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팀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겨냥해 출시한 '널담 베지뚱카롱'과 '달롤 제로밀롤'이 출시 2개월 만에 각각 30만 개와 10만 개가 판매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건강관리와 먹는 즐거움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가 비건이나 특정 성분을 빼거나 줄인 로푸드(Low Food) 디저트 구매로 확인되고 있다. 30만 개가 판매된 널담 베지뚱카롱은 GS25가 비건 식품 브랜드 널담과 함께 선보인 두께 4cm를 자랑하는 마카롱이다. 유제품과 계란까지 섭취하는 락토 오보 베지테리언(lacto-ovo-vegetarian)을 대상으로 만든 상품으로 귀리 식이섬유를 추가해 건강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맛은 '크림브륄레', '바닐라 브라우니', '황치즈' 등 3가지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수도권에서 테스트 운영하다가 고객 반응이 좋아 12월 말부터 전국으로 확대해서 판매하고 있다. 10만 개가 판매된 달롤 제로밀롤은 국내 최초로 GFFP(Gluten Free Food Program) 국제인증을 획득한 달롤컴퍼니와 함께 선보인 글루텐 프리(gluten
사회팀 기자 | 구몬학습이 '스마트 이야기독서 플러스'를 3월 론칭하며 독서 프로그램 라인업을 강화한다. 구몬학습은 태블릿PC 기반의 스마트 이야기독서 플러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즐겁고 생동감 있는 독서 경험 제공을 위해 기존 독서 상품에서 인터랙티브북 중심의 콘텐츠로 한 단계 발전시킨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이야기독서 플러스는 △디지털 도서 800여권 △태블릿PC △디지털 독후활동 △1:1 방문 관리로 구성됐다. 균형 잡힌 독서와 아이 연령에 맞는 사고력 함양을 돕고자 다양한 주제별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도서는 메인 도서와 짝꿍책을 포함한다. 주제별 메인 도서를 읽은 후 배경지식을 익히고 확장할 수 있는 짝꿍책으로 풍부한 독서 경험을 기를 수 있다. 메인 도서는 매주 1권씩 총 272권, 짝꿍책은 매주 2권씩 총 544권이 제공된다.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다채로운 모션 효과와 음성 기능의 인터랙티브북으로 즐겁고 생동감 있게 읽을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혼자 읽기', '같이 읽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독서 후에는 내용을 복습하고 이해력을 높
사회팀 기자 | 감성 모바일 충전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신학기를 맞아 2월 16일부터 28일까지 노트북 관련 액세서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품목은 △155W PPS GaN 접지 초고속 충전기 △10in1 Gen2 멀티허브 △썬더볼트4 케이블 △HDR 지원 C타입 HDMI PD 컨버터 케이블 등 4종이며, 최대 4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USB PD 155W PPS GaN 접지 초고속 충전기 'USB PD 155W PPS GaN 접지 초고속 충전기(모델명 GS210)'는 질화갈륨(GaN) 소자의 적용으로 충전 속도는 더 빠르고, 크기는 작아진 초소형 제품이다. 세계 최고의 질화갈륨 전력 칩 기업 나비타스(Navitas)의 GaNFast 칩을 장착해 우수한 품질을 보장한다. 단일 충전 시 최대 100W의 출력으로 최신 노트북을 고속 충전할 수 있으며, 다중 PPS(Programmable Power Supply) 적용으로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최신 태블릿(갤럭시탭 S8+,S7+, 아이패드프로 11,12.9 제외)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접지형 설계를 채택해 태블릿, 스마트폰, 보조
사회팀 기자 | 슈퍼루키가 편의점 라면 순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CU가 지난달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은 1년 동안 CU와 백종원 대표가 함께 개발한 상품으로 사골추출물을 베이스로 맛을 낸 깊고 진한 국물과 푸짐한 토핑이 중식당 요리 못지않은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해당 상품은 출시 20일 만에 판매량 50만개를 기록하며 대박 상품의 등장을 알렸다. 이후 판매에 가속도가 붙어 불과 열흘 만에 50만개가 추가로 판매돼 총 100만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에 3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CU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차별화 라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실제로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이 이달 PB를 포함한 전체 차별화 라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온 NB 상품들을 제치고 CU의 차별화 컵라면이 이렇게 단기간에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은 3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백종원 고기 짬뽕 컵라면은 이달에도 전체 컵라면 중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컵라면 전체 매출도 크게
사회팀 기자 |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직무대리 이순실) 활동진흥센터는 도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충청남도 청소년 안전 서포터즈 '충.전.단'(이하 안전 서포터즈)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안전 서포터즈는 올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청소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콘텐츠 제작, 안전 캠페인 기획 및 운영, 안전 정보 전달 등 온,오프라인 형태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안전 교육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소정의 활동비, 활동 증명서가 지원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충청남도 소재 대학에 재학 및 휴학 중인 대학생 혹은 도내 거주하고 있는 20~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 사항은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팀 기자 | 정부가 국가 중요시설에 드론을 이용한 테러를 방지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정부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중요시설 안티드론 보완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안티드론 시스템 도입이나 보강이 필요한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시설 중요도 등에 따른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단계별로 도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티드론 기술 연구개발(R&D)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법령과 제도도 개선해 드론테러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력,정유시설이 밀집한 울산, 대북 접경 지역인 강원, 의료행정타운이 있는 충북의 시,도 경찰청에 '대테러 특공대'를 신규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총 18개 시,도 경찰청에 특공대가 마련된다. 아울러 정부는 테러대상시설,이용수단 중 취약분야 집중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내실화하고 특히 에너지시설에 대한 대테러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관계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테러 위험인물을 차단하고 온,오프라
사회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안전신문고에 해양쓰레기 메뉴를 개설한 이후 전년 대비 신고 건수가 4배 이상 증가해 해안가 쓰레기 감시에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해안가 쓰레기는 한번 바다로 유입되면 수거가 어려워지고 해양생물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신속한 발견과 수거가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해안선은 1만 5258km에 달하고 해안가 쓰레기를 담당하는 지자체 역량만으로는 감시에 한계가 있어 해양을 이용하는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신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해수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안전신문고에 해양쓰레기 메뉴를 별도로 개설하고 신고 참여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신고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부산,경남 지역에서의 신고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겨울철 제주지역과 여름철 강원지역에서의 신고량이 두드러졌다. 제주지역은 겨울철 바람에 의해 해안가로 많은 해양쓰레기가 유입되는 계절적 특성이, 강원지역은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면서 해양쓰레기 발생량도 함께 증가한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종류별로는 스티로폼 부표와 폐어구, 투기
양세헌 기자 | 금융위원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평가,투자 관련 제도 전반을 정비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본시장연구원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 부위원장은 'ESG를 잘 실천하는 기업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투자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시, 평가, 투자로 이어지는 ESG 금융제도 전반을 대폭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부터 적용될 ESG 공시 단계적 의무화에 대비해 공시 의무 대상기업, 공시항목, 기준 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며, ESG 평가에 있어서도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과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ESG 금융추진단도 구성한다. ESG 금융 추진단은 ESG와 관련한 금융 분야의 다양한 정책 과제들에 대해 기업과 투자자, 학계, 유관기관 등과 함께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회의체다. 정부는 ESG 금융제도 전반에 대해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는 두달에 한번씩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ESG 공시의 단계적 의무화 일정을 보다
양세헌 기자 | 정부와 업계가 철강 생산 저탄소에 특화된 1500억 원 규모의 민간펀드 조성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 기업 7개사(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KG스틸, 대한제강, 아주스틸) 등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철강 생산 저탄소화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철강생산 공정의 저탄소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성과 확산을 목표로 투자 및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정부와 철강업계, 철자원 업계 간 협력을 골자로 한다. 민관은 2021년 1월 발족한 그린철강위원회를 가칭 '철강 생산 저탄소 얼라이언스(동맹)'로 개편해 올해 1분기 안에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협의 사항 이행을 위해 작년 6월 15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운영 중인 '철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펀드'를 활용하되, 펀드가 소진되면 저탄소화에 특화된 1500억원 규모의 민간펀드를 별도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의 새 탄소 규제가 등장하며 탄소 감축이 수출 경쟁력이 되는 무역 질서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또 글로벌 공급 과잉 상황이
양세헌 기자 | 정부가 3년간 토지,임야대장 등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토지를 조사해 보니 여의도 2배 면적에 해당하는 땅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적공부 미등록토지 정비사업'을 통해 7954필지, 5.6㎢를 국유재산으로 등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적공부는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등 토지를 표시하고 소유자를 기록한 대장과 도면을 뜻한다.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와 경계나 면적이 잘못 등록된 토지의 경우에는 공공이나 민간에서 시행하는 각종 인,허가 개발사업과 개인 간 토지거래를 어렵게 하는 장애요인이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조달청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토지,임야대장과 지적,임야도면 등에 등록되지 않은 토지를 신규등록하고 도면과 대장에 등록돼 있으나 경계나 면적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 및 도면과 대장을 관리,전산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바로잡는 '지적공부 미등록토지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전국 4000만 필지 전부를 대상으로 최초 등록된 대장 및 도면, 측량자료, 항공사진을 활용한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의도 면적의 2배에 해당하는 7945필지(5.6㎢)가 미등록 토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