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반려견 문제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방문형, 집합형, 교감형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첫 번째 과정인 ‘찾아갈개’는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3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훈련사가 사전 상담 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산책 문제 등 다양한 행동을 분석하고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번째 과정 ‘외출할개’는 10월 27일과 11월 3일, 북서울꿈의숲 반려견 놀이터에서 진행된다. 총 14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외출 시 짖음이나 공격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올바른 산책법(리드워킹, 평행 걷기 등)을 지도한다. 세 번째 과정 ‘기다릴개’는 10월 28일과 11월 4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보호자와 반려견 간 교감을 강화하는 복종훈련에 중점을 둔다. 각 회차는 7가구씩 총 14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찾아갈개’ 과정은 8월 26일 오전 9시부터, ‘외출할개’와 ‘기다릴개’ 과정은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선
AI 건강 비서 퍼슬리가 카카오톡의 신규 베타 기능인 ‘그룹챗봇’을 통해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론칭으로 이용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개인, 단체, 팀 채팅방 어디서든 퍼슬리를 초대해 건강 관련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 채팅방에 퍼슬리를 추가하면 가족 전체가 함께 건강 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채팅방 우측 상단 메뉴에서 ‘챗봇(beta)’를 선택한 뒤 목록에서 퍼슬리를 추가하면 된다. 이후 채팅창에서 ‘@퍼슬리 간암에 좋은 음식’과 같이 질문하면 곧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퍼슬리는 환자의 개인 진료와 투약 기록을 10초 내 연동해 증상 Q&A, 검사 결과 해석, 생활 습관 관리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메신저 기반이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실제로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재사용률을 기록 중이다. 또한 퍼슬리는 대학병원, 보건복지부, 국제학회 자료 등 공신력 있는 출처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RAG 방식을 적용했다. 답변에는 문장별 출처가 함께 제공돼 사용자가 별도로 사실 확인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기존 A
써모스가 키친웨어 신제품 출시와 함께 배우 류수영을 전속 모델로 선정하며 새로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은 멀티쿡팬과 접이식 멀티뚜껑, 조리도구 등 총 14종으로, 프라이팬 중심에서 주방 전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대표 제품인 ‘듀라코어 논스틱 멀티쿡팬’은 깊은 바디와 내구성 높은 논스틱 코팅을 적용해 프라이팬, 냄비, 웍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다. 국물 요리와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조리에 적합하며 인덕션과 가스레인지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양쪽 물꼬 설계로 편의성을 높였다. 함께 선보인 ‘접이식 스탠딩 멀티뚜껑’은 대부분의 프라이팬과 멀티쿡팬에 호환되며, ‘써모스 조리도구’는 내열성이 뛰어나고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관리가 편리하다. 조리 젓가락, 뒤집개, 국자, 집게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실용성을 강화했다. 써모스코리아는 요리에 대한 진정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지닌 배우 류수영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쿠킹클래스 등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공식몰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에서 최대 50% 할인
샘표의 우리맛연구중심은 초등학생에게 요리의 장점과 가치를 전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레시피를 제공하기 위해 새미네부엌 캠페인 ‘즐겁게 요리해’의 마이크로 사이트(https://semiekids.cooking)를 공식 오픈했다. 샘표는 요리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자 지난 2023년 어린이 요리 캠페인 ‘즐겁게 요리해’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이후 교우 관계와 우울감을 겪는 아이들에게 요리는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대표 프로그램인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즐겁게 요리하는 날)’은 지금까지 서울·경기·인천 43개 초등학교에서 25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요리에 나서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까지 기르는 효과를 보여 학부모와 교육계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설된 마이크로 사이트에는 ‘즐거운 요리 클래스 #즐요일’, ‘즐거운 요리 레시피’, ‘즐거운 요리 실험실 #즐요랩’ 등 주요 프로그램이 모였다. 사이트 방문자는 ‘즐요일’ 참여 신청은 물론, 참가 후기와 FAQ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 맞춤형 레시피와 요리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9월 2일 지하 1층 갤러리M 전시관에서 ‘우리의 삶을 비추는 빛(Light Our Lives)’ 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청년 예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불안과 상처, 회복과 희망을 담아내고 이를 예술이라는 매개체로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느루문화예술단 소속 청년작가 4인이 참여한다. ▲김아롬새미 작가는 내면의 상상 세계 ‘아로안’을 통해 자기치유와 자아 성찰의 여정을 표현했다. ▲어느나래 작가는 일상 속 소소한 행복과 평온한 순간을 감각적인 색채로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따뜻한 정서를 전한다. ▲이승연 작가는 독창적인 캐릭터 ‘금붕인’을 통해 사회적 상처와 현대인의 감정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며, 개인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을 동시에 이야기한다. ▲이은수 작가는 무지개빛 도형과 다채로운 색을 활용해 삶 속 기쁨과 희망을 표현하며 “밝은 빛이 세상 모든 곳에 스며들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처럼 네 명의 작가들은 서로 다른 경험과 표현 방식을 지녔지만 공통적으로 ‘빛’을 주제로 삼아, 인간의 내면을 환히 비추고 다시금 세상과 연결되는 과정을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가산G밸리 일대에서 지역 대표 축제인 ‘금천 GC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GC 페스타는 2024년 시작된 통합형 축제로, 금천(Geum-Cheon)과 ‘Good City’에서 따온 이름이다. 올해는 패션, 독서, 반려동물, 1인 가구, e-스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장 주목되는 행사는 국내 유일의 패션 특화 영화제인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다. 개막식은 12일 롯데시네마 가산점에서 열리며, 이후 13~14일 본선 진출작 상영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같은 기간 현대아울렛 인근에서는 금천구 1인 가구가 참여하는 ‘스스로마켓’이 열리고, 만승아울렛 일대에서는 반려동물 축제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행동교정, 기초 미용,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반려인들의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갑을그레이트밸리에서는 책 읽는 도시 금천을 위한 ‘도서관 북페스티벌’이 열리며, 가족 시상식, 체험 부스,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현대아울렛 6층 내부광장에서는 ‘e-스포츠 페스티벌’이 진행돼 프로게이머 이벤트전과 주민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주요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대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어질리티 전국대회’에는 총 122팀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유관기관, 학교,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 경기도 반려마루가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월전미술관이 ‘월전동물도감 완성 체험’을, 관고동주민자치회가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부원고등학교 학생들이 페이스페인팅과 펫 키링 만들기 체험을, 시몬스 테라스는 펫 매트리스 체험 홍보를 마련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반려견과 눈을 맞추며 유대감을 높이는 ‘아이컨택 대회’와 반려동물 발도장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퍼즐 포토존’ 등이 대표적이다. 현장에는 반려동물 관련 용품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인근 별마을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상인이 참여하는 ‘예술로 62마켓’이 열려 수공예품 판매와 유리공예·목공 체험,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는 122팀이 참가하는 어질리티 전국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기관과 기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반 국민이 직접 수중유산 조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고려난파선 수중발굴 캠프’를 개최한다. 그동안 전문가들만 경험할 수 있었던 수중발굴 현장이 국민에게 공개되는 것이다. 이번 캠프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처음 시도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려와 조선시대 난파선이 잇따라 발견돼 ‘수중유산의 보고’로 불리는 태안 마도해역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고려청자 운반선 ‘온누비호’를 재현한 선박과 청자, 곡물, 공예품 등 2천여 점이 침몰 당시 모습으로 전시돼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스쿠버다이빙 경험이 10회 이상인 국민이며,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발한다. 총 32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선발 결과는 9월 13일에 발표된다. 참가자는 태안해양유물전시관 관람과 ‘한국의 수중보물’ 강의를 통해 수중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수중유산조사선 ‘누리안호’에 승선해 발굴 과정을 체험한다. 12m 수심의 재현 수중유적에서 사진 촬영, 실측, 유물 인양 등을 직접 경험하며 수중고고학 조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글로벌 스쿠버 교육기관 인증을 받은
오르카(ORCA)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의 효율성과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암호화폐다. 이 코인은 주로 빠르고 안전한 트랜잭션 처리와 고급 분산형 거래소 기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르카코인은 특히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기존의 거래소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낮은 수수료와 더 빠른 거래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총발행량 오르카(ORCA)코인의 총 발행량은 5억 개로 설정되어 있다. 이 발행량은 코인의 시장 유통을 관리하고 가격의 변동성을 일정 수준에서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해졌다. 다만, 일부 코인은 스테이킹과 보상으로 일정량씩 잠금 상태로 유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르카코인은 장기적인 안정성을 추구한다. 연구팀 오르카코인은 블록체인 및 분산형 금융(DeFi)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연구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전에도 여러 차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연구팀은 지속적인 기술 개선과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르카코인
유럽연합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가 주최한 ‘Europe Essentials’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8일 ‘2025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5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 우승자인 길지호 셰프의 수상을 기념해 마련됐다. 소수의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월간 파티시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중계되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부에서는 캠페인 소개와 함께 길지호 셰프가 결선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소개됐다. 그는 준결선에서 퍼프 페이스트리 냉동 반죽을 활용해 ‘라임 바나나 푸딩’을 선보이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길 셰프는 대회 특전으로 받은 프랑스 연수에서 새로운 재료와 기술을 배우며 디저트의 폭을 넓힐 계획임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그가 결선에서 선보인 칵테일 ‘피냐콜라다’를 모티프로 한 디저트 3종이 제공돼 참가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그의 창의적인 스타일을 체감했다. 이어 열린 2부 미니 아뜰리에에서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화과 시나몬 타르트’에 크림을 소용돌이 모양으로 짜는 ‘투르비용’ 기법을 직접 시도하며 프랑스 크림의 매력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