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양 기자 | 복합문화 예술 공간 콜드슬립(koldsleep)이 다인용 심야 퍼포먼스 '헤테로크로니아'의 공연 소식을 알렸다. 이번 퍼포먼스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의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이뤄지는 심야 공연이다. 서울 용산구 문화시설 윈드밀에서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헤테로크로니아'는 콜드슬립이 2021년부터 이어가고 있는 이인환각연쇄고리 프로젝트의 7번째 작업물이다. 이 예술 프로젝트는 장르 경계 없이 '꿈'을 주제로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콜드슬립은 100회차가 넘는 관객과의 1:1 이머시브 공연을 진행하며 전석 매진을 이뤄낸 바 있다. 당시 한 번의 공연에 오직 한 명의 관객을 받는 독특한 기획으로 입소문이 나기도 했다. 올해는 다수의 관객과 진행하는 퍼포먼스지만, 자정부터 새벽까지 5시간의 러닝타임을 가지며 극장 내에서 '수면'이 가능하다는 명시로 여전히 실험적인 공연 속성을 예고했다. 공연 '헤테로크로니아'에서 관객들은 하나의 시공간을 공유하면서도 홀로 행동하게 된다. 극장에 흩어진 꿈의 속
양준혁 기자 |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통신 모듈 공급 기업인 SIMCOM이 5G용 모듈 제품의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테크어헤드와 함께 국내 영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 국내 5G 시장은 5G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초지연성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프라이빗 5G 네트워크,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SIMCOM이 이번에 국내시장에 선보이는 최신 5G 모듈 'SIM8260 시리즈'는 퀄컴 SDX62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다양한 네트워크 유형과 호환되고, 최대 2.8Gpbs의 다운링크 속도로 R16 5G NSA와 SA를 지원한다. 특히 자동차용 5G 모듈은 자율주행을 위해 서버로의 데이터 전송 및 피드백 지시를 차량 내부의 ECU에 실시간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 SIMCOM은 자동차용 5G 모듈 개발을 완료하고 국가별 인증을 진행 중이며, 벌써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IMCOM은 급성장하는 5G 모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5G 제품
ImHKbot 기자 | 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이하 EV9)' 기본 모델을 지난 6월 19일(월) 출시하고 차례대로 고객에게 인도한다고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긴 501㎞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기아는 EV9 기본 모델의 트림을 '에어'와 '어스' 두 가지로 운영하며, 각 트림에서 2WD와 4WD의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어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클러스터,공조,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
양준혁 기자 | SKT가 주도하는 'AI 대전환' 바람이 거세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지난 6월 16일(현지 시각) '글로벌 AI 심장부' 실리콘밸리에서 유영상 사장을 비롯해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대거 모여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 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에서 AI 사업을 협력하고, 글로벌 진출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K-AI 얼라이언스 출범을 발표한 뒤 공식적으로 이뤄진 후속 행보다. SKT는 대한민국 대표 AI 기업인 씨메스(CMES), 마키나락스(MakinaRocks), 스캐터랩(Scatter Lab), 프렌들리에이아이(FriendliAI)가 이번 AI 동맹에 합류하면서 총 11개 기업들이 모여 K-AI 얼라이언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11개 기업
양준혁 기자 |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ynx)'에서 디즈니,픽사(Disney,Pixar)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Elemental)'을 4K HDR 콘텐츠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Pixar Animation Studios)'는 삼성전자와 기술 협업을 통해 신작 영화 엘리멘탈을 오닉스 전용 4K HDR 콘텐츠로 마스터링하고, 전 세계 상영관에 배급했다. HDR (High Dynamic Range) 콘텐츠는 기존 프로젝터 타입이 제공하는 SDR (Standard Dynamic Range) 콘텐츠 대비 더 밝고 선명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 오닉스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영사 방식인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직접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균일한 화면 표현과 뛰어난 색 재현력 등이 특징이다. 영사기가 아닌 영화 스크린으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가 화질, 음질, 콘텐츠 보안 기능
양준혁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무선 영역 확장을 위한 기술인 ASUS AiMesh이 적용된 유무선 공유기(Extendable Router)에 대해 알리고자 6월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ASUS AiMesh 페이지 방문 및 설문 조사 등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에이수스의 프리미엄 유무선 공유기, Zenbook 노트북 등 6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에이수스 공식 소셜 미디어(SNS) 또는 에이수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이수스 유무선 공유기는 2012년부터 매년 'PCMag Reader's Choice Award'를 수상하며, 최상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AiMesh 기술이 적용된 유무선 공유기는 2017년 공개 이후 꾸준한 개발을 통해 손쉬운 확장성, 번거로움 없는 관리자 모드, 전체를 아우르는 보안성과 풍부한 기능을 가진 강력한 성능의 제품들이 계속 선보여지고
이계양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출간한 공식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 : 10-YEAR RECORD OF BTS)'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회고하고 미래로 비상을 기약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다양한 매체에서 K-팝(pop)을 비롯한 한국의 대중문화 전반을 글로 다뤄온 강명석이 3년 이상 취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관찰자로서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한편, 방탄소년단과의 개별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와 견해를 담은 도서로 방탄소년단의 팬덤명 아미(ARMY)가 탄생한 7월 9일 발간될 예정이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이번 도서의 예약 판매를 개시한 6월 15일 하루 판매량만으로 이 책이 주간 종합 베스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판매를 시작한 15일은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 1위 및 실시간 베스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함께
양세헌 기자 | 민텔컨설팅코리아는 민텔의 새로운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전망' 연구에서 물 부족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환경 관련 관심사라고 밝혔다. 물 부족을 3대 환경 문제로 꼽은 전 세계 소비자의 수는 2022년 31%에서 2023년 35%로 증가했으며, 1년 동안 다른 어떤 환경 문제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2021년에는 전 세계 소비자 10명 중 3명 미만(27%)이 물 부족이 문제라고 응답한 바 있다. 물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플라스틱 오염(예: 해양 플라스틱)에 대한 우려는 2021년 36%에서 2023년 32%로 감소해 3대 환경 문제에서 밀려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37%), 한국(34%), 인도네시아(32%)가 물 부족에 대한 우려를 가장 많이 표명했다. 가뭄이나 흉작으로 인한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는 일본과 호주(각각 28%)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 세계 평균인 25%보다도 높았다. 물 부족에 대한 우려는 태국에서 2023년 47%로 전 세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며, 인도에서는 2021년
양준혁 기자 |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에서 Xbox 공식 라이선스 인증을 받은 'Razer Kaira Hyperspeed Xbox Licensed(이하 카이라 하이퍼스피드 Xbox 라이선스)' 헤드셋을 신규 출시했다. 새로운 '카이라 하이퍼스피드 Xbox 라이선스'는 USB-C 타입 동글을 통한 2.4GHz 무선 연결과 USB 유선 연결을 통한 Xbox 및 PS 콘솔, PC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이 가능하며 동시에 블루투스 5.2 무선 연결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기기와도 연결이 가능한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헤드셋 이어 쿠션에는 열전달이 잘되고 통기성이 좋은 패브릭 쿠션이 탑재돼 장시간 착용해 게임을 할 때에도 귀에 열이 차는 것을 완화해 주며 적당한 쿠션감으로 착용감도 챙겼다. 또한 기존에 출시됐던 'Kaira Pro for Xbox'와의 차이점은 배터리 타임이 최대 15~20시간에서 최대 30시간으로 증가돼 온종일 게임을 문제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추가로 헤드셋을 착용한 후 게임을 할 때 중
양세헌 기자 | 한화가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전시회인 '파리 에어쇼'에서 우주 분야의 기술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와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 위성,우주 인터넷 서비스 등을 공개해 대한민국의 우주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한화는 19~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근교의 르부르제(Le Bourget)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Paris Airshow)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발사체-위성체-위성 서비스' 등 그룹사의 우주산업 밸류체인 역량을 집결한 △스페이스 존(Space Zone) △에어모빌리티 존(Air Mobility Zone) △에어 존(Air Zone)을 운영한다. ◇ 한화시스템이 최초 국산화한 '초소형 SAR 위성'… 미래 전장 상황 실시간 공유 한화는 '스페이스 존'에서 육상,해상,공중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방산 솔루션'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한화시스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