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증진 및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을 위해 하반기 숲 가꾸
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전 읍면동의 공유림과 사유림 85ha를 대상으로 입목 과밀에 따른 생태적 활력 저하 방지 및 임내 경관 개선을 목표로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격의 숲을 육성하여 지역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고 지역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데 주력할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전 상반기에 대규모 삼나무와 편백 조림지를 중점으로 한 숲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당 사업에는 9억 27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관내의 330ha에 이르는 임야를 대상으로 삼나무와 편백을 중심으로 다양한 나무들이 조성되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서귀포시는 지역 숲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임야의 풍요로운 자연 환경을 유지하는 데에 성공적으로 기여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양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을 향후에도 지속 추진하여 아름다운 숲 조성과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통하여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휴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