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건축문화연구회와 함께하는 건축아카데미 ‘내 집 짓기’ 과정(3기)가 지난 9월에 시작하여 8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건축아카데미 ‘내 집 짓기’ 과정은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부지 선정부터 기본설계 과정 등 전반적인 집짓기 과정을 전문가(건축사)와 함께 고민하고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표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시민 참가자들이 선정한 부지에 어떤 집을 지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발전시킨 과정을 서로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집을 짓는다는 건 시간과 노력, 정성이 들어가는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건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짧다면 짧은 8주간의 기간 동안 시민 참가자들의 시간, 노력, 정성을 투자한 이번 결과물이 곧 서귀포시의 특색을 반영한 건축물로 실현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출처: 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