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봇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교과서박물관이 '2023 세종시 사립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자'에 선정돼 교육 자료 특별 기획전 '학교 종이 땡땡땡'을 진행한다.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사립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에 등록된 사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통한 문화관광자원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3월 접수 후, 적정성 심의를 거쳐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으로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교과서와 수업 교구, 당시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과 인쇄 시설까지 전시돼 있다. 2003년 개관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은 이번 세종특별자치시 사립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개관 20주년 기념 교육 자료 특별 기획전과 사진전 등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 전시는 '학교 종이 땡땡땡'으로, 동명의 동요 가사에 맞춰 어린 시절 등교하던 추억, 학교생활의 추억, 선생님과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HK봇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2024 시즌 오프닝 콘서트를 1월 1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페르소나를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첫 무대다. 관현악, 발레, 오페라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마치 선물상자를 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국악 판소리의 한 대목을 재해석한 우효원의 작품이 청룡의 해인 갑진년의 흥을 돋운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에서도 자주 오르는 곡으로, 흥겨운 왈츠로 갑진년 새해를 맞는다. 이어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만난다. 1900년대 미국에서 소외됐던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애환과 근대 도시의 화려함이 담은 곡이다.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품을 아프리카계 피아니스트인 스튜어트 굿이어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2부는 발레와 오페라를 비롯해 국악까지 아우르는 국립심포니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견하는 순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을 포함해 소프라노 유성녀,이해원과 바리톤
HK봇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항공료 지원 사업에 선정된 20개 단체의 해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4년 시작된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사업은 항공료 지원과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전통공연예술 민간 단체와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3년간 총 387개의 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선정됐고, 단체별로 제작한 해외 홍보 콘텐츠는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하며 현재까지 영상 조회 수 342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사업은 엔데믹 전환 이후 국제 교류 행사와 공연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해외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는 예술인들에게 항공료를 지원했다. 공모를 통해 총 20개 단체가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공연과 국제 교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유럽, 북미, 동아시아 등 총 21개국에서 개최되는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5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관중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달음, 송윤주, 악단광칠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로스킬데 페스티
양준혁 기자 | 청소년활동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는 서대문 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청소년활동 디지털전환에 대한 연구 결과 보고회를 12월 9일(토)에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청소년.청년 발달 연구실(책임자: 김현경 교수)과 함께했다. 연구내용은 '국내 청소년시설 디지털 전환 현황 탐색 및 국내외 디지털전환 가이드라인 조사를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요소 도출', '청소년 활동 분류체계 표준화를 위한 청소년활동의 주요핵심역량과 하위역량 선정 및 청소년 역량 데이터 구축을 위한 현장 측정 도구 선정', '청소년의 핵심 발달영역 및 세부지표와 측정 도구 선정', '청소년활동데이터 프로세스 설계' 등이다. 가재울청소년센터와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청소년.청년 발달 연구실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유스테크 도입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설계. '유스테크'는 청소년(Youth)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청소년 분야에서 다양한 디지털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을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유스테크를 도입해 디지털전환요소
양준혁 기자 | HD현대가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 클라우드과 손잡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HD현대의 디지털 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 HD현대는 구글 클라우드의 기술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HD현대의 AI(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화)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HD현대는 세계 1위 조선 사업과 국내 1위 건설기계 사업 등 핵심 비즈니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 맞춤형 AI 플랫폼인 '버텍스 AI(Vertex AI)'를 포함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HD현대의 여러 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양사는 2024년 1월부터 산업 특화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고객 디지털 경험 향상을 위한 AI 기반 플랫폼 개발, AI 전문가 양성 등 사업적 효과가 큰 과제를 우선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올 7월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파일럿 프로젝트로 HD현대건설기계 AS콜센터에 생성형 AI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인 AI 로드맵을 수립, 업무 혁신과 함께 디지털 산
양준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4년 2월까지 전시해설, 교육, 행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학업과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기존에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들로 가득 채웠다.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제작한 KSTAR 모형으로 핵융합발전 원리를 이해하는 '꿈의 에너지를 향하여', 새로 단장한 천체투영관 내 별 관련 전시품을 공부하는 '별에게로 가는 길', 기초과학원리가 적용된 신규 전시품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따끈따끈 새로운 전시물이 궁금해'등 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대별 흥미로운 과학 주제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겨울방학 특별교육과정'에서는 과학관 대표 구독형 교육프로그램 '과학이 또옴'을 포함하여, 실험,창작,SW,과학수사 등 5가지의 과정 중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각 과정은 기수제로 운영하여(1기:1.23~1.26., 2기:1.30.~2.2.) 교육의 연계성을 높이고 과학적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
양준혁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생애최초 주택 구입에 따른 취득세 감면을 2022년 6월 21일부터 확대하여 시행한 결과, 감면 혜택을 받은 국민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도 시행('22.6.21.) 이전에는 주택가액이 수도권의 경우 4억 원 이상, 비수도권의 경우 3억 원 이상이거나, 부부합산 소득 7천만 원 이상인 경우 감면 제한 기준이 적용되어 감면대상이 아니었다. 서민들의 주거안정 및 신혼부부, 청년들의 내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감면 대상 확대 시행으로, 올해 한해 동안 185,046명에게 총 3,659억 원이 돌아갔으며, 제도 시행('22.6.21.) 이후 올해 11월 30일까지 제도 시행 이전 감면 대상이 아니었던 110,350명에게 총 2,607억 원 감면 혜택이 새롭게 지원되었다. 이를 통해 생애 최초로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서민,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다. 고기동 차관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도심의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단독 및 공동주택 등에 관련 법령에 의거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차고지 외에 추가로 차고지를 조성하는 경우 대문, 담장, 창고 등 철거 또는 주차면 포장 시 공사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추진실적은 동 지역이 73개소·182면, 읍면지역은 82개소·210면으로 총 155개소·392면이며 현재까지 조성된 차고지는 1,045개소·2,398면에 달한다. 이 사업은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대문 철거 시 최대 200만 원, 담장 철거 시 최대 150만 원, 창고 철거 시 최대 150만 원, 신규로 주차면 포장하는 경우 최대 150만 원 등 1개소당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받은 자기차고지는 8년간 의무사용해야 하며, 타 법령에 의한 영업용 차고지로 사용하려는 부지나 차고지를 설치할 수 없는 부지(전·과수원 등), 법적 의무 주차장 미확보 건축물 등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기준에 적합한 건축물 소유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1월부터 차고지 설치 소재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 또는 시 교
서귀포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걷기실천율을 개선하고자 내년 1월부터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한‘탐나는 걷기’챌린지 사업을 운영한다. ‘탐나는 걷기’챌린지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걷기 챌린지를 개설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라지는 사항은 기존에는 목표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소액의 상품 또는 상품권을 대면으로 지급하였지만, 내년부터는 목표 달성자에게 비대면 탐나는전 카드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며, 인센티브도 크게 확대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시민제안으로 시작하여 내부 검토와 계획수립 후 10월 주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선정되었고, 총 사업비는 4억원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탐나는 걷기 챌린지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 ▲도전걷기왕 이벤트 ▲아차상 이벤트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은 목표 걸음수 21만보(1일 7천보)를 달성 하면 탐나는전 카드로 매월 1만원의 포인트를 적립 받고, 10개월 이상 달성하면 3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연 1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개월 이상 성공자에게는 특별 제작된 기념품(배지, 열쇠고리 등)도
양준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늘(12.22) 오전 10시 대전광역시 사이언스 콤플렉스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지구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입주기업 간담회는 지난 '18년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였으며, 코로나 19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2~3차례(총10회) 개최하여 입주기관의 애로사항 해결과 공동협력 방안 모색 등 소통 창구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오고 있다. 주요 반영으로는 교통 편의를 위해 버스 노선 신설ㆍ증차(첨단2번, 1001번) 및 BRT정류장 설치(공사중), 입주기업 종사자 거주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115세대 추가확보, 여가 생활 등 편익 증진을 위해 소류지 공원화 조성(설계중), 입주기업 및 주민을 위한 '(가칭) 과학벨트 지원센터 건립(설계완료, '25년 준공 예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학벨트 정주여건 개선 내용을 담은 거점지구 조성 실행계획 및 거점지구 육성전략 수립방안에 대한 설명과 입주기관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