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봇 기자 | 세상에 없던 컴페니언랜드 '강아지숲'이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을 7월 1일(토)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휴양 시설을 여름 바캉스 시즌에 맞춰 본격 운영하면서, 올해 5월 그랜드 오픈의 열기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강아지숲의 여름 시그니처로 기대되는 네이처풀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의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고려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공간이다. 강아지숲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춘천의 청정 숲 한 가운데 위치해 해외 휴양지와 같은 이국적인 모습을 자랑하며,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먼저, 자연과 어우러진 두 개의 대형 풀장은 수심이 얕은 구역부터 최대 수심 1.2m의 깊은 구역까지 마련돼 있어 반려견의 체중과 물에 대한 친밀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모두 물놀이가 가능하며, 반려견의 안전을 고려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이 이용하는 날이 구분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반려견과 보호자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등 물놀이 용품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특히 대형 풀장을 따라 흰 차양막이 드리워진 방갈로, 선베드, 파라솔 등이 배치된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뜨거운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아늑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나무 데크, 돌바닥재 등 천연 건축 소재를 사용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울창한 숲과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시설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처풀의 한 공간에 라커룸 및 탈의실, 반려견 전용 목욕실과 드라이룸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네이처 푸드테라스에서는 여름 한정 메뉴와 시즌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네이처풀 운동장을 개방해 반려견이 물놀이뿐 아니라 산책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다. 보호자가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반려견이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별도의 강아지 야외 휴식소도 운영한다.
강아지숲은 더존ICT그룹의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하는 반려견 테마파크로, 춘천시 13.5만㎡(약 4만 평) 청정자연에 조성됐다.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배우고, 즐기고, 교감하는 신선한 콘텐츠와 다채로운 인프라를 앞세워 반려문화에 대한 개념과 인식을 새롭게 제시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강아지숲은 반려견 박물관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강아지숲 박물관을 비롯해 강아지숲 동산, 자작나무 산책길, 운동장, 카페와 같은 반려견 특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해외 선진 프로그램 및 맞춤형 교육과정을 거친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할 정도의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반려견 아트 프로젝트 및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각종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더존비앤씨티는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 모두의 휴식과 즐거움에 중점을 두고 조성한 네이처풀이 정식 개장하면서 강아지숲이 완전한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올여름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반려견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풀 예약 방법 및 시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