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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악구,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 지원...1회당 최대 110만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는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비를 1회당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해왔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나, 내달부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기준을 폐지하였다. 다만,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만 지원 대상이 된다.

 

또한, 난임 시술별 지원 횟수 제한도 폐지하였다. 기존에는 신선배아 10회(서울형 난임시술 1회 포함),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로 제한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총 22회 범위 안에서 희망하는 시술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또한, 관악구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7월 1일 이후 출산하는 모든 산모에게 9월부터 산후조리 경비로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 지원, 청소년 산모 임신 및 출산 의료비 지원, 행복수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저출산 대응과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의 지역보건과에 문의하시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