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청개골 마을호텔(대표 경해진)이 퇴직자를 위한 강릉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인터미션 어웨이'의 체험단(3박 4일)을 모집한다. 인터미션 어웨이는 강릉 일주일/한 달 살기 여행사 청개골 마을호텔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퇴직을 맞이한 신중년들이 강릉에서 한 달 동안 여행과 글쓰기를 통해 인생 1막과 2막 사이의 인터미션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체험단에서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3박 4일 동안 밀도 있게 제공한다. 청개골 마을호텔은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숙박 공간(스카이베이호텔 경포)과 호텔 조식, 자서전 출판, 철학 세미나, 쿠킹 클래스, 배낚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단은 활동에 대한 기록과 소감을 남긴다. 전 과정은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 촬영될 예정이다. 체험단 모집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강릉 한 달 살기를 미리 경험하고 싶은 50세 이상 퇴직자는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앞으로 배우자 및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맛보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한 소식은 인스타그램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청개골의 경해진 대표는 '조직 구성원으로서 평생을 살아
HK봇 기자 | '제1회 무빌리지 단편 영화제'가 12월 10일 13시 30분부터 18시까지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무빌리지는 단편영화를 제작자들에게 등록받아 시청자들에게 스트리밍하고, 시청자들이 영화를 시청한 데이터(조회수,댓글 평점,영화 평가,좋아요 수)로 순위를 매겨 시상하는 단편영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이번 '제1회 무빌리지 단편 영화제'에서는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의 시청자 데이터로 52편의 영화 중 상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건우와 덴마크(감독 정승민) 두 백수(감독 손힘찬) 우리들의 x된 단편영화 제작기(감독 원진호) 알러지(감독 김영근) 총 4편이다. 이들 작품은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되고, GV 행사 및 시상식을 하게 된다. 무빌리지는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이지만, 6개월마다 시청 데이터로 순위를 매겨 영화를 시상한다. 영화제에서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아야 영화가 유통되는 기존 배급 구조를 바꾸기 위함이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제1회 무빌리지 단편 영화제'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개최를 준비 중이다. &nb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7일 '제9회 2023 올해의 SNS (2023 SNS OF THE YEAR AWARD)' 블로그 부문(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10개의 플랫폼(부문)에 기업, 정부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기업과 비영리단체 등 200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매체별 활용도를 측정·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하는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하남시 공식 블로그는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크게 5개의 카테고리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데일리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오늘의하남' ▲주요 시정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는 '소식통하남' ▲하남시의 일상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취재하는 '일상속하남' ▲전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건강 레시피, 육아 등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이야기하남' ▲시민들에게 매월 이벤트 및 디지털 굿즈 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다함께하남'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블로그는 함께 운영 중인 타 채널보다 상대적으로 주요 소식 및 정책 등을 상세하고 깊이 있게 다루며, 채널 간의 유기적인 연동으로 시 공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5일 신사나들목 잠원한강공원 진입로 일대에 조성한 힐링 산책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색채대상' 공간환경 부문에서 그린(GREEN)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한국색채대상은 올해로 21회째를 이어오고 있으며,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서 색채와 관련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압구정로11길은 은행나무, 강, 식물에서 따온 자연친화적 색상을 그라데이션으로 조화롭게 연결하는 힐링 산책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길의 보도는 신사중학교, 현대고등학교, 미성아파트 등의 건물의 담장을 따라 이어진다. 단조로운 펜스 디자인의 노후화된 담장은 산책로를 황량하게 만드는 요소였다. 구는 도심 속 한강으로 이어지는 길을 보행자가 걷기 좋은 산책로로 바꾸기 위해 민관거버넌스 워크숍을 열고 공공디자인을 입혔다. 오래된 담장은 3가지 주조색(노란색·녹색·파란색 계열)을 중심으로 조화로운 색을 입힌 수직 형태의 루버펜스 담장으로 바꿨다. 통일된
경기도가 연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하기 위해 도내 버스와 택시 2만 7천여 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하였다.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등 4개 채널로 구성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한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이다.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시내버스와 택시는 물론 일부 시외버스 노선에도 홍보물을 부착해 경기도 전역에 긴급복지 핫라인 제도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8월 '수원 세모녀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했으며 현재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 '(031-12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팅), '누리집'(https://www.gg.go.kr/welfarehotline) 등 4개 채널로 위기도민 발굴 및 제보를 받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상담 내용을 글자(텍스트)로 자동 변환하고, 사업문의가 있을 때 특정 사업에 대한 지식정보를
양세헌 기자 | RG바이오는 지난 11월 22일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2023 COEX FOOD WEEK) 개막식과 함께 개최된 '2023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RG바이오 디오스코 뮤신' 특허기술과 제품이 기술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수상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마'관련 제품은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 형태의 '생마'자체이거나 분말제품에 한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디오스코 뮤신'은 특용작물인 '안동 참마'에서 추출한 '식물성뮤신복합추출물'을 기반으로 식물의 건강성을 강화하여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최근 건강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건강지향의 식물성 비건시장'에 잘 맞는 건강 원료로서 식품뿐만아니라 화장품 등 뷰티시장 제품 원료로도 활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타겟층 확대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에 큰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RG바이오는 '갈변현상' 방지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산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기술발전에 기여하고자 2016년 7월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농공상융합형기업으로 탄생했다. 특히 농산물중에서도 갈변현상으로 인해 가장 가공이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안전 보장 범위가 더 확대된 '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을 2024년 10월 26일까지 운영중이다. 포천시 시민안전보험은 포천시민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 및 생명·신체 안전사고를 당했을 경우 슬픔을 위로하고 경제적 피해를 보상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재난안전 보험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시민안전보험을 처음 도입하고 보험료를 전액 부담해 보험사가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치료비가 아닌 보장 금액으로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올해는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등 보장된 기존 18개 항목에서 ▲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과 후유장해 ▲자연재난 사망과 후유장해 등의 담보를 신설했다. 보험금을 청구하고자 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의 '분야별정보→재난관리→시민안전보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험사(1522-3556)에서 요구한 서류를 구비해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직접 청구(FAX 0507-774-0662)하면 된다.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보험 혜택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올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2그룹 내 1위를 달성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제주금호리조트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3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우수 지자체 및 우수 직원에 대한 정부 포상 수여식이 열렸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자발적인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도와 역량강화를 위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총 245개 기관(17개 광역시·도,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했고, 2그룹에 속한 48개 지자체 중 하남시가 1위를 차지하여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정부 포상금과 함께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21개소를 적발했으며, 그중 고발 7건, 행정처분 18건 등의 조치를 취한 실적이 주효했다. 한편, 이번 환경부 포상 수여식에는 전국 광역시·도 중 제주도가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시·군·구에서는 그룹별로 경북 군위군(1그룹), 경기 하남시(2그룹), 경북 고령군(3그룹
경기도가 도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실태 특정감사를 추진해 응시자격에 미달한 응시자를 채용하는 등 부적정 행위 27건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8개반 43명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신규채용과 정규직 전환 업무 전반에 대한 채용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대상은 도 산하 공공기관 28개 기관 가운데 종합감사로 대체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군에서 감사를 추진한 경기테크노파크(안산시)와 킨텍스(고양시), 지난해 12월 7일에 설립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제외한 24개 기관이다. 적발된 27건은 신규채용과 관련된 건으로 유형별로 보면 공고위반 2건, 부당한 평가기준 2건, 위원구성 부적정 3건, 규정 미비·위반 7건, 인사위원회 심의 누락 3건, 가산점 적용 부적정 5건, 기타 5건이다. 경기도의료원의 A병원은 응시자격 미달로 부적격 처리해야할 응시자를 적격 처리해 면접 후 임용했고, B병원과 C병원에서는 면접점수가 70점 미만이면 과락으로 불합격 처리하고 가산점을 부여할 수 없음에도 가산점을 부여해 부당 채용했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경력직 직원 채용 시 대표이사가 수립한 채용 계획과 달리 2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추
성산일출도서관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성산일출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11월 27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면적 2,115㎡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디지털존과 북카페, 동아리실을 마련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통합형 데스크를 시설하여 도서대출과 반납, 이용 안내를 일원화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냉·난방기를 대폭 교체해 이용객들의 쾌적한 환경을 도모했다. 이와함께 기존 자료실에서 유아·아동 자료실을 분리해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공간을 확장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들이 편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에 이용이 불편함에도 양해해주신 주민과 이용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고 서로 소통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