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 ATOR)'의 2023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업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 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Autotech,4건) △탑승자 경험 향상 기술(In Car Ux,5건)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4건) △건축물 관리 솔루션(Proptech,4건) △로보틱스(Robotics,5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1건) △메타버스(Metaverse,3건) 등 7가지 주제 총 26건의 프로젝트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법인 설립이 완료된 스타트업에
사회팀 기자 | 서머홀 증류소 코리아가 '피커링스 진(Pickering's Gin)'을 정식 수입 절차를 거쳐 한국에 유통한다고 밝혔다. 피커링스 진은 피커링 가문에서 1947년 만들어진 봄페이 진 레시피를 바탕으로 여러 허브를 첨가해 만든 진이다. 놀랍도록 부드럽고 상쾌하며 풍미가 좋아 2019년 진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는 등 다양하고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서머홀 증류소의 공동 창업자 '마커스 피커링'과 '매트 가멜'은 에든버러에 있는 서머홀에 증류기 2개를 설치하고 2013년부터 진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대적인 진 생산 기술과 창업자이자 식물학자인 마커스 피커링은 자신이 알고 있던 다양한 허브, 향신료 지식을 바탕으로 전혀 새로운 차원의 진을 만들어냈다. 이들은 제품명에도 깊은 의미를 담고 싶어 했다. 그래서 진의 이름을 가족의 성을 사용한 '피커링의 진(피커링의 진)'으로 지었다고 한다. 한국에는 4종류의 진이 출시된다. △피커링의 진(42도) △피커링의 오리지널 1947 진(42도) △피커링의 네이비 스트렝스 진(57.1도) △스코틀랜드 식물이 들어간 피커링의 진(42도)이며, 오리지널 1947 피커링의
사회팀 기자 | 측정 기술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Testo Korea, 지사장 전경웅)가 풍속 및 실내 공기질(IAQ) 측정을 위한 다기능 종합 환경 측정기 'testo 400'과 'testo 440'을 발표했다. testo 400은 대기 공조 및 환기 관리 분야의 측정 업무를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 다기능 종합 환경 측정기이다. 높은 정확도의 차압 센서와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전문적인 측정 메뉴가 탑재돼 있으며, 전문적인 보고서 생성용 분석 소프트웨어 및 측정 데이터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전문화된 측정 메뉴로 오류 없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PMV/PPD 등 실내 쾌적도와 직결되는 전문적인 항목을 쉽고 간편하게 측정 및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듯 단 한 번의 터치로 모든 측정 업무를 수행하며, 측정값 저장 및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다. 5인치의 대형 한글 디스플레이로 모든 측정값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고,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측정기와 프로브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프로브 핸들의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측정을 시작하고 종료할 수 있다
문화팀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는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현장 매표소에서 당일 이용 가능한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새 학기 개학을 앞둔 자녀와 함께 미술 작품과 공간 재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아이들 교육 나들이에 제격이며, 이색 데이트 코스를 찾는 커플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3월 5일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을 진행 중이다.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사회팀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워치와 손잡고 20일부터 스태프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CU의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스태프가 정해진 급여일 이전에 급전이 필요할 때 급여의 일부를 미리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운영사와 동명(同名)인 페이워치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페이워치는 근무자 인증용 QR코드와 급여 통장 증빙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CU의 스태프임이 인증되면 15만 마일리지가 근무자의 안전 계좌에 생성되며, 1만 마일리지는 1만원으로 환산돼 이를 활용해 급여를 인출할 수 있다. CU는 계획된 소비를 기반으로 한 스태프의 건전한 재정 운용을 돕기 위해 월 기본 인출 가능 금액을 15만원으로 설정했다. 향후 인출 한도는 월급 구간별로 확대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근무자가 급여 선지급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반영해 도입됐다. 해당 서비스는 대출이 아닌 받을 임금을 미리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출 수수료만 내면 정상 이용 시 신용점수 하락이나 이자를 내야 하는 부담도 없다. 실제로 급여일 스태프의 안전 계좌에 월급이 들어오면 선지급된 금액은 자동으로 상환된 뒤
사회팀 기자 |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월례비를 요구하는 기사에게 면허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법 개정을 추진해 최대 면허 취소까지 가능하도록 처벌 강도를 높일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법무부,고용노동부,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 '건설현장 불법,부당행위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건설산업은 연간 260조 규모(GDP의 약 15.2%)의 투자가 이뤄지고 200여 만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기간산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불법,부당행위 근절은 노동개혁의 핵심 과제이자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국토부 전담팀 운영, 경찰청 200일 특별단속 등 불법행위에 대응하고 있으며 노동개혁 추진을 계기로 건설현장에 만연한 불법을 뿌리뽑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면서 불법하도급과 임금 체불 등 건설사업자 측의 불법행위로부터 건설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도 포함했다. 불법행위 점검,단속 강화 우선 정부는 국조실과 국토부 중심으로
사회팀 기자 | 정부가 임금 등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금액을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1인당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높인다. 고용노동부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중소,영세업체 근로자의 임금체불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민생경제의 조속한 안정을 위해 이같이 시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한편 고용위기지역 또는 특별고용지원업종 근로자 융자 상한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2000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수출 감소폭 확대와 내수회복 약세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 강화를 위해 내놓은 조치다. 한편 체불근로자 생계비 융자제도는 임금체불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에게 저리로 생계비를 융자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퇴직금을 포함한 임금이 체불된 근로자에게 1000만원 범위에서 연 1.5%의 금리(신용보증료 연 1% 별도)로 생계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또한 체불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강화하는 취지에 따라 이자율은 현행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를 신청하려는 사람은 생계비 융자신청서에 체불 확인서 등을 첨부
사회팀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지원 연료비를 22일부터 월 11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으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경우 등 위기상황에 맞닥뜨려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 대해 신속하게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긴급지원대상자 기준은 완화하고, 생계지원금은 인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에 긴급지원 종류 중 연료비는 생계와 주거지원을 받는 긴급지원대상 가구에게 동절기인 1월~3월과 10월~12월 동안 지원하는데, 지난해는 월 10만 6700원에서 지난 1월부터 월 11만 원으로 3.1% 인상했다. 특히 이번 긴급지원 지원금액 및 재산의 합계액 기준 고시 개정을 통해 연료비를 월 4만 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지원대상 가구는 고시 시행일인 오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 15만 원의 연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복지부는 긴급지원대상자가 제도를
사회팀 기자 |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에 정부청사 최초로 노트북을 기반으로 한 자율좌석형 사무실을 마련해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교육부는 지난해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에 온북(노트북)을 활용한 자율좌석형 업무공간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교육기획관 업무공간 활용 사업은 수평, 개방, 공유를 목표로 업무용 노트북을 활용한 자율좌석형 사무실을 운영하는데, 특히 직원간 'OO님'으로 부르는 수평 호칭 등도 도입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는 모두 6개의 중앙행정기관이 신청했는데, 기관별 현장방문 및 심사 등을 거쳐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이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어 정부청사관리본부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사업대상 선정 뒤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자문을 거쳐 업무공간 활용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약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올해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데, 먼저 중앙부처에서는 처음으로 탁상형 컴퓨터를 없애고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온북 및 자율좌석 예약시스템 등을 설치해 원하는 좌
사회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에너지,등유바우처(이용권)로 등유를 구매할 때 배달료를 포함해 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2015년부터 더위와 추위에 민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등유바우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한부모가족 및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등유보일러 사용에 필요한 등유 구입비용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근 소비자가 에너지바우처나 등유바우처로 등유를 구매할 경우 일부 주유소에서 배달료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서만 결제가 가능하다고 잘못 이해해 등유 배달 판매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산업부는 에너지바우처나 등유바우처 이용자 중 거동불편, 고령 등으로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등유를 구매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등유 배달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주유소에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