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대전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전국제지식재산(IP)컨퍼런스'가 11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기술과 미래산업'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산업에 혁신기술이 가지는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개막식, 기조연설과 특강, 포럼 및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류동현 특허청 차장, 박영순 국회의원, 김용석 특허법원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장완호 한국특허기술진흥원장 등 지식재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차장인 켄이치로 나츠메(Kenichiro Natsume)가 글로벌 혁신기술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교수 파우 메드라노 그라시아(Pau Medrano Gracia)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백만기 명예회장, 씨유이코리아 이태희 대표가 각각 △오클랜드 대학교 혁신가 기금 △한국 특허 60년의 역사를 통해 본 국가와 기업경영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디지털전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양세헌 기자 | 기아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2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북미에 '더 뉴 셀토스'를 처음 공개하고 'EV6 GT'의 본격 출시를 알렸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7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이다.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 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서 북미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북미 시장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EV6 GT'는 10월 국내 출시한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북미 고객들에게도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우수한 주행 성능, 첨단 사양까지… 삼박자 갖춘 '더 뉴 셀토
이도영 기자 | 두카티 코리아가 MotoGP 2022 시즌 3관왕 및 WSBK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두카티 월드 챔피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MotoG와 WSBK는 전 세계 모터사이클 레이싱을 양분하는 최고 클래스 대회로, MotoGP에서 두카티는 2022시즌 제조사 부문과 팀 우승, 개인우승(프란체스코 바냐이아)까지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WSBK 2022 시즌에서 두카티 팀은 개인 우승(알바로 바티스타)을 차지했다. 이를 기념해 두카티 코리아는 스테디셀러 모델에 특별 프로모션을 적용해 이자 지원부터, 슈퍼바이크 혹은 파니갈레 V4 S, 스트리트파이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두카티 MotoGP 팀 레플리카 22 재킷 증정, 두카티 어패럴 및 액세서리 20% 할인, 두카티 코리아가 자랑하는 EVER RED 3년 품질 보증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 가장 주목되는 모델은 두카티 스크램블러 어반모타드, 데저트슬레드, 패스트하우스, 나이트시프트와 두카티 몬스터(에비에이터 그레이 컬러)다. 우선 이번 달 두카티 코리아 전국 지점에서 해당 모델을 구입하면, 계약금 없이 60개월간 이자 지원을 받을
이도영 기자 | 3D 시스템즈가 사무실,병원 등 작은 공간에서도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대의 SLS (Selective Laser Sintering, 선택적 레이저 소결) 방식 3D 프린터를 전 세계에 공급한다. 3D 시스템즈는 스웨덴 3D 프린터 제조업체 Wematt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SLS 방식 3D 프린터 'Wematter Gravity'를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Wematter는 2020년에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시장에 합리적 가격대의 SLS 3D 프린터 Wematter Gravity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작은 공간에서도 장비를 설치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작은 설치 공간(0.7m×0.7m×1.5m)은 일반적인 SLS 3D 프린터 대비 1/3의 공간만 필요로 하지만, 큰 제작 크기(300㎜×300㎜×300㎜)는 전체 작업을 24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또 사무실, 병원 및 실험실에서 자동차, 소비재 및 의료 부품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응용 분야의 생산 부품을 제조하기 위해 CE 인증을 받았다. Gravity는 표준 전원과 이더넷 연결만 있으면 플러그
양세헌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 포스코홀딩스(부사장 유병옥)는 지난 11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사우디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사우디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연간 120만톤(2GW 규모 석탄 발전 20% 혼소 물량) 규모의 그린수소,암모니아를 생산하는 사업임. 올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통해 입지가 우수한 사업 부지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포스코홀딩스가 'Team Korea'를 구성하여 참여하는 사우디 그린 수소,암모니아 개발 프로젝트로서 사우디 국부펀드(PIF)와의 개발협력 사업이다. 국내 수소,암모니아 수요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수소,암모니아의 안정적 조달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대표 기업들이 Team Korea를 구성해 그린수소,암모
이도영 기자 | 운전 시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자주 쓰는 메뉴가 이용자 방향으로 떠오르고, 제스처만으로 원하는 메뉴를 골라 원터치로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운전자의 동작을 최소화하고 시야분산 방지로 안전운행을 돕는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현대모비스는 근접인식 반응형 팝업 디스플레이 '퀵메뉴 셀렉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뉴 프리 인포메이션(Menu Pre Information)'으로도 불리는 이 기술은 이름 그대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근접 센서를 적용, 번거로운 터치스크린 중복 조작을 최소화해 자주 쓰는 메뉴를 손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이다. 퀵메뉴 셀렉션은 사용자가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접근하면 사용 빈도가 높은 세부 메뉴를 자동으로 팝업해 준다. 손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디스플레이와 일체화된 근접 센서가 감응하는 방식이다. 또한 메뉴를 넘기는 제스처만으로 원하는 메뉴를 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대모비스는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는 적외선(IR,Infrared R
이도영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개발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사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제2회 HMG 개발자 콘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HMG 개발자 콘퍼런스는 현대차그룹이 10월 SDV 비전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그 상세 연구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들이 구체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딥러닝 기반 라이다 인식 자율주행 기술 △중앙 집중형 플랫폼 제어기의 소프트웨어 내재화 △서비스로봇의 구동 알고리즘 등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핵심적인 기술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16~17일 양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42dot) 및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 중인 스타트업(코코넛사일로, 엠바이옴)에 소속된 총 70명의 연구개발 임직원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콘퍼런스 첫날인 16일(수)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그룹 임원진과 개발자들이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자로는 현대차그
양세헌 기자 | 현대자동차가 FIFA와 함께 세기의 골 캠페인의 하나로 카타르 도하에 건축한 특별 전시관을 개관한다. 현대차가 '2022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2™, 이하 2022 월드컵)'을 맞이해 지난 16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에 있는 알 비다 공원에서 열린 'FIFA 팬 페스티벌™(FIFA Fan Festival™)' 미디어 행사에서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박지성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글로벌 미디어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월드컵 특별 전시관 'FIFA 박물관(FIFA Museum Presented by Hyundai)' 개관식을 진행했다. FIFA 팬 페스티벌™은 FIFA가 카타르 도하의 알 비다 공원에서 2022 월드컵 기간에 운영하는 응원전이다. 월드컵 경기 생중계는 물론 국제적인 인기 디제이(DJ), 현지 음악가 및 아티스트, 월드컵 레전드 등이 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FIFA와 함께 '역사를 만든 골(Goals Create History)'이라는 주제로 562㎡(약 170평) 규모의 FIFA 박물관을 건축했다. FIFA 박물관에는 2022
이도영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신제품 '매화수 화이트'를 출시한다. 매화수 화이트는 대한민국 대표 과실주 '매화수'의 두번째 브랜드이다. 매화수 화이트는 화이트 와인과 청매실 원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상큼한 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매화수보다 당도를 낮추고 화이트와인 함량을 높였다. 패키지는 그린 컬러를 사용해 상큼함을 강조했다. 기존 매화수 병형과 글자체는 유지하고, 매화꽃과 병뚜껑은 그린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매화수 화이트의 알코올 도수 및 출고 가격은 매화수와 동일하다. 신제품은 11월 4주 차에 출시 예정이며, 가까운 음식점과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2년 출시한 매화수는 출시 이후 매실의 풍미와 달콤함으로 국내 과실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달콤한 맛과 부담없는 알코올 도수로 저도주 선호층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매화수의 2022년 10월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1% 증가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매화수 화이트의 다양한 소비자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
이도영 기자 | 유럽 벤처 캐피털 기업인 오픈오션(OpenOcean), 유럽 지역 양자 컴퓨터 분야를 선도하는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 이하 IQM), 유럽에서 기술 투자를 주도하는 레이크스타(Lakestar)가 퀀텀 인사이더(Quantum Insider, TQI)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2 오픈오션-IQM-레이크스타 스테이트 오브 퀀텀(OpenOcean-IQM-Lakestar State of Quantum)'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리더의 91%가 양자 컴퓨팅에 투자 중이거나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컴퓨팅의 민간 투자는 2017년 총 4억달러에서 500% 증가해 2021년 22억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TQI 및 기타 정보 출처에서 제공하는 투자 데이터와 양자 준비 상황에 대해 온라인으로 새롭게 진행한 교차 산업 설문 조사에 근거하며, 전 세계 기업 리더들의 의견을 모아 상용화된 양자 컴퓨팅의 준비 및 대비 상태를 파악했다. 보고서는 투자자와 의사 결정자가 양자 개발의 속도 및 방향과 고객의 준비 및 계획 사이의 격차를 해소할 방법을 제시한다. 보고서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