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하반기에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특수한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으로, 일반적인 걷기와는 다르게 상체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므로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고 체형 교정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남동구보건소는 인천에서 최초로 노르딕워킹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가 올바른 걷기법, 스트레칭, 기초 동작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 교실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아시아드 선수촌 근린공원에서 운영되었다.
하반기 노르딕워킹 교실은 9월에 개강 예정이며, 현재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유선 접수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남동구보건소 홈페이지나 공식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걷기운동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며, 남동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일상 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