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경기도 시흥,의정부,광명의 6개 집중관리지구에서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되거나 광역버스가 늘어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6개 집중관리지구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시흥권 4개 지구(군자,목감,은계,장현)에서는 은계∼목감∼판교 노선, 장현∼목감∼판교 노선 등 광역버스 2개 노선이 신설된다. 각각 4대의 직행좌석버스가 투입된다. 또 6501번, 6502번 광역버스가 각 1대씩 늘고, 시내버스 3개 노선의 운행이 시작된다. 마을버스 4개 노선에서는 6대의 증차가 이뤄진다. 의정부 고산지구에서는 경기북부청∼고산지구∼잠실광역환승센터 구간에서의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 횟수가 4회 늘어난다.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2회씩 더 운행될 예정이다. 마을버스 1개 노선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도 8대 신설된다. 광명 역세권지구에 대해서는 광명역세권∼사당역 구간 8507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한다. 또 3곳의 광역버스 정류장 시설이 개선된다. 아울러 대광위는 남양주 진접2, 울산 다운2, 부산 에코델타시티, 인천 용현,학익 등 4개 중장기관리지구의 입주 초기 광
양세헌 기자 | 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련 기관,업체와 손잡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국내항공사는 이달 한 달(탑승일 기준) 동안 보훈대상자를 위한 국내선 항공료 별도 할인율을 적용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보훈대상자(수권유족 포함)와 동반보호자 1인에게 국내선 항공료를 30~50% 할인한다. 에어부산 등 다른 항공사도 보훈대상별로 30~50%까지 항공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제68회 현충일 계기 추념식 참석과 국립묘지 참배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전상군경, 공상군경, 4,19혁명부상자, 공상공무원, 6,18자유상이자 등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가족 1명, 국가유공상이자유족,전몰군경유족,순직군경유족(수권자 1인)에게 열차(새마을호 이하) 무료이용을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나라사랑 택배' 서비스를 한 달(접수일 기준)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은 CJ대한통운 고객센터(1588-1255)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파손,변질되
양세헌 기자 | 건군 75주년인 올해 국군의 날 행사에 시가행진이 10년만에 부활한다. 국방부는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6일 국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군의날은 10월 1일이 추석 연휴 기간인 점을 고려해 앞당겨 기념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개최하고, 오후에는 숭례문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이 펼쳐진다. 올해 시가행진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군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3일 박안수 육군 중장을 행사기획단장으로 임명했으며, 같은 달 26일 행사기획단 구성을 마쳤다. 김경태 국방부 행사기획단 홍보과장(대령)은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하겠다'며 '건군 75주년을 맞은 국군 장병들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양세헌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부터 서울 강서, 경기 동탄,구리, 부산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지난 4월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말까지 인천 미추홀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이달 5일부터는 피해 규모가 큰 서울 강서,경기 동탄, 19일부터는 경기 구리,부산 지역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를 확대해 운영한다. 강서에서는 화곡본동,화곡1동,화곡2동,화곡6동,화곡8동 행정복지센터에, 동탄에서는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전세피해 상담소를 설치한다. 임차인들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사전 예약하면 자택 방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피해지원센터(☎ 02-6917-8105)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ImHKbot 기자 |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인 비회원제 골프장 344개소(92%)가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됐다. 대중형 골프장은 성수기 때 평균 코스 이용요금을 문체부가 고시한 '가격' 아래로 책정하도록 돼 있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를 통해 1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비회원제 골프장 375개소 중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344개소(92%) 골프장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남, 제주를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의 비회원제 골프장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대중형 골프장은 봄(4월~6월), 가을(9월~11월)의 평균 코스 이용요금을 주중 18만 8000원, 주말 24만 7000원보다 낮게 책정해야 하는 만큼 안정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형태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골프장의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인한 불안정한 이용가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회원제,대중골프장 이분 체계를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 골프장 삼분 체계로 개편한 바 있다. 이번 대중형 골프장 지정을 통해 대중 친화
양세헌 기자 | 남겨진 전몰,순직군경의 어린 자녀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단에 남다른 사연을 가진 멘토가 참여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연평도포격전 전사자 고 서정우 하사의 모친인 김오복 전 교장(63, 광주 대성여자고등학교). 출범식 다음 날, 봄 햇살 가득 비치는 광주광역시 자택에서 김오복 교장을 만났다. 전날 출범식을 다녀왔지만 피곤함도 잊은 채 이 일의 중요성을 펼쳐놓는 김오복 교장의 표정이 밝다. '아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이 북받칠 때마다 남몰래 기도하며 많이 울기도 했어요. 아들에 관한 기사가 실리면 모두 스크랩하고, 아들에게 보내는 글도 적는데 그것이 벌써 800페이지가 넘었어요. 아들을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것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 가운데 하나지요. 일류보훈은 다른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김 교장에게 지난 3월 24일 있었던 제8회 서해수호의날 행사는 특별하게 다가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수호 55용사의 묘역을 일일이 찾아 참배하고 55용사의 이름을 모두 부르는 롤콜은 큰 감동이었다. 또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지적하고 희생자들의 가족
양준혁 기자 | 해양수산부가 지난 31일 열린 제2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갈대,칠면초 등 염생식물과 갯벌, 잘피 등이 포함된다. 현재 블루카본에 대한 과학적 연구,정책은 육상 탄소흡수원에 비해 초기 단계이나 국제사회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블루카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블루카본 추진전략은 크게 ▲해양의 탄소흡수력 및 기후재해 대응능력 강화 ▲민간,지역,국제협력 등 블루카본 조성 참여 확대 ▲신규 블루카본 인증 및 장기 추진 기반 마련 등 3가지 전략으로 구성됐다. ◆ 해양의 탄소흡수력,기후재해 대응능력 강화 먼저, 해양 식생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를 강화한다. 식재를 통해 현 면적을 2030년까지 105㎢(3만 6000톤)로 220% 늘리고 2050년까지 전체 갯벌 면적(2482㎢)의 27%인 660㎢(23만 톤)에 염생식물을 조성
ImHKbot 기자 |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함께 38개 골목, 총 132개 식당의 맛을 바꿔주었던 '솔루션 맛집' SBS가 이번에는 카페 살리기에 나선다. 2023년 SBS의 초대형 프로젝트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이 오는 6월 7일 첫 방송된다. SBS 새 예능 '동네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카페 심폐소생' 프로그램이다. 커피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국내 카페 수는 무려 10만 개에 달하지만, 폐업률 역시 증가하며 그 수치는 치킨집 폐업률보다도 더 높다. 카페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많지만 살아남기는 그만큼 어려운 것.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식당의 맛을 바꿔주었다면, '동네멋집'에서는 폐업 위기에 놓인 '쪽박 카페'를 찾아가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네멋집'에서는 'K-카페의 신화'로 불리는 업계 최고의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가 상권 분석부터 메뉴 개발, 노하우를 담은 운영 방식, 공간 인테리어까지, 카페 전반에 걸친 토탈 브랜딩 비법을 전수할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청수당', '도넛정수' 등 수많은 카페를 성
ImHKbot 기자 | 샘 스미스 닮은 꼴로 2023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개그맨 황제성의 부캐 '킹 스미스'가 샘 스미스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에서는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 황제성의 샘 스미스 만남 준비를 돕는다. 그동안 '킹 스미스' 황제성의 외모는 샘 스미스와 싱크로율 99%를 자랑했던 반면, 댄스 실력은 조금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완벽한 외모와는 달리 다소 단조로운 댄스 동작이 아쉬움을 자아냈던 것. 이런 아쉬움을 보완하고자 황제성이 최고의 댄스 강사이자 안무가인 모니카, 립제이에게 직접 샘 스미스 댄스 배우기에 나선다. 모니카와 립제이는 그동안 게스트 없이 디제이 혼자서 두시간을 채우는 전통에 따라 방송 시작 1년이 넘도록 한번도 게스트를 초대하지 않았던 '황제파워'의 첫번째 출연 게스트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황제성과 인연을 쌓아온 모니카와 립제이는 황제성에게 샘 스미스의 댄스를 가르쳐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이나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는 10월 샘 스미스 내한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샘 스미스와 '킹 스미스'의 극적 만남을 두 사람의 팬들 모두 기대하고 있는
걸음걸이는 걷는 방식과 보행 패턴을 의미하며, 치매는 진행성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된 신경병리학적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걸음걸이는 걷는 속도, 보폭, 자세, 균형 등이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걸음걸이는 신체의 건강 상태, 근력, 신경 기능, 심폐 기능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데, 보행 기능의 저하는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치매는 주로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질병으로, 진행성 인지 기능 저하를 특징으로 하며, 주로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언어 능력, 사회적 기능 등에 영향을 준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형태는 알츠하이머병이다. 걸음걸이의 변화가 치매의 초기 징후로 작용할 수 있으며,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걸음걸이가 더욱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연구도 있다. 이동환 원장은 50대 이후 중년도 보행속도 감소 시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걸음걸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https://youtu.be/FdflrV1DYk8) 걸음걸이의 변화가 치매의 원인인지, 아니면 치매의 징후일 뿐인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오늘부터라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