, 크리스티안 얀콥스키, 하상현, 홍민키 등 다양한 국적과 세대, 정체성을 넘나드는 여섯 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채롭고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스포츠의 규칙을 전유해 전혀 다른 정치적 운동을 만들어내는 예술 실천이나 정상성의 규범에 겹쳐있던 퀴어 세계의 규칙을 들추어내는 작업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전시
문화팀 기자 | 3년 만에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로 돌아온 한석규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4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는다.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심에서 한석규는 전무후무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시즌 1,2의 성공을 이끌었다. 무조건 환자를 살리겠다는 신념을 가진 김사부의 모습은 한석규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력과 만나 살아 움직였다. 거침없는 일침을 하다가도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주고, 또 범접할 수 없는 수술 연기로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낭만닥터 김사부3' 스틸컷에는 돌아온 김사부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시즌2에서 거대 재단으로부터 독립한 돌담병원이 '돌담의료재단'을 설립하는 엔딩이 그려졌던 만큼, 3년이 흐른 뒤 김사부와 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