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손잡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월)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안성일 KTC 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개소식을 갖고 이르면 연말부터 '전기차 충전 품질인증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KTC는 국내 충전기 제조 사업자들이 충전기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전기차 충전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충전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설립 역시 공신력 있는 충전기 품질인증체계를 수립해 고객이 믿고 쓸 수 있는 충전기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의 전기차 충전 편의를 증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n
양세헌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폭스바겐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오스(Taos)'에 신차용 타이어(OE, 215/55 R18)로 크루젠(CRUGEN) HP71을 공급한다. 폭스바겐 타오스는 더 넓은 실내공간과 주행 만족도를 강조한 프리미엄 SUV모델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내부공간,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158마력의 1.5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해 경쟁력 있는 연비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핸들링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해냈다. 이번 타오스 모델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이다. 해당 제품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또한 와이드 그루브 설계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을 향상시켜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높임으로써 빗길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폭스바겐 타오스 OE공급은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공급 기회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
양준혁 기자 |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 게임즈(나스닥 상장 코드: NTES,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코드: 9999)의 새로운 마법 수집형 카드 RPG 게임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이 다양한 사전 예약 이벤트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먼저 사전 예약 개시 이후 정식 론칭 직전까지 사전 예약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사전 예약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폰14 프로, 아이패드 10, 에어팟 프로 등 인기 제품으로 다채로운 보상을 준비했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는 게이머는 주요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완료하고, 해당 스크린을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네이버 공식 카페 '사전 예약 인증 이벤트'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공식 카페, 공식 트위터 등 주요 소셜 미디어(SNS)에서는 게시물 홍보 참여에 따라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수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게임 내 한정 지팡이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마법 지팡이 테스트'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마법 지팡이 테스트 사이트에서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인 올리벤더의 지팡이 가게를 방문하고 닉네
양세헌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방위사업청과 'C-130H 성능개량(2차)'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공군에서 운용하는 C-130H 수송기 일부에 지향성 적외선방해장비(DIRCM),미사일접근경보장비(MAWS),생존관리컴퓨터(EWC) 등 자체 보호장비를 탑재해 적의 적외선 유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생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항공기 성능개량 사업이다. 한화시스템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DIRCM을 국산화하고 2021년 최초 운용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전력화 가능성을 검증받았다. 또한 수리온 및 소형무장헬기 체계개발 사업을 통해 EWC 국산화 성공 및 생존체계 통합 기술을 확보했으며, 피아식별장비(IFF Mode-5) 성능개량사업을 통해 항공기 성능개량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공기의 필수 생존장비인 DIRCM은 그동안 해외 장비를 탑재했으나 본 성능 개량사업에서 부품 및 체계 단위의 완벽한 검증을 통해 국내 순수 기술로 만든 DIRCM을 적기 전력화할 예정이다.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이계양 기자 | 코로나19 엔데믹 첫해를 맞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큰 가운데, 고정적이지 않고 변화가 많은 소비를 의미하는 '리퀴드 소비(liquid consumption)'가 일상에 확산되면서 여행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최근 1년간 여행과 관련해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워케이션'과 '프리미엄 숙소', '주말여행'에 대한 언급량이 평균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에 따르면 일상생활 속에 공유 경제가 빠르게 자리 잡아 가면서 리퀴드 소비가 확산되고 있으며, 경험을 중시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단기간 여행 그리고 취미를 여행에 접목한 여가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지에서 자유롭게 일하고 여행을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에 대한 관심도는 2022년 3분기 6249건에서 2022년 4분기 6486건, 2023년 6837건으로 평균 5% 이상 증가했
양세헌 기자 | 전 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가 신(新)한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호주 마켓플레이스의 국내 셀러 입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호주 전문 이커머스 대행사인 오데오(ODEO)와 협력해 호주의 지역적 특성, 소비자 선호도 및 트렌드를 고려해 국내 셀러들이 호주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오니아는 호주 이커머스 시장 현황 및 한국의 문화와 제품에 대한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호주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한류열풍 보고서'를 발간했다. K팝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웹툰, 게임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를 넘어 호주까지 확장되고 있다. 호주는 다문화적인 환경으로 새로운 문화에 대해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 한류 열풍 확산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호주 온라인 소매 매출은 전체 소매 지출의 약 18%를 차지하는 638억호주달러(약 55조원)에 이르며, 호주 내 82%에 해당하는 940만 가구가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화장품
양준혁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자사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3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 이용 트렌드 및 이용행태 조사를 실시했다. 최근 스마트워치 제품들은 메시지와 전화 수발신은 물론, 간편결제와 건강 관리 등 전문화된 기술력을 갖춘 서비스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이에 많은 이가 손목 위에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실제 시장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는 1조2674억원에 달하며, 이 같은 인기는 쉽게 꺼지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4060 신중년의 스마트워치 사용 여부에 대해 알아본 결과, 전체 응답의 85.8%가 스마트워치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76.2%)와 비교했을 때, 약 10% 증가한 수치다. 4060 신중년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워치의 브랜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스마트워치 이용자 79.5%가 '갤럭시'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2위는 '애플(10.
양준혁 기자 | 현대오토에버(대표이사 서정식)가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신규 기능 2종을 업데이트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비교경로' 기능을 개선하고 '경치 좋은 길' 안내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비교경로 기능은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주행 경로와 운전자가 평소에 이용하는 경로가 다를 경우 유용한 기능이다. 내비게이션 안내 경로를 따라가는 중 다른 분기가 나올 경우, 다른 분기는 예상 소요 시간과 주행 거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려주는 기능이다. 현대오토에버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은 현재 교통 상황을 반영해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는 기능이 있다. 교통 상황에 따라서 안내한 경로는 운전자가 평소에 다니던 경로와 다를 수 있어 비교경로 기능으로 경로별 소요 시간과 주행 거리를 안내, 운전자가 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로써 운전자들은 다른 경로로 가보지 않아도 얼마나 시간이 더 걸리게 되는지 바로 알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를 안내하는 '경치 좋은 길' 안내 기능도 추가했다.&nbs
양세헌 기자 | 한화솔루션이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인 화성시에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인 'H-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 2027년까지 민관합동개발 형태로 3800억원을 투입해 한국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요람을 새로 구축한다. 한화솔루션은 이달 14일 화성시가 H-테크노밸리(에이치테크노밸리)의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H-테크노밸리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대에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로, 약 74만㎡ 규모 부지에 반도체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과 사전청약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는 토목공사와 용지분양을 시작한다. 분양에 앞서 100여 개 업체가 전체 산업시설용지 면적 대비 200% 수준의 입주의향서를 사전에 제출했다. H-테크노밸리는 화성 동탄,평택 고덕에 위치한 반도체 클러스터, 황해권 미래자동차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향후 우리나라 반도체,자동차 부품 분야의 거점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nbs
양준혁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Max Dalton)과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맥스 달튼은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2(Max Dalton, Moments in Film 63 Episode2)' 전시 오픈을 앞두고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은 상단 커버가 맥스 달튼의 대표작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비스포크 라이프'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상단 커버는 이번 전시의 메인 작품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2014년작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품을 담았다. '비스포크 라이프' 상단 커버는 공간을 층층이 쌓아 도식화하는 맥스 달튼 특유의 화풍으로 제작한 것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주는 삼성 가전제품들이 함께하는 비스포크 라이프를 그려냈다. 맥스 달튼은 '작품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