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9회 안산상록수가구거리 축제가 상록구 용신로 435 일원의 상록수가구거리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축제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이다.
지난 3월 상록수가구거리상점가로 등록된 상록수가구거리는 온누리상품권 이용도 가능해졌으며, 전용 앱을 통해 별도 카드를 만들지 않아도 충전 금액의 10% 추가 인센티브를 받아 저렴하게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상록수가구거리 일대 41개 가구점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상록수가구협회가 주관하며 축제 기간 내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사은품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축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가구거리가 시 대표 특화거리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