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KLPGA 통산 5승의 임희정(23, 두산건설)이 3년 연속 선행에 팬들과 동행했다. 프로 골퍼 임희정은 8일 팬클럽 '예사'(임희정의 별명 '예쁜 사막여우'의 줄임말)와 가진 팬미팅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2500만원을 기부했다. 임희정과 그의 팬들은 동행 첫해였던 2021년 2022만원, 지난해에는 3000만원을 기부했다. 팬클럽은 임희정이 대회에서 기록한 이글과 버디에 맞춰 '버디 기금'을 조성했고, 이 기금에 임희정이 사비를 더해 선행을 함께 해왔다. 올해도 팬들이 모은 1500만원에 임희정이 1000만원을 보탰다. 임희정은 지난해 4월 큰 교통사고를 겪었지만, 6월에 열린 한국여자오픈에서 역대 최저 타수 우승을 거두며 팬들에게 걱정과 감동을 선물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사고 후유증을 겪으며 프로 데뷔 후 가장 안 좋은 성적을 거뒀고, 시즌 중간 한 달 반 동안 투어를 쉬기도 했다. 다행히 다시 투어로 복귀한 뒤 준우승 1회, 탑텐 7회 등을 기록하는 등 '투어 강자'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임희정은 '비록 올해 성적과
양세헌 기자 | 이르면 2024년 1월부터 경기도 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공무원도 민원수당(5만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한사연)는 경기도가 기존에 민원수당을 지급하던 17개 시군 외 14개 시군에 추가로 민원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원수당은 읍면동이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특수업무수당의 일종으로, 그동안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복지업무수당을 받는다는 등 이유로 사회복지직 공무원에게 민원수당을 미지급해왔다. 경기도도 2021년까지 단 2개 시군만 지급해 왔다. 이에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지난해부터 복지업무수당과 민원수당 병급이 가능하다는 법률 자문을 받고, 이후 행정안전부의 관련 유권 해석을 받았다. 이후 전국 기초 지자체에 직접 지급 요청 공문을 보내는 등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이후 도내 지급 시군이 17개소로 확대됐다. 그리고 이번에 경기도 복지정책과가 관련 사안에 관심을 두고 도내 시군을 상대로 민원수당 지급계획을 파악하면서, 지급 시군이 전면 확대됐다. 지자체 차원에서 민원수당 지급 문제를 관심을 보인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이용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이번 지급 결정에 대해 '참 기쁘
양세헌 기자 |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미숙)는 12월 7일(목) 15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2023년 청소년안전망&꿈드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수고했어, 올해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대회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서대문구 관내 유관기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서대문구의 특화사업으로 운영되는 꿈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축사 및 격려사, 우수 학교 밖 청소년 표창, 유공자, 우수 직원 표창, 2023년 사업 운영보고, 활동영상 공유, 학교 밖 청소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1년간 활동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작품 전시 및 사업 결과물 전시로 이뤄졌다. '꿈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꿈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턴십 프로그램, 4차산업 프로그램, 꿈 테마여행,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미숙 센터장은 '서대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용산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826명을 모집한다. 올해보다 280명이 늘어난 규모다. 내년에는 모집규모가 19% 증가하고, 급여도 공익활동형 2만원, 사회서비스형 4만원이 오른 상승분이 반영되어 사업비가 올해 66억 원보다 40% 증가한 92억 원가량 투입된다. 노인일자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1164명 ▲사회서비스형 493명 ▲시장형 169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 일부와 시장형 사업은 60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정부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독거어르신 안부확인 및 반찬 배달 420명) ▲지역 환경정비(180명) ▲초등학교 도우미(급식·클린·교통 359명) ▲경로당 중식도우미(120명) ▲복지관 보조(85명)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29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어르신이 ▲
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의 침수피해 발생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지역 *23개소, L=4.9km 구간에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40억 4000만 원이다. * 무릉리, 안성리, 일과리, 영락리, 신도리, 상창리, 하원동, 동홍동, 회수동, 강정동, 도순동, 하예동, 서홍동, 토평동, 위미리, 태흥리 사업 대상지 선정은 지난해 및 올해 상반기 각 읍면동에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중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서 공사가 시급한 곳이나 집중호우로 배수로 사업이 필요한 곳 등 대상지 23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후 세부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추진하여, 3월부터 읍면동 지역 안성리 일원 등 20개소에 대하여 농로 및 배수로 정비를 완료하였고, 일과리 등 3개소는 12월 말 정비가 완료된다. 이번 농로 및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서 진입이 어려운 경작로(L=0.8km) 진입 해소 및 농경지 침수지역(L=4.1km) 피해 해소 등 영농환경 개선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출처: 서귀포시청
HK봇 기자 |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 수상자 박지민 큐레이터의 전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展이 내년 6월 16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된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는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큐레이터를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찰력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휴머니티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브랜드 비전으로 삼는 현대자동차는 양질의 창작 주체가 되는 큐레이터의 중요성을 깨닫고 2017년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Hyundai Blue Prize Art+Tech)'를 운영해 신진 큐레이터를 양성해 왔다. 2021년부터는 디자인으로 주제를 확장해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Hyundai Blue Prize Design)'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수상자인 박지민 큐레이터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구 디자이너이자 기획자로,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 2022'의 주제인 'Shel
HK봇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12월 9일(토),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영산수련원에서 축구 김진야,황현수(FC서울) 선수, 배드민턴 하태권 전 감독, 브레이킹댄스 박재형 신안산대 교수(활동명 라쿤) 등 스포츠스타 4인과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동계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수도권 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6학년생까지 100여 명이 함께한다. 문체부는 지난 9월, 진주에서 경남권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경기 북부권 학생 중심으로 동계 캠프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안전 수칙 안내 등 예비교육과 참여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며 몸을 풀 예정이다. 이어 학생들은 3조로 나눠 축구 교실, 배드민턴 교실, 브레이킹댄스 교실에 차례대로 참여한다. ▴축구 교실에서는 드리블, 선수와의 풋살 시합을, ▴배드민턴 교실에서는 셔틀콕 튕기기, 하태권 감독과의 리시브 대결을 하고, 특히, 체육요원인 김진야, 황현수 선수는
HK봇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8일(금) 오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만나 옛 전남도청 복원 과정과 이후 운영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유인촌 장관은 지난 10월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해 옛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처음 만나 옛 전남도청의 충실한 원형복원 이행을 약속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만났다. 이번 간담회에는 복원지킴이 어머니 14명과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송윤석 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은 '지난 10월에 이어 다시 찾아준 것만으로도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이 잘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복원 이후에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장관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향후 옛 전남도청이 복원되면 국내외 관광객에게 역사의 현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원 과정과 복원 이후 옛 전남도청의 운영에 대해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HK봇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11일(현지 시각 오전 11시 30분), 이탈리아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교황청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국무원장을 만나 한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특별미사와 특별 사진전, 축하 공연 등 수교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먼저 유인촌 장관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참석에 앞서 파롤린 국무원장과 만나 한-교황청 수교 계기로 열린 다양한 행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로 돈독한 우의를 이어가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열리는 수교 기념행사에서는 특별미사를 비롯해 한국과 교황청의 60년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되돌아보는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초대 교황 사절을 영접하는 사진부터 교황의 방한, 성 김대건 신부 성상 축복식, 2027년 '세계 청년대회' 개최지 선정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2인조 국악 그룹 '달음'이 양국의 우호 증진을 기원하며 전통음악으로 축하 공연을 펼친다. 2018년에 데뷔한 '달음'은 영국과
HK봇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12월 10일(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케이-링크 페스티벌(2023 K-Link Festival)'을 개최했다. 장미란 제2차관은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 등 국내외 관객 7천 명의 공연 관람 상황을 점검하고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을 응원했다. 문체부는 한류 20주년을 기념하고 케이(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이어나간다(링크)는 의미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아, 샤이니,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폴킴, 판타지보이즈, 엘즈업, 파우 등 인기 케이팝 총 9개팀이 한국을 찾은 세계 한류 팬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관광공사 추산 외국인 관광객 3천 명과 내국인 4천 명 등 관객 7천여 명이 참여했다. 그 중 외국인 관광객은 일본에서 1천7백여 명, 중국,홍콩,대만 등 중화권에서 9백여 명, 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4백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 11월 21일 내국인 4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