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세계에 한국문화 전할 '케이-인플루언서'와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발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9일과 30일 서울 코시스센터에서 '케이-인플루언서' 1,303명과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498명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케이-인플루언서'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실감 나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95개국에서 1,303명의 유튜버를 선발했으며, 아시아(41.5%)와 아프리카(17.5%)의 비중이 높고, 북아메리카와 유럽 권역의 참여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히 인도 출신 프라가티 벌마(구독자 2,400만 명)와 멕시코 출신 파올라 발렌지아 등 유명 창작자들도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한국문화를 진솔하게 소개하는 활동을 맡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명예기자단은 101개국 1,498명을 선발했으며, 지난해에는 7,304건의 기사를 작성해 그중 1,325건을 정부 공식 포털 '코리아넷'에 게재했다. 이집트 출신 살와 엘지니와 에스라 엘지니는 11년째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한국문화 알리기에 기여하고 있다. 양 단체는 향후 국내외 주요 문화 현장을 취재하고, 매월 주어진 주제에 따라 한국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문체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