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서울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유공지도자를 선발하고, 봉사활동 우수사례를 보급하기 위해 2023년 11월 25일(토)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청소년 개인 또는 단체,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등 총 56팀을 시상하고, 이외에 청소년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터전 15개 기관, 청소년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 청소년 2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24회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는 우수활동부문, 체험수기부문, 동아리부문, 유공지도자부문, 우수터전 등 총 6개의 부문에서 총 73명의 수상이 이뤄졌으며, 우수활동 사례발표 및 축하공연 등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항상 즐겁게 해 온 자원봉사로 수상하게 돼 기쁘며, 자원봉사는 타인에게만 좋
양세헌 기자 |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은 12월 4일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일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사업 담당자 및 현장교사,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성과 보고와 참여기관,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효과성에 대한 연구 발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인지,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정서,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등 사업별로 추진 실적 내용을 살펴보고, 활동사진을 보며 2023년 사업을 되돌아보았다. 또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이정은 연구위원은 이번 사업의 성과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제에서 사업 효과성 및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학교의 사업수행 모델을 비교,분석해 지원사업 및 지역별 네트워크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지속 관찰을 통한 선별,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 낮은 낙인이 장점이지만 공간 제약 및 학교와의 협력에 한계가 있어 교육청 기반 사업 및 학교, 지역 사회 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등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2024년보다 4인가구 기준으로 2023년 대비 13.16%로 인상되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급여액은 162만 289원에서 183만 3,572원으로 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기준중위소득이 6.09% 인상되고, 선정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1인가구는 14.4%, 6인가족은 12.43%등으로 10%이상 지원금액이 인상되어진다. 2024년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됐으며, 선정기준의 폭도 커져 이는 생계급여뿐만 아니라 의료·주거·교육급여의 경우도 지원수준 및 대상자가 증가될 것이다. 2024년 기초생계급여 대상자만 해도 2023년 대비 406가구(8.6%)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24년 본예산에 68억 원을 증액한 390억 원을 올렸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수급받기 위해선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인정액 선정 기준을 충족하면 되며, 각 가구별 실제 지원되는 급여액은 선정 기준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가상승등으로
경기도는 5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3년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처분율, 순환이용률 4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총점 92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종처분율과 순환이용률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그간 폐기물 감축, 재활용 우선 정책, 폐기물처리시설 적기확충 등 자원순환분야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경기도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9년부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사업(5개 분야 3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의 자원순환분야 정책발굴을 위한 평가를 통해 폐기물 선진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시군에서 발굴한 우수사례는 정책으로 공유해 활용되고 있다. 2021년 전국 최초로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을 추진해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장례식장과 지역축제, 공공시설로 범위를 넓혀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재활용률을 확
양준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2차 기본계획('22~'30)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대전 유성구 소재)를 글로벌 과학,산업 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실행계획('23~'30)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 2차 기본계획'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교통, 교육, 주거 분야의 정주 환경을 고도화하고 과학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세부과제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과 협의를 거쳐 마련하였다.'과학벨트 1차 기본계획'이 인프라 구축 등 기반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실행계획은 과학벨트를 국제적 정주여건을 갖춘 개방형 연구거점으로 지속 조성하기 위해 아래의 4대 전략과제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 및 대전 도심과 연결되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광역연결도로를 개설하여 과학벨트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한다.오송,대전을 연결하는 BRT 노선(B1)에 과학벨트 정류소 설치를 '25년까지 완료하고, 부강역(경부선),과학벨트,북대전IC를 연결하는 광역연결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용역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달 8일부터 내년 9월 6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스쿨 오브 용산_용산에 뿌리내린 학교들'이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용산의 학교들이 남긴 소중한 교육 문화유산과 애국,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룬 동문들의 공헌을 기념하고자 한다. 용산 학교 동문들의 눈부신 발자취는 스토리텔링으로 보기쉽게 풀어냈다. 전시관은 ▲제1존 '누구나의 학창 시절' ▲제2존 '우리나라 근대교육의 시작점 ▲제3존 '배우려는 자, 용산으로!' ▲제4존 '용산을 빛낸 동문들'의 총 4개의 코너로 구성했다. 제1존('누구나의 학창 시절')에서는 '학교'라는 배움터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실제 ▲교과서 ▲졸업장 ▲성적표 ▲교복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지금과는 사뭇 다른 과거의 학교 풍경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배우려는 자, 용산으로!'에서는 근대교육의 지침서 역할을 한 여러 학교들을 소개한다. 1887년 우리나라 최초의 신학교인 용산신학교가 자리 잡으면서 ▲1907년 철도이원양성소 ▲1913년 선린상업학교 ▲1918년 용산중학교 등이 생겨나는 근대교육이 돼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HK봇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올해 처음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신설해 수상작 총 8편을 선정하고 12월 5일(화)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그림책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그림책을 선정하고 해외수출까지 통합 지원해 한국 그림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상이다. 지난 8월 접수를 시작해 작품 총 609편이 응모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상 2편과 출판진흥원장상 6편 등 총 8편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으로는 픽션 작품인 '사라진 저녁(권정민, 창비)'과 논픽션 작품인 '줄타기 한판(민하, 글로연)'이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각 1천 5백만 원을 받는다. 사라진 저녁은 모든 음식이 손쉽게 배달되는 시대에 식당에서 요리할 시간이 없어 살아있는 돼지를 아파트에 배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각적인 연출과 우스꽝스러운 유머로 작가의 시대적인 통찰과 예술성, 문학성을 보여줬다. &n
양세헌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상습체불 의심 기업(131개소)과 12개 건설 현장에 대해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91억원이 넘는 체불임금을 적발하고 이중 69개사, 148건의 법 위반사항에 대해 즉시 사법처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감독은 재직근로자의 경우 임금체불 피해가 있어도 사업주에 대한 신고가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고의 및 상습 체불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 하는 등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게 실시되었다. 그 결과 단일 기획감독으로는 최대규모의 체불액 적발과 사법처리로 이어졌다. 임금체불은 주로 정보통신업, 제조업, 병원 등에서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수개월에서 많게는 1년간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지급하지 않거나, 사업주의 자의적 임금 지급, 노동법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많게는 수년간 각종 수당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확인된 체불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함께 청산 계획을 제출받아 향후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근로자 권리구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간 합동으로 점검한 12개 건설현장에서는 6개 현장에서 불법
양세헌 기자 | 디자인캐프(대표 전창배)는 4일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 저소득층 청소년 학업 지원을 위한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희망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 자기 계발과 재능 발굴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 장학사업'의 하나다. 장학금을 전달한 전창배 대표는 '미래 주역으로서 잠재력과 역량을 가진 청소년들 가운데 주변 환경 또는 금전적 이유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 앞으로도 한국청소년연맹과 함께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 이상익 사무총장은 '대한민국 청소년 모두가 미래 주역이 돼 사회의 건강한 미래 발전에 이바지하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다방면으로 도울 것'이라며 '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을 경험한 우리 청소년들이 타인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세헌 기자 |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 의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자 12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지방인구소멸시대, 관광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김승수 의원실과 여야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송재호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의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사단법인 복합리조트관광연구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회와 정부,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 권영미 팀장,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 세종대학교 김형곤 교수가 발제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 권영미 팀장은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주제로 한국관광공사 사업에 초점을 두고 정부의 정책 및 제언 사항을 밝혔다. 특히 대내외 소통을 위한 전국, 광역, 기초 단위의 거버너스를 구성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협업 기반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