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무인항공기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프리뉴(대표 이종경)가 1월 5일(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드론 기술력을 소개했다. 프리뉴는 드론 및 주요 부품 제조와 서비스 플랫폼을 통한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산 드론의 선두 주자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K-스타트업(K STARTUP)관'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프리뉴는 '루펠 E-10'이라는 자사 개발 및 제조 드론을 선보였다. 루펠은 기존 무인기 서비스에 제약이 많았던 해상 및 산악 지대와 같은 열악한 환경 조건에서도 최대 90분간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해 감시, 수색 등의 특수 임무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 간편한 분리 및 이동이 가능한 모듈형 드론으로써 우수한 휴대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프리뉴 김상우 해외영업팀장은 '이번 CES 참가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프리뉴 드론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소개할 기회'라며 '국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요구와 기술 향상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K-드론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도영 기자 |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전문 기업 다인스 주식회사(이하 다인스)가 실시간 군중계수 전용 시스템을 출시했다. 다인스의 군중계수 전용 솔루션은 군중 밀집 사고가 우려되는 구역에 지능형 카메라를 설치하고(기존 CCTV 활용 가능), 해당 구역에 대한 실시간 밀집도를 스캔해 사전 설정된 임계치를 웃도는 조건이 발생할 경우 유관 담당자에게 문자 등을 전달한다. 또 해당 장소 스피커를 활용해 안전 주의 메시지를 자동으로 송출하는 등의 위험 상황에 대한 적극적 개입이나, 주의 환기 작용을 통해 사고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다인스는 일부의 기존 피플카운터 솔루션이 중첩되는 객체 구분에 매우 취약해 군중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은 점을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통해 다중 밀집 인파나 군중 밀집 환경에 특화해 학습시켜 기존 단점을 개선했다. 사람은 물론 다양한 이동 수단과 사물도 구분해 인식하고, 군중의 이동 속도도 측정할 수 있다. 다인스의 군중계수 전용 솔루션은 출시와 함께 지난해 연말 성탄절 대규모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 주요 지점 및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시범 사업을 벌이고 그 성능을
이도영 기자 | 신년을 맞아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가 주관하는 2023 신년음악회 '위로와 희망'이 1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해 예기치 못했던 아픔과 슬픔에 빠졌던 많은 이를 위로하고 희망을 노래하고자 하며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단 취지인 장애인, 문화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회 곳곳에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계에서도 협동조합이 민간 오케스트라의 효율적인 조직과 성장에 적합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오케스트라협동조합으로. 2019년 5월 장애 음악인들과 함께한 '그레이트 맘' 공연을 통해 큰 호응과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끌어내며 그 시작을 알렸고, 2019년 11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공연으로 협동조합의 무한한 발전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이 밖에도 초청 기획 연주 시리즈를 주최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공헌을 위한 문화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한 해를 새로운 기운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심어줄 예
이도영 기자 | NVIDIA DGX 분야 파트너 한국인프라는 'NVIDIA H100 GPU 도입 검토를 위한 A to Z' 웨비나를 1월 17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H100 GPU(NVIDIA H100 Core GPU)는 지난해 4월에 발표됐으며 국내외 많은 기업과 인공지능(AI) 연구 및 교육 기관, 생명과학, 로봇공학 등에서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H100은 800억개의 트랜지스터로 제작됐으며 다양한 기술 혁신이 적용됐다. 이 가운데는 새로운 트랜스포머 엔진과 NV 링크 인터커넥트가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고급 추천 시스템과 대용량 언어 모델과 같은 최대 AI 모델을 가속하고 대화형 AI와 같은 분야에서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다. 엔비디아 창립자인 젠슨 황은 'Hooper는 로봇공학, 언어 기반 AI, 생명과학, 헬스케어 연구 분야에 사용되는 수조개의 매개 변수를 가진 모델들을 훈련시키며 무수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정제하는 AI 공장의 새로운 엔진이다. 또 트랜스포머 엔진은 성능을 수십 배까지 끌어올려 대규모 AI와 HPC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혁신적인 기능 5가지로는 가장 진보한 칩,
이도영 기자 |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평창송어축제 방문객이 개막 10일째를 맞아 방문객 1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가 겨울방학에 들어간 뒤 첫 휴일인 1월 7일(토)과 1월 8일(일)에는 각각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평창송어 축제장을 찾아 평창송어의 손맛을 즐겼다. 평일에도 5000여명 안팎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평창군 진부면은 오전 11시 이후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데다 바람도 잦아들어 추위 걱정 없이 송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가족, 연인, 단체, 외국인 등 다양하다. 초등학교가 겨울 방학을 시작한 첫 휴일에는 500명을 수용하는 텐트 낚시터 예약이 꽉 찼다. 기업 혹은 단체 방문객들은 잡은 송어를 요리해 먹고, 눈썰매 등 놀이 기구를 함께 타며 친목을 다졌다. 외국인 관광객은 1월 7일까지 900여명이 다녀갔다. 단체로 온 외국인 관광객의 출신 나라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가 대부분이고 개별 관광객의 출신지는 유럽과 미국이다. 또 올해 평창송어가 크기가 크고 맛이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전문 낚시꾼의 방문이 늘었다. 이들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이도영 기자 | 모두투어는 2022년 1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모처럼 두근두근 가족 여행은 괌으로 가자' 영상의 200만뷰 돌파를 기념해 '괌 PIC 리조트 숙박권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 시즌 대표 휴양지인 괌을 주제로 한 광고 영상이 유튜브 공개 4주만에 역대 최단기간 200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괌 영상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형 광고 영상이다. 모두투어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릴레이 멘트 '괌 영상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라는 댓글과 함께 1명 이상의 친구를 소환하면 참여할 수 있고, 많은 친구를 소환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유튜브의 경우 모두투어 공식 계정 구독 후 `커뮤니티`에 `구독 인증` 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다. 또 인스타그램으로 가장 많은 친구를 소환한 1명에게는 괌 PIC 리조트 3박 숙박권, 그 외 99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경품을 증정한다.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육현우 이사는
이도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시범 수입한 신선란이 이날부터 국내에 순차적으로 도착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르면 오는 15일부터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홈플러스와 식자재 업체에 수입 달걀을 공급한다. 앞서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국내 수급상황이 악화할 경우를 대비해 달걀을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현재 달걀 수급은 안정적이나 이달까지 철새 유입이 계속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입 공급망을 점검하고 향후 본격 수입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영무역을 통해 스페인에서 신선란 121만개를 시범적으로 수입하기로 한 것이다. 수입하는 계란은 수출국의 위생검사를 거치고 국내에서도 검역과 서류, 현물,정밀검사 등 위생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만 통관된다. 또 식용란 선별포장업체를 통해 물 세척 및 소독, 난각표시 등을 거친 후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스페인산 계란은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국내산 계란과 같은 황색란이나 국내산 계란은 껍데기(난각)에 10자리(산란일자+농장 고유번호+사육환경)로 표시하는 반면, 수입산은 농장고유번호
이도영 기자 | 정부가 K(케이)-콘텐츠를 수출의 지형을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역대 최대 정책금융 지원, 콘텐츠 수출 확대, 대표 장르 맞춤형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일류 문화매력국가 도약을 위한 K(케이)-콘텐츠 분야 올해 예산 총지출 규모를 8442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문체부 전체 예산 6조7408억 원의 12.5%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문체부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세계적 콘텐츠 지식재산권(IP)으로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K(케이)-콘텐츠의 전략적 수출 확대와 K(케이)-콘텐츠를 통한 제조업,서비스업의 수출 확대를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사업은 영상 부문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제 추진(29억5000만 원), 애니메이션 기획개발(30억원), 신기술 및 지식재산권(IP) 활용 온오프라인 공연 콘텐츠 개발 지원(55억원), 현지 기반 활용 해외 진출(45억원) 등이다.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민간투자가 어려운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정책금융 규모를 79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5268
이도영 기자 | '2023년은 씨름 부활의 원년, 제2의 이만기, 강호동이 나오게 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일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K(케이)-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진흥방안은 선수 출신 씨름인과 대한씨름협회 관계자, 학계,미디어,스포츠마케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K(케이)-씨름진흥 민관합동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만들었다. 씨름은 그동안 대형스타 부재와 기술씨름 쇠퇴로 침체기를 겪어 왔으며, 스포츠로서의 경쟁력 상실로 젊은 세대와 미디어의 외면을 받아 왔다. 이에 문체부는 이번 진흥방안을 통해 씨름을 전통과 품격, 매력을 갖춘 국민스포츠로서 K(케이)-스포츠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먼저 씨름을 '이름뿐인 전통 스포츠에서 전통과 품격을 갖춘 스포츠'로, '어르신들만 보는 스포츠에서 MZ세대 팬덤이 있는 스포츠'로, '보조금에 의존하는 스포츠에서 자생력을 갖춘 스포츠'로, '미디어의 관심과 조명을 받는 스포츠'로 재탄생을 지원한다. 'K(케이)-씨름 진흥방안'은 'K(케이)-씨름의 새로운 미래를 연다'는 비전 아래 '전통의 발굴
이도영 기자 | 2023년 SBS 신규 기대작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옥법정은 현실 속 크고 작은 갈등을 겪는 출연자들과, 연예인 변호인단이 한 편이 되어 공방전을 벌이는 대국민 한풀이 재판쇼다. 앞서 강렬한 티저 영상을 통해 강호동의 4년 만에 SBS 복귀를 알렸던 지옥법정은 이번 공식 포스터를 통해 7인의 연예인 출연자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주황팀, 민트팀으로 나뉜 6인의 변호인단과, 그 가운데에서 중심을 잡은 강호동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강호동의 의상은 주황과 민트 반반으로 이루어져, '지옥법정'에서의 MC 강호동의 역할을 짐작케 한다. 정확히 두 편으로 갈린 주황팀과 민트팀의 구도가 '지옥법정'의 한풀이 재판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지, 또 각 변호인단의 역할은 무엇일지 호기심도 자아낸다. 변호인단을 살펴보면,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댄스팀 HOOK 리더 아이키, 야구 한화 이글스 주장을 맡았던 김태균까지 국가대표 리더들로만 뭉친 주황팀의 면면이 돋보인다. 팀을 이끌어 본 그들의 경험이 '지옥법정'에서의 변호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갈등 사연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