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기자 | 한국형전투기 'KF-21(보라매)' 시제 6호기가 최초비행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8일 보라매 시제 6호기가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해 오후 3시 49분부터 33분 동안 최초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초비행 성공에 따라 보라매 비행시험 시제기 6대 모두 최초비행에 성공하게 됐다. 시제 6호기는 4호기와 마찬가지로 조종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돼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는 복좌 항공기다. 기본적으론 단좌기와 동일한 형상이지만 후방 조종석 추가로 인한 일부 내부 구성품 변경으로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보라매 복좌기는 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임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제 6호기는 단좌형 항공기와의 형상 차이가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존 시제기들과 마찬가지로 조종 안정성, 비행영역 확장, AESA(능동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를 포함한 항공 전자장비에 대한 성능검증, 무장시험 등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보라매 시제기에는
양세헌 기자 |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3일부터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대전과 대구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4월 인천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동탄, 구리,부산으로 지역을 확대 운영해 왔다. 대전과 대구에서는 다음달 3~14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세피해지원센터(02-6917-8105)에 사전예약하면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양세헌 기자 | 대학 등록금, 기숙사, 산학협력 현황 등 대학의 주요 정보를 정확하고 편리하게 확인하는 곳, '대학알리미'가 있다. 대학알리미는 학생, 학부모, 교사, 기업, 대학 등 교육수요자에게 고등교육기관 전반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알리미 누리집은 지난 2008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 인천 13곳, 서울 88곳, 경기 86곳, 강원 24곳, 충남 28곳, 세종 5곳, 충북 19곳, 경북 40곳, 전북 22곳, 대전 20곳, 대구 14곳, 울산 6곳, 전남 22곳, 광주 18곳, 경남 23곳, 부산 27곳, 제주 5곳 등 전국 460곳의 고등교육기관 공시 정보를 공개 서비스하고 있다. 대학 공시는 4월, 6월, 8월, 10월에 정기적으로 공개되며, 이 외에 수시로 공시가 서비스되기도 한다. 대학은 '교육기관정보공개법'에 따라 최신의 데이터를 공시해야하므로 항상 최신정보를 대학알리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학알리미에서는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일반대, 전문대, 사이버대, 방통대, 기술대, 산업대 등 다양한 학교
양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탄소배출,흡수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탄소공간지도 시스템'을 30일부터 운영한다. 탄소공간지도는 도시 내 활동으로 발생하는 건물, 수송, 토지이용 등 부문별 탄소배출량과 도시 탄소흡수원의 흡수량을 공간단위를 기반으로 시각화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시스템을 구축하고 3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탄소공간지도를 통해 누구나 도시지역, 농림지역 등 용도지역, 읍,면,동 등 행정구역 단위로 탄소배출량,흡수량 정보를 조회하고 지역별로 통계를 비교할 수 있다. 국내외 탄소공간지도 유사 사례 및 데이터 구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탄소공간지도는 지자체가 도시계획 수립 때 탄소중립요소를 반영하기 위한 기초조사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탄소배출이 적은 압축적 공간구조,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공원입지 결정, 도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대중교통 노선 신설 등 데이터 기반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세헌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영화관람료도 문화비로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상영관에 입장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다음달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18년 7월 도서,공연비에 문화비 소득공제가 적용된 데 이어, 박물관,미술관 입장료(2019년 7월), 신문구독료(2021년 1월), 영화관람료로 확대됐다.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는 기존 문화비 소득공제와 같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공제율은 30%이고 공제 한도는 문화비,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를 합해 총 300만 원이며, 영화관람료에 대한 소득공제는 7월 1일 사용분부터 적용한다.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는 영화상영관 입장권(영화표) 구매에 지출한 금액에 대해 적용하며, 팝콘 등 식음료와 기념품(굿즈) 구매비용은 소득공제 범위에서
양세헌 기자 | 교육부가 대학이 학생과 산업계의 요구에 맞춰 담대하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교육부는 지난 26일 제7차 대학 규제개혁 협의회를 열어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계획을 심의,확정하고,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8월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 중점방향은 ▲경직적 대학운영을 유발하는 대학 내 벽 허물기 촉진 ▲국내외 대학 및 산업체,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재직자와 지역주민의 고등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이며, 이를 위해 시행령 115개 조문 중 33개 조문을 정비한다. 먼저, 시행령에 규정된 학과,학부의 칸막이를 폐지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한다. 이에 따라 대학은 융합학과(전공) 신설이나 자유전공 운영, 학생 통합 선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조직을 자유롭게 구성,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학생의 전공선택권도 확대한다. 1학년 학생의 전과와 신설 학과(전공)로의 전과를 허용해 진로변경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대학의 진로상담 등을 통해 원하는 전공을 이수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
HK봇 기자 | 해양수산부가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3일간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천일염 최대 400톤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소비자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소비자가 직접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는 전국 마트와 전통시장에 방출한다. 천일염은 이달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정부 비축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는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대전점,부산점, GS 더프레시 명일점,의왕점, 탑마트 대구점, 수협바다마트 강릉점 등을 포함해 최소 25개 지점에서 판매한다. 해수부는 전국 전통시장에도 천일염을 공급하며 오는 30일 수협중앙회 누리집(www.suhyup.co.kr)을 통해 시장명을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6~7월에 공급되는 물량만 평년 산지 판매량을 상회하는 12만 톤에 이르고 이 물량 중 2만톤은 지난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어 국민들께서는 천일염 수급에 대해 우려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천일염은 꼭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양세헌 기자 |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의 활동 무대가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8일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교육부와 협의해 '6070 이야기예술인'과 늘봄학교 연계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070 이야기예술인'은 오는 8월부터 늘봄학교에서 방과후 초등학생들에게 옛이야기를 구연한다. 문체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중인 희망 학교와 '6070 이야기예술인'을 연결한다. 기존 어린이집에서의 전통이야기 구연 활동에 더해 이야기 활동과 연계한 늘봄학교 특화 프로그램을 별도로 개발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노년층을 유아교육기관에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해마다 활동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3000여 명이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 52만 명에게 옛이야기를 들
양세헌 기자 | 시노펙스가 국내 최초로 해수담수화용 전처리 필터 개발에 성공, 국내 최대 규모 해수 담수화 시설인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는 해수를 담수화해 하루에 3만톤의 정수된 물을 공업용으로 공급하는 설비로 대규모 해수담수화 시설로는 국내 처음 도입됐다. 특히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는 전처리에 사용되는 UF 멤브레인 필터와 후처리용 RO필터가 직결식으로 연결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일반 시설에 비해 약 2.5배의 고압에서 가동되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은 해외 제품이 사용돼 왔다. 시노펙스는 기존에 사용되던 미국 D사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LG화학에서 인수한 PVDF막을 시노펙스의 멤브레인 기술과 결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최근 진행된 품질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가 이번에 공급한 UF 멤브레인 필터는 총 658개 모듈로 하루 6만7000톤의 해수를 전처리 할 수 있다. 특히 시노펙스 UF 멤브레인 필터는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
요즘처럼 손쉽게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글, 그림, 음악 등을 접하면서 이것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해도 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상업적 이용과 저작권은 서로 다른 것인지 궁금해 하기도 한다. 우선, 저작물의 상업적 이용과 저작권은 서로 다른 개념이지만, 서로 관련이 있다. 저작권은 저작물에 대한 법적 보호를 의미한다. 저작권은 원작자에게 창작물을 보호하고, 그에 대한 권리와 특권을 부여한다. 예를 들어, 음악, 문학 작품, 사진, 동영상 등의 저작물에는 원작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은 이 작품을 무단으로 복제, 배포, 수정하는 것을 제한받는다. 상업적 이용은 저작물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저작물을 상업적인 이득을 위해 사용하거나 상업적인 목적으로 판매, 홍보, 광고 등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음악 작곡가의 곡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음반으로 출시하거나 광고에 사용하는 것은 상업적인 이용에 해당한다. 저작권은 원작자에게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부여하며, 이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이다. 상업적 이용은 이 저작권에 따라 저작자의 동의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즉, 저작물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