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기자 | 올 한 해의 주거복지 정책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공무원을 비롯해 국민들도 참여해 주거복지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2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을 개최한다.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의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거복지 분야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주거복지 우수사례 발표, LH 주거복지 장학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일반 국민,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거래 방법 등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주거 고민을 알기 쉽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는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청년 주거문제의 현안과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진행한다. 토론회는 오후 3시 박근석 한국주거복지연구원장의 기조발표로 시작해, '청년 주거정책 사례와 시사점',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의 지속가능
양세헌 기자 | 우리나라와 몽골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제1차 공식협상이 12.18(월)~12.20(수)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안창용 자유무역협정 정책관과 몽골 측 이데쉬 바트후(Idesh BATKHUU) 경제개발부 사무차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10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상품, 서비스, 투자, 경제,개발 협력, 디지털 등 16개 분야에 대한 밀도있는 협상을 통해 신속한 논의 진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부는 첨단산업 핵심자원 부국인 몽골을 경제동반자협정 우선대상국으로 선정하고 협상을 면밀히 준비해왔다. 금년 2월 몽골 어용에르덴(OYUN-ERDENE) 총리 방한 계기 협상 추진에 합의한 이후 3월 공청회 개최, 9월 협상계획 국회 보고 및 협상세칙 합의 등을 거쳐 금번에 제1차 협상을 개최하게 되었다. 몽골과의 경제동반자협정 체결 시 교역,투자 확대뿐 아니라 핵심광물 공급망, 디지털 등 새롭게 대두되는 글로벌 통상이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틀을
양준혁 기자 |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콘텐츠와 ICT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 기관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이 지역 산업 혁신에 관한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광역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광주 지역 권역거점 지역산업진흥기관으로, 콘텐츠와 ICT 융합 산업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창의적 경제도시 실현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올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광주 의료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일궈냈다. 2022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의료 헬스케어 산업 분야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 기업과 AI 개발 기업을 발굴, 총 10개 솔루션을 개발 및 현장 적용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컨소시엄은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한 'AI 융합 지역특화산업지원' 사업에 의료 헬스케어 산업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의료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AI 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수요 기업 8곳과 6곳의 AI 기술 개발 기업을 발굴했다.
양준혁 기자 | IT 산업을 앞세워 대전 지역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이 올해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 현황 및 성과를 발표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공사 현장 안전관리 서비스와 중고 의류 디지털화 플랫폼, 메타버스 기반 3D 메신저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인공지능(AI) 기반 SW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레이다앤스페이스(대표 박재우)는 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위치 기반 고위험 공사 현장 안전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위치 기반 고정밀 센서를 통한 위험구역 접근 통제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작업자 위험 사전 예측 서비스 제공 등 AI 기반 공사 현장 안전관리 모니터링 관제 플랫폼의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공사 현장에서의 추락과 협착 사고 등 인명 피해 및 직접 손실액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멀틱스(대표
양준혁 기자 | 세종시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지역혁신성장 거점 역할을 수행 중인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가 지역 산업 혁신에 관한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지역혁신성장을 통한 세종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발표한 성과 중에는 시민 안전에 대한 소프트웨어 사업이 눈길을 끈다. 세종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은 '원모어시큐리티'는 지능형 연결 CCTV(Connected-CCTVs) 기반의 '시민체감형 안전서비스 통합플랫폼' 고도화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 통합 플랫폼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사람 재식별화 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번호판 인식 기술', '인공지능 기반의 휴먼 이상 행동 및 상황 인식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실종자 고속 검색, 실시간 쓰러짐, 배회, 침입, 방화, 군중 밀집 탐지 등 시민 안전 문제를 해결할 신속 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해당 서비스는 서초구청, 송파구청, 동대문구청, 양천구청 등 총 7개 지자체에 이미 솔루션을 구축해 다수의 실종 사건 해결 지원 중이다. &n
HK봇 기자 |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완도군 신지도와 신안군 안좌도 및 압해도에서 무료 공예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공예체험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11일에는 신안군 압해도 섬드리마을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스카프 홀치기 천연염색 체험을 실시했다. 12일에는 완도군 신지 해양문화치유센터 촉각동에서 완도 신지 마을주민 18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한지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13일에는 신안군 안좌도 에코신안마을학교를 방문해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스카프 홀치기 천연염색 체험을 실시했다.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그동안 공예 소외 지역을 찾아가 공예 교육을 실시해 온데 이어 이번에는 섬마을을 찾아가 무료로 공예 체험을 제공했다. 섬마을 공예체험과 관련해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임경렬 상임이사는 '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는 전남 공예인의 창작 지원과 공예 활성화를 위해 노력
HK봇 기자 | 이성숙 작가의 에세이 '인식의 깊이, 삶의 너비'가 교보문고 POD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인식의 깊이, 삶의 너비는 삶 속에서 얻은 진리를 간결하고 직설적으로 표현한 아포리즘 에세이다. 이성숙 작가는 미주한국일보, 미주중앙일보, 대구일보 등에서 칼럼을 연재했으며, 기독문학과 시와정신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 산문집 '고인 물도 일렁인다'와 '보라와 탱고를'이 있다. 이 책을 추천한 김종회 문학평론가는 '그의 이번 산문집은 앞의 두 책을 이어받고 있기에 오히려 안정감이 있다'며 '사물을 바라보는 명민하고 깊이 있는 시선, 어떤 방식으로든 타자를 이해하고 수긍하는 심성이 유려한 문장을 힘입어 읽는 이와 조화롭게 만난다'고 평가했다.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소식을 접한 이성숙 작가는 '책에 담긴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모든 독자들이 생각의 틀을 깨고 삶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면을 탐구했으면 한다'는 베스트셀러 선정 소회를 밝혔다. 인터넷 서점 독자는 '삶을 한층 더 깊게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훌륭한 책. 저자의 인
HK봇 기자 | 문예출판사가 르포문학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조지 오웰 '카탈로니아 찬가'를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새롭게 펴냈다. '카탈로니아 찬가'는 스페인 내전 당시 의용군으로 전선에 뛰어든 조지 오웰의 치밀한 문학적 기록이다. 문예출판사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페인 내전 당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 18점과 오웰의 에세이와 시를 추가 수록했다. 또한 서강대 임지현 교수의 해제를 통해 작품의 의의와 한계를 톺았다. '카탈로니아 찬가'는 1936년 발발한 스페인 내전에 의용군으로 참가한 조지 오웰이 보고 느낀 것을 문학적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오웰은 노동계급이 고삐를 쥔 도시의 모습에 감명 받고 스페인 정부를 지키기 위한 싸움의 당위성을 확신한다. 전선의 상황은 상상 이상으로 열악했지만 이들에게는 '혁명적 기강'과 노동자와 시민이 이룩한 성과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그러나 반파시스트 진영이 분열되며 스페인 내전의 양상은 복잡해진다. 이를 직접 목격하고 경험한 오웰은 소련의 지원을 등에 업은 공산주의 세력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함께 총을 들고 파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을 모집한다. 구는 방학기간 동안 강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행정·복지 실무 체험과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정·복지체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집 인원은 특별모집 10명, 일반모집 40명으로 총 50명이다. 특별모집 분야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법정차상위가정,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한부모가정, 자원봉사 우수자 등이 대상이다. 지원자격은 접수시작일(2023. 12. 21.)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 졸업유예(수료)생, 직전 대학생 행정·복지체험단 근무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이다. 희망자는 강서구청 누리집 오른쪽 상단 '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 가운데 전산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대상자를 선발, 오는 29일 오전 10시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지원자 전원에게 선별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는 구청,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 등에서 민
서귀포시는 2024년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 대상자를 오는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한다. 올해 10월부터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 해오고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연간 150만원 범위 내 틈새돌봄(가사·식사) 및 연간 60만 원 범위 내 긴급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현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등의 돌봄 공백을 방지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전 신청 접수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나 ▷돌봐줄 가족이 없고 ▷기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로 읍면동 담당자가 가구방문을 통해 돌봄필요도 조사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사전 신청 접수기간은 12. 18.(월) ~ 12. 22.(금)까지로 이후에도 신청은 가능하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통합돌봄 상담콜(☏1577-9110)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중위소득 85%이하(1인가구 기준 1,894천원 이하)가구는 무료이고, 85% 초과자는 전액 본인 부담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돌봄의 경우 중위소득 150% 이하자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