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이 산재근로자의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재활치료를 조기에 제공하는 ‘우수의료기관 인증제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박종길 이사장은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21개 우수의료기관을 인증하고, 경기도 안산시의 두손병원을 제1호 급성기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산재환자 재활치료 체계 구축 이번 시범사업은 산재환자가 수술 후 즉시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 인증 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급성기 의료기관은 수술과 같은 초기 치료를 마친 산재환자를 신속히 재활인증 의료기관으로 보내며, 재활인증 의료기관은 비용 부담 없이 산재환자에게 체계적인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산재보험의 역할을 기존의 치료와 현금 보상을 넘어 사회복귀 중심의 사회서비스로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문재활치료의 중요성 산재환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뇌혈관, 척추, 관절질환 환자에게 신속한 전문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사회와 직장 복귀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공단 관계자는 “전문재활치료를 하루라도 빨리 받는 것이 신체 기능 회복과 직업 복귀율 향상에 도
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활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서귀포시를 포함해 성과가 우수한 14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지역 특화사업으로 자활 기반 강화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해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댕유자를 활용한 식품 가공업을 지역 일자리와 접목시켜 지역 특색을 살린 일자리 발굴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자활사업 간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자활기업의 생산품 판매 수익을 326백만 원에서 617백만 원으로 대폭 증가시키며 자활사업의 성과를 크게 향상시켰다. 자활사업 활성화 노력 서귀포시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2개 지역자활센터에 사업을 위탁 운영하며, 19개 자활근로사업단과 11개 자활기업에 총 265명의 저소득층을 배치해 근로 빈곤층의 자활을 촉진하고 있다. 이 같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서귀포시 관계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2월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24 지식재산(IP)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기업 투자설명(IR 피칭), 우수기업 시상식과 함께 투자 자문, 기업홍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식재산 기반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특허청은 창업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 아이템으로 고도화하고 이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는 ‘IP 디딤돌’ 사업과, 창업 7년 미만 중소기업에게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IP 나래’ 사업이 대표적이다. 참가기업 선발 및 시상 계획 이번 행사에는 전국 25개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서류심사와 IR 상담·교육 등을 거쳐 선발된 6개사가 참가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퓨전이앤씨 ▲지피헬스㈜ ▲㈜피지오 ▲㈜신성바이오팜 ▲㈜에스엔솔루션즈 ▲㈜윈드파에니얼이다. 이들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지난 11월 14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를 오는 12월 6일(금) 수험생에게 통지한다고 밝혔다. 성적통지표는 수험생이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해 교부되며, 성적통지와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수능 공식 홈페이지(www.suneung.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응시자 현황 2025학년도 수능에는 총 463,486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재학생은 302,589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0,897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다음과 같다: 국어 영역: 461,252명 수학 영역: 443,233명 영어 영역: 459,352명 한국사 영역: 463,486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47,507명 직업탐구 영역: 3,628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44,102명 특히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대부분(99.5%)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사회탐구만 응시: 225,135명 과학탐구만 응시: 174,649명 두 영역 조합 응시: 47,723명 영역별 선택과목 응시 비율 국어 영역: 화법과 작문 63.0%, 언어와 매체 37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2월 4일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사 협력으로 이룬 첫 수상 성과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인증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현지 실사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노사가 뭉치면 의정부가 뜬다’라는 주제로 추진한 노사 협력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첫 도전 만에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노사 협력사업 주요 성과 의정부시는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다양한 노사 협력사업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와 유연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시장과 노조위원장의 월례 정기 차담회 실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환경 개선을 통한 편안한 일터 조성 -엠지(MZ) 직원과의 소통 창구 운영 이러한 노력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며, 의정부시가 우수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와 노조의 협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경기 양평군 한강물환경연구소 내 한강물환경생태관을 생태체험과 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한강의 생태와 물 환경을 주제로 한 전시 구성 한강물환경생태관은 △다양한 생태의 보고, 한강 △우리에게 오는 물 △하수 속 비밀탐험 등 세 가지 주제로 한강의 생태계와 물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생태의 보고, 한강 한강 유역에 서식하는 어류,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수변식생 등을 실사 모형(디오라마)으로 재현해 전시한다. 상류부터 하류까지의 수생 생물 서식 특성에 따라 구성된 생태계 모형은 관람객들이 한강의 생태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에게 오는 물 한강의 상수 원수가 취수장에서 가정의 수도꼭지로 전달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이다.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통해 정수 처리 과정을 애니메이션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파이프를 연결하며 물 정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하수 속 비밀탐험 사용 후 배출된 물이 정화되어 한강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게임형 영상 체험물로 구성했다. 최신 양방향 소통 기술(인터랙티브)을 활용해 재미있게 하수 처리 과정을 이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편익시설 설치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접근성이 좋은 도시계획시설에 주문배송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여, 도시계획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 편의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편익시설 설치 대상 확대…23종에서 40종으로 그동안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 설치는 유원지, 공공청사, 문화시설, 체육시설 등 23종 시설에만 허용되었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광장, 녹지, 공공공지, 공동구, 하천, 유수지 등 건축물이 없는 6종을 제외한 전체 40종 도시계획시설에 편익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추가로 허용되는 시설: 저수지 빗물저장 및 이용시설 수도·전기·가스·열 공급 설비 방송·통신시설 폐차장 등 편익시설 종류 확대…근린생활시설 전면 허용 편익시설의 종류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에는 특정 도시계획시설에만 일부 설치가 가능했던 1·2종 근린생활시설이 모든 도시계획시설에 전면 허용된다. 또한 법령에 명시된 시설 외에도 도시계획위원회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기후변화와 품질 균일화를 위해 특용작물 스마트팜 생산 표준화 연구동을 충북 음성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 구축하고, 12월 4일 준공 행사와 학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동은 특용작물의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팜 시설로, 온도, 습도, 인공광(LED), 양액 공급 등을 제어해 노지 재배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준공 행사와 학술 토론회 진행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준공 행사에서는 스마트팜 연구동의 운영 시연과 현재 진행 중인 약용작물 최적 생육 모형 개발 및 생산 체계 구축 연구를 발표했다. 2부 학술 토론회에서는 각 기관 전문가들이 특용작물 스마트팜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의 이정삼 과장은 ‘국내 스마트농업 정책과 전망’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스마트팜융합연구센터의 김상민 센터장은 ‘스마트팜 산업 동향 및 우수 사례’를, △제주대학교 원예환경전공 조영열 교수는 ‘시설재배 모델 구축 연구 사례’를 발표하며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특용작물 스마트팜 연구의 핵심 성과와 계획 총면적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2024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 및 시도교육청의 진로교육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학생 희망 직업 순위 변화 2024년 학생 희망 직업 조사에서 초등학생은 1위 운동선수, 2위 의사, 3위 크리에이터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학생은 1위 교사, 2위 운동선수, 3위 의사였으며, 고등학생은 1위 교사, 2위 간호사, 3위 군인이 희망 직업으로 꼽혔다. 희망 직업의 상위 순위는 대체로 전년도와 유사했으나, 직업세계 변화와 학생들의 가치관 다변화로 희망 직업이 점차 분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고등학생 진로계획 변화 고등학생의 졸업 후 대학 진학 희망 비율은 77.3%(2023년)에서 66.5%(2024년)로 감소한 반면, 취업 희망 비율은 7.0%에서 13.3%로 상승했다. 창업 희망 비율은 5.2%(2023년)에서 3.3%(2024년)로 소폭 감소했으나, 창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체험교육 참여 학생은 진로개발역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학교 진로교육 운영 현황 대다수의 학교가 안정적인 진로
서귀포시는 클린하우스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의류수거함 운영·관리 민간대행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2025~2026년 의류수거 운영·관리 민간대행 사업에 해당한다. 민간대행 사업 개요 시는 2023년부터 서귀포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민간대행 사업자 5개 업체를 선정해 2년 단위로 운영해 왔다.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은 2024년 12월 31일 종료되며, 이번 모집은 차기 사업을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 「폐기물관리법」 제46조에 따른 폐의류 수집·운반 신고를 완료한 사업자 같은 법 제26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 제주도 내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 선정 업체: 5개 업체 각 권역별로 선정된 업체가 2년간 의류수거함의 관리·운영을 대행 신청 및 평가 일정 신청 접수 기간: 2024년 12월 4일(수) ~ 12월 13일(금) 평가 방법: 접수된 신청서를 통한 서면평가 12월 18일(수) 심의위원회에서 대면평가 진행 결과 발표: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의류수거함 디자인 개선 계획 2025~2026년 사업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통일된 디자인의 의류수거함을 순차적으로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