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12.6일(수)~7일(목) 일본 카나자와에서 열린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주재하고, 아세안+3 (한,중,일)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하였다. 회의에는 한중일 3개국 및 아세안 9개국 등 총 12개국의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아시아개발은행(ADB)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및 역내 경제동향과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아세안+3 역내 금융협력 의제 등을 논의하였다. 금번 차관회의는 올해 마지막 한중일 및 아세안+3 회의였다. 한중일 차관회의에서는 최 관리관 주재로 역내 금융협력 의제를 심도깊게 논의하였다. 아세안+3 회의에서는 2024년 아세안+3 회의 의장국(한국,라오스 공동)으로서 우리나라는 역내 경제동향 점검, 금융안전망 강화 등 주요의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먼저, 역내 경제동향과 관련해, AMRO 등은 회원국들이 견고한 내수시장, 관광 및 수출 회복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하면서도, 여전히 높은 물가 수준, 지정학
양세헌 기자 |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그리고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12월 14일(목)~15일(금) 양일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부와 국제통화기금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컨퍼런스로, 디지털 화폐의 경제적 영향 및 전망, 가상자산 규제방향, 화폐의 미래와 중앙은행의 역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의 관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공동 주관기관의 최고위급 인사와 국내외 디지털 화폐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추경호 부총리의 개회사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의 환영사 그리고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7개의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 패널토론과 마지막 패널토론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
양세헌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월 8일(금) 오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양동시장을 방문하여 물가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 차관은 양동시장의 과일, 수산물 등 점포에 들러 판매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살펴보았으며,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여 직접 물품들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소통했다. 김 차관은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로 10월(3.8%)보다 하락했으나 금년 작황 부진 등으로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전년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이에 전 부처가 현장을 다니면서 애로요인을 직접 듣고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내년에도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2,418억원(정부안 기준)을 투입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차관은 양동시장 상인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전통시장ㆍ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 및 매출기반 확대 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김 차관은
양세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2.8(금) 오전'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의회', 이어 오후에는 '2023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국내 기업의 원전해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산업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을 비롯해 지자체 및 산,학,연 전문가 18명이 참여하였으며, '22.10월 착공하여 건설 공사 진행 중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역할과 원전해체 연구개발(R&D) 과제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하였다. 이어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하여,'원전해체 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이라는 주제로 (1부)원전해체산업 현황과 전망, (2부)원전해체 기술개발, (3부)성공적인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을 논의하였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포럼 축사를 통해 '원자력 발전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에너지원으로, 정부는 원전 생태계 정상화를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성공적인 원전해체는 원전 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내년부터 고리 1호기 원전해체를 본격 착수하여 국내
양준혁 기자 | 글로벌 IoT 솔루션 제공업체인 퀵텔 와이어리스 솔루션스(Quectel Wireless Solutions)가 5G Sub-6GHz, Wi-Fi 6E 및 블루투스 스마트 모듈의 새로운 Quectel SG520B 시리즈를 발표한다. 이 모듈 시리즈는 연결성뿐만 아니라 에지 컴퓨팅 기능, 그래픽 처리, 멀티미디어와, 디스플레이, 카메라 및 터치패널과 같은 주변 장치의 작동과 같은 다양한 기능도 지원할 수 있는 스마트 모듈에 대한 증가하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모듈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가 내장돼 있으며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의 Qualcomm® QCM4490 64비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LTE Cat 15와 5G Release 16 독립형(SA) 및 5G 비독립형(NSA)을 통해 전 세계 2G, 3G, 4G 및 5G 커버리지를 포함한 포괄적인 셀룰러 연결 옵션을 제공하는 이 모듈은 5G 및 LTE 다중 입력 다중 출력(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MIMO) 기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무선 통신을 위한 높은 데이터 속도와 링크 안정성에 대한
양준혁 기자 | '바이오헬스 데이터 AI 경진대회'가 이달 1일 성과발표회와 시상식을 성료함과 함께 대회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 '바이오헬스 데이터 AI 경진대회'는 바이오헬스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발굴한다는 취지 아래 홍익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삼성서울병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공동 주최했다. 10월 27일 접수를 시작으로 이달 1일 성과발표회와 시상식에 이르기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마인즈앤컴퍼니가 운영하는 AI 경진대회 전문 플랫폼 'AI 커넥트(AI CONNECT)'에서 열렸다. 대회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7개 대학(단국대, 상명대, 대전대, 우송대, 원광보건대, 동의대, 홍익대)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트랙 1과 일반인 참가자 대상의 트랙 2로 이뤄졌으며, 트랙 1과 트랙 2 각각 6팀, 3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은 트랙 1의 20팀, 트랙 2의 10팀으로 모두 30팀이다. 이들 팀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본선이 종료된 후 리더보
양세헌 기자 |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12월 6일(현지시간)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본부(태국 방콕)에서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통계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하였다. 이번 합의각서는 통계청과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아‧태지역 국가들의 통계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및 아태정보고속도로(AP-IS) 사업 지원을 위해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측의 요청에 따라 추진되었다. 합의각서에는 아태지역 국가통계의 품질 및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활용 개선,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추진 중인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정책 데이터 선언'과 아태정보고속도로(AP-IS) 이행 지원, 전문가 교류 등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분야를 담고 있다. 이번 합의각서(MOA) 체결을 계기로, 통계청은 그간 양 기관이 추진한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통계위원회 참가, 아태통계연수소(UNSIAP) 이사국 활동 및 아태통계연수소(UNSIAP) 초청연수 사업을 보
양세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12월 8일(금), 에스피씨(SPC) 본사를 방문하여 빵 가격 안정을 위해 기업의 협조를 요청한다. 제빵 주원료인 밀의 국제가격(선물)은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에스피씨(SPC)는 국제 밀가격 인하를 반영하여 지난 7월 빵류의 가격을 평균 5.0% 인하한 바 있다. 정부도 제빵업계의 가격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11월 17일부터 연말까지 제빵 주재료인 버터,치즈 등을 긴급할당관세 대상에 추가하여 적용하고 있다. 현장간담회에서 에스피씨(SPC) 관계자는 기업의 원가 부담을 고려하여 제빵 주재료인 설탕 등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설탕은 국내 물가안정 및 수급상황을 고려하여 내년에 특별할당관세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정부는 빵의 주재료인 밀가루 가격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제분업계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밀,팥 등 정부관리양곡 방출을 통한 안정적인 원료공급으로 식품 물가 안정에 도움
양세헌 기자 |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한국노동연구원과 공동으로 12월 8일(금) 오후 2시 전국경제인연합회 파인룸에서 '초고령사회, 고령자 일자리 정책 발전방향'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의 개회사,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의 축사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고령자 계속고용을 위한 노동법 개편방안,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지원, 기업의 고령자 재취업 지원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고령인재 활용을 위한 기업의 역할 강화 및 지원확대 방안, 기업의 연령관리 시스템 도입 지원, 고령자 고용지원을 위한 전문조직 확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전문가 6인의 종합토론 후, 한국노동연구원 허재준 원장의 폐회사로 마무리 되었다. 위원회 김영미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세대공존, 세대상생이 가능한 지속가능한 사회시스템 재편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노인세대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생산적인 활동에 액티브하게 계속
함께 도입한 '차세대 공항 무선통신시스템(AeroMACS, 에어로맥스)'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표준화한 공항전용 무선통신망으로, 대용량의 항공·운항·기상 정보를 항공기 조종사와 관제사간에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항공기 조종사와 관제사 간에 음성과 문자 위주로 통신함에 따라 정보 전달 효율성 측면에서 제한이 있었으나, AeroMACS 도입 후에는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실시간 정보 전달이 가능해져 더 빠르고 정확한 운항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와 독립된 공항 전용 무선 통신망으로 운영됨에 따라 보안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가항행계획' 및 '제1차 항행안전시설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 설계에 착수했으며, 올해 12월 7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향후에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국내 AeroMACS 기술기준을 수립하고 AeroMACS 장비를 국산화하는 등 테스트베드로서 적극 협력해 2025년까지 시범운영한 후, AeroMACS를 정식 항행안전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글로벌 항공허브 경쟁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기술의 도입을 통한 공항운영 효율화가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