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종사자의 일자리가 불안정하고 임금수준도 낮아 이들의 교육훈련에 대한 정부 책임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2월 12일(화) 'KRIVET Issue Brief 제271호('사회서비스 일자리 현황과 훈련제도 개선 방안')'를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8월 기준 사회서비스 산업 종사자는 남성 45.4%, 여성 54.6%로 여성 비중이 높으며 연령은 30~40세 이하(51.3%), 학력은 전문대졸 이상(53.2%)의 비중이 높았다. 연령 기준으로 2020년 50세 이상 비중이 44.7%로 나타난 것에 비하면, 사회서비스에 종사하는 연령층은 최근 낮아졌다. 성비 기준으로 사회서비스 핵심 산업군의 여성 비중은 2020년 82.9%에서 2022년 54.6%로 줄어 여성 비중도 대폭 감소했다. 학력 기준으로 전문대졸 이상 비중(53.2%)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일정 수준 이상의 교육을 통한 사회서비스 자
양세헌 기자 |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상래)는 12월 8일(금) 고양지청 8층 '대강당에서 더 좋은 세상의 시작,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를 주제로 '제3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를 주최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김상래 이사장은 '범죄피해자의 고통은 피해자 개인이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짊어지고 나아가야 할 과제'라며 '피해자 지원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허정 고양지청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헌신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고양지청은 범죄피해자 보호 체계를 구축해 범죄피해자의 상처가 치유되고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광진 고양특례시 사회복지국장은 '범죄피해자분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본인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고양시 또한 범죄피해자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양세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 이하 진흥원)은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활동을 마무리하며 축하와 격려를 위해 '2023 생활문화 활성화 성과공유회 - 우리들의 생활문화'를 12월 14일(목)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생활문화정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 기회 확대를 통한 균형적 문화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개정과 함께 추진돼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 선도모델을 창출하는 등 지역 중심의 문화 균형발전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문화 사업의 주체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더 나은 지역의 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올해 선보인 전국생활문화축제, 생활문화교류대회, 생활문화 마켓 등 생활문화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본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연말 시상식 '빛이 나는 생활문화'을 진행한다. 2부에서는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참여자 및 관계
양세헌 기자 |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와 함께 겨울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및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김치 나눔은 11월 18일 남태령 비닐하우스 마을에서 김앤장 직원 70여 명과 따뜻한 하루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영하의 날씨에 실외에서 진행되다 보니 손도 발도 꽁꽁 얼어붙는 것 같았지만, 나누는 즐거움으로 임직원 봉사자들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담근 김치 400포기는 남태령 비닐하우스 마을과 과천 꿀벌 마을 등에 소중히 전달됐다. 11월 25일에는 김앤장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태령 비닐하우스 마을에 연탄 8000장을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쌀 40포대, 라면 40키트 등 주민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식료품도 지원해 우리 이웃들의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응원했다. 남태령 비닐하우스 주민들은 '김장철인데 딱 맞게 김장김치를 전해주셔서 좋았다', '바깥 날씨가 엄청 추웠을 텐데 연탄도 날라 주시고
양세헌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12일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총 4000박스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개발공사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제주삼다수봉사대와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만든 김치는 도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취약가구, 아동, 여성복지시설 등 지역 사회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제주삼다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임직원
서귀포시는 소 럼피스킨 전국 확산, 가축 산지가격 하락 및 축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국비 58억 원을 확보하였다. 이는 올해 43억 원 대비 33%가 증액된 금액으로 축산분야 국비 확보로는 최고 성과이다. - 주요 사업으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150톤/일·3,017백만원) 증설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으로 향후 안정적인 분뇨처리뿐만 아니라 정화처리율 68% 이상으로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4개사업·662백만원)으로 사료 가격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저탄소 사양관리 등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으로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에 따른 시민 간 갈등을 완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귀포시를 구현하고자, 올해 2000만 원에서 3배 증가된 6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1,50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할 계획이며, '24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사업 및 승용마 조련강화 사업 등 5개 분야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3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21개 청년창업가와 최종 성과보고회를 오는 14일 구청에서 연다. 다음 2개 청년 창업기업은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사업비와 홍보, 마케팅, 컨설팅 등을 통해 역량을 쌓은 결과의 사례이다. 공예품 제작 기업 '쉘온아틀리'는 독특한 석고 기법과 조각장식으로 공예품을 개발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코엑스에서 열린 더메종, 홈테이블데코페어, 벡스코 등의 홈테이블 데코페어에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매출액이 150% 상승했다. 배우 캐스팅 및 신인 연예인 발굴 플랫폼 기업 '플필'은 전년도 대비 매출액이 200% 이상 상승했다. 예비 영화인을 위한 영화 연출 세미나 개최, 1위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로부터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구는 위 사례를 비롯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분야 청년창업가들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창업가들의 소셜 멘토를 초청해 평가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열게 됐다. 진행순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1부에서는 ▲개회 및 축하공연 ▲청년창업팀의 성과발표 ▲전문가 평가위원 총평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
HK봇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색채의 여행자들' 전시를 12월 12일(화)부터 2024년 4월 7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삶과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하는 고품격 명화전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이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재즈는 앙리 마티스의 종이 오리기 기법(Découpage,데쿠파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북 형태의 작품으로, 스텐실 판화 20점이 수록돼 있다. 특히, 각 스텐실 판화가 수록된 페이지 전체를 공개해 원작의 느낌과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라울 뒤피의 가로 60m, 높이 10m, 250개의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작품 '전기의 요정'과 라울 뒤피
HK봇 기자 | 바른북스에서 경영 도서 '새로운 HR을 꿈꾸는 인사담당자를 위한 실무 안내서'를 출간했다. (김재순 지음, 바른북스, 328쪽, 1만8000원) 인사담당자, CHRO, 대표이사라면 꼭 알아야 하는 HR 기본서로 3년간 누적 조회수 4만회의 뉴스레터 모음집이다. 저자가 20년간 100여 개의 회사를 컨설팅한 경험을 총망라 하였다. 팬데믹으로 많은 것이 변화한 세상. 인사 관리도 달라졌다. 이런 변화 속에서 HR은 무엇을 해야 하고, 인사담당자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를 담았다. HR 관련 기본 개념부터 최근 이슈까지 실었다. 컨설팅과 대기업을 모두 경험한 저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채용, 평가, 보상, 퇴직 관리, 그리고 각종 진단에 관한 이야기로 다채롭게 구성한 책이다.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사례와 데이터를 통해 풀어냈다.
HK봇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세계 최초로 K팝 주제로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를 제작한다. 티모넷은 12월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에서 K팝 아티스트 'NCT DREAM (엔시티 드림)'의 퍼포먼스를 AMIEX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THEATER OF DREAMS(시어터 오브 드림즈)'展은 아티스트 NCT DREAM의 퍼포먼스와 앨범 히스토리를 담은 스페셜 쇼다. 티모넷은 AMIEX 전시를 자체 제작했다. AMIEX(아미엑스,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는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전시 기법으로, 고화질 프로젝터와 대용량 서버,스피커,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및 3D 음향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티모넷은 명화와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 위주로 기존 '빛의 시리즈' 전시 주제를 선정해왔지만, 이번 '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