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기자 | 지상파 방송 최초의 지식구독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 스프가 지난 10월 17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그동안 스프 웹(http://premium.sbs.co.kr)을 통해서만 이용하던 구독자들은 이제 스프 앱에서 더 편하게 프리미엄 지식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프 앱의 가장 큰 특징은 구독자별로 맞춤형 콘텐츠 화면을 제공하는 점이다. 생활에 도움되는 스프만의 서비스도 추가돼 병원을 찾을 때나 취업,승진에 필요한 강의를 찾을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앱에서만 제공하는 편리한 기능들로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와 서비스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스프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브스프리미엄'이나 '스프'라고 검색해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회원 가입은 무료다.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의 관심사와 공감 콘텐츠는 어떻게 다를까? 누구에게나 똑같은 내용을 제공하는 똑같은 뉴스 서비스에 질렸다면? 이제 스프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스프가 국내 지식플랫폼 최초로 독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프 앱을 열면 자신의
양준혁 기자 |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출범한다.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술,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과 바이오헬스와의 융,복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대통령 훈령이 제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바이오헬스혁신정책의 수립 및 홍보에 관한 사항과 관련 법,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 바이오헬스혁신 정책과 추진과제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의약품, 의료기기 및 보건의료기술 등의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바이오헬스 업무가 부처별, 분야별, 단계별 칸막이로 가로막혀 정부 정책이 분절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 2월 28일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이러한 전략 마련을 계기로 바이오헬스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무총리 주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설
양세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콘텐츠,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난 3월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로컬100'을 2년 동안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지역문화 명소로는 ▲지역만의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는 박물관, 미술관, 복합문화공간, 극장 등 문화시설 ▲지역문화 연계형 상권, 거리, 마을 ▲지역문화 기반의 상품,콘텐츠를 판매하면서 문화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 58개를 선정했다. '안동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서 선정됐다.
양세헌 기자 | 연립,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 비(非) 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의 대출 지원이 확대된다. 18일부터 전국에 있는 우리은행 지점에서 주택도시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조치로 연립,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민간사업자가 비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우 호당 최대 75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다가구,다세대,도시생활주택 3.5%, 연립주택 4.3%, 오피스텔 4.7%가 적용된다. 민간임대주택 건설자금은 호당 최대 1억 2000만~1억 4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공공지원민간임대 2.0~3.0%, 장기일반임대주택은 2.0~2.8%다. 이와 함께 고금리 토지담보대출을 기금융자로 상환(대환)하는 것도 전면 허용해 이미 토지가 확보된 사업장에서 주택공급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건축허가 또는 주택건설사업승인을 받
양세헌 기자 |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 이주자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8개 부처가 손잡고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16일 세종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 부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이주 수요의 정착지원을 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 조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활력타운은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에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해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은퇴자,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단독,타운 하우스 등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분양,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하고 돌봄,일자리,문화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처별 추진 사업은 지역개발,주택(국토부), 교육부(학교복합시설), 소멸기금(행안부), 돌봄(복지부), 체육시설(문체부), 농어촌지역 지원(농림,해수부), 지역중소기업 지원(중기부), 작은도서관,영화관,생활문화센터(광역지자체) 등이다. 한편 올해 처음 시
양세헌 기자 | 모든 정부부처가 11월 16일 50만여 명의 수험생이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교통 소통이 원활하도록 관공서와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는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린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올해 수능은 다음 달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전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 4588명이다. 정부는 우선,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 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하기로 했다.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에는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와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해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서는 수능 당일
양세헌 기자 |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배추 2200톤을 집중 공급하고 천일염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국제유가 상승과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물가 불안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안정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모든 부처가 소관 분야의 물가를 면밀히 점검,대응하는 등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지난주 휘발유,경유 가격이 14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등락하는 등 세계 경제의 고물가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10월 들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채소류 가격 하락이 더디게 진행되는 등 농산물 가격의 불확실성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주부터 2주간 배추 2200톤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기술 지도와 약제,영양제를 무상 지원하는 등 저온에 따른 생육
양세헌 기자 | 저작권법 위반 영상이나 웹툰 유통 업체 내부자가 공익신고를 하면 최대 30억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콘텐츠 불법 유통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하기 위해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공익 신고와 공익신고자 보호,지원 제도를 알리기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국민 누구나 불법 영상 스트리밍(실시간 재생)이나 웹툰 사이트 운영 등 저작권법 위반에 관한 공익 침해행위를 신고할 수 있고,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된다. 특히 저작권법 위반 단체에서 근무했거나 그 단체와 계약해 업무를 한 사람이 공익 침해행위를 신고해 공공기관의 직접적인 수입 증대가 이뤄질 경우 권익위는 최대 30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비밀로 보장되며, 신고자는 신고에 따른 불이익이나 생명,신체의 위협에 대한 신변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고 내용과 관련해 신고자의 불법행위가 드러난다면 그 행위에 따른 형은 감경 또는 면제 받을수 있다. 신고는 국민권익위 '청렴포털' 누리집이나 한국저작권보호원 '불법복제물 신고'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권익위,문체부 방문 신고나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특히 신분
양준혁 기자 | 10월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청명한 날씨와 단풍 구경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등산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등산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디며 발생하는 실족 사고와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 사고, 지병 등 신체질환으로 인한 사고 등이 발생한다. 또한 해가 지고 어두워지는 18시 이후의 사고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등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알아본다. ▲ 산행을 나서기 전에는 등산로와 산행 소요시간, 대피소, 산악날씨 등의 산행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출발한다. ※ 산행정보 확인 : 생활안전지도(앱, 웹) → 생활 → 산행안전지도(국립공원) ▲ 산행은 가벼운 몸풀기로 시작해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하고, 산행 중이라도 몸에 무리가 오면 즉시 하산한다. ▲ 산행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입산이 통제된 위험,금지구역은 절대 출입하지 않는다. ▲ 가벼운 타박상이나 긁힘 등 사고에 대비해 반창고, 붕대 등이 들어있는 간단한 구급약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상임지휘자 이동호)은 오는 11월 10일(금) 19시 30분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데, 제주 출신이거나 거주 중인 미래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서귀포관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소중한 자리이다. 이번 <2023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에 참여하는 협연자들은 서류심사, 비대면심사, 현장실기심사 등의 3차례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총 23명의 지원자 중 5명의 신예 아티스트가 이번 공연에 선발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의 트레이너 김동원이 지휘를 맡으며,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곡은 선정된 신예 아티스트를 위한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서곡"이다. 이후에는 협연자들과 함께 다양한 곡들이 연주한다. 먼저,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제주동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플루티스트인 유시연이 프랑소아 보르네의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그 다음으로는 함덕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이준후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