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에게 친근한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는 16일부터 10회에 걸쳐 주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증가 추세인 1인 가구와의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문화 공간으로서의 행복마을관리소를 더욱 알아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돕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에 따라서 ▲1인 중장년 가구 대상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중년의 품격, 내 인생 한 장면' ▲청년 가구 대상 컬러테라피 '네일 아트 및 퍼스널 컬러' ▲반려 동·식물을 키우는 1인 가구 대상 '나도 식물사'와 'PET-페인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전화(031-828-2368)나 방문,
구글 폼(https://forms.gle/Gw5PcruzjFxWq4tk8) 또는 QR 코드를 활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에게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활동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