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내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의 국외 응시 기회를 8회까지 2배로 확대하고, 읽기,듣기,쓰기 평가(TOPIK Ⅰ,Ⅱ)는 지필시험(PBT: Paper-Based Test)으로 6회, 인터넷 기반 시험(IBT: Internet-Based Test)으로 3회 등 모두 9차례 시행한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한국어능력시험의 운영 방법, 세부 일정 등을 포함한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시행계획에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국외 시험 시행 횟수 확대로, 올해 4회에서 최대 8회까지 늘릴 예정이다. 지필시험(PBT)의 경우 90개국 이상, 인터넷 기반 시험(IBT)의 경우 3회에 걸쳐 10개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외 시험 시행 횟수 증가는 지난 8월 발표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 후속 조치로, 한국어능력시험 수요가 증가하는 데 비해 국외 시험 응시 횟수가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개선한 것이다. 이번 시행계
서귀포시는 2023년도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해 1,622건에 31억 6000여만 원을 부과했다. 이 금액은 교통량 감축 활동에 참여한 58개 소유자에 대해서 8억 5000여만 원을, 주거에 이용되거나 미사용 등의 사유로 경감을 받을 수 있는 170개 소유자에 대해서 4억 6000여만 원이 각각 부과된 것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볼 때, 전년도에 비해 96건이 늘어나고 11억 9000여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감면이 종료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설명된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은 시설물의 각 층 바닥면적의 합이 1,000㎡ 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자 (공동 소유 시설물의 경우 개인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경우)로, 납부 기한은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부과금은 전국의 금융기관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부과 대상 기간 중 30일 이상 미사용하거나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 일할 계산 등을 기반으로 경감 요건이 있는 경우 고지서를 받은 후 30일(소유권 변경 시 10일) 이내에 신고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부과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을 아시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3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가 높은 가을 하늘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이번 해바라기 축제는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활기를 주었다. 축제 첫 날에는 미스트롯 2의 우승자인 가수 양지은과 진시몬이 출연하여 화려한 꽃서트를 선보였으며, 개막식에는 3천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황금빛 해바라기를 감상하러 축제장을 찾아 참석했다. 이 3일간, 1만 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황금빛 해바라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 내 유휴지역을 활용하여 해바라기밭을 조성하고 꽃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했다. 축제에는 해바라기 버스킹, 청소년을 위한 공간,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황금빛 해바라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정현부 영천동장은 "영천동에서 처음 열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시 승격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내 음악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무대로 구성되어 시민 모두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는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4일 오후 3시에는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가온클래식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하며, 금관악기로 구성된 오퍼스심포니오케스트라 브라스앙상블의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15일 오후 3시에는 3층 뮤직홀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클래식과 아이튠스 차트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독특한 피아노 실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및 작곡가 정현우의 특별한 음악이 예정되어 있다. 21일 오후 2시에는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음악도서관 활동하는 그레이 피아노와 칸타빌레 실내악 동아리가 재즈, 디즈니 OST 등의 연주를 선보이며, 이어서 보컬, 드럼, 피아노, 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애쉬 재즈 퀸텟이 감성 가득한 재즈 음악을 연주한다. 15일 공연은 음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양준혁 기자 | CJ ENM(대표이사 구창근)은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음원을 AI로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음원 제공 서비스 '비오디오(VIODIO): CJ ENM 에어(Air)'를 개설했다. '비오디오(VIODIO): CJ ENM 에어(Air)'는 분위기, 테마, 장르 등 임직원 누구나 간단한 키워드 검색만으로 원하는 AI음원을 찾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분이면 완성도 높은 음원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제작진이 직접 음원을 창작하거나 편곡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비오디오'는 AI기술기업 포자랩스가 만든 AI음원 플랫폼으로, CJ ENM은 지난해 포자랩스에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다. CJ ENM 임직원이 직접 생성하여 콘텐츠에 삽입한 AI 음원은 데이터베이스로 저장돼 언제든 들어보고 다시 이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AI음원이 다양하게 축적되면 콘텐츠 한 편 당 약 100여 개의 음원을 수급하기 위해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작권 이슈도 없어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경쟁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연말까지 베타서비스를 진행
HK봇 기자 |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열리는 '현대 커미션: 엘 아나추이: Behind the Red Moon'展이 지난 10일(화, 현지 시각)부터 내년 4월 14일(일)까지 개최된다.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전시 프로젝트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대규모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매년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 2019년 카라 워커(Kara Walker), 2021년 아니카 이(Anicka Yi), 2022년 세실리아 비쿠냐(Cecilia Vicuña)에 이어 올해는 엘 아나추이(El Anatsui)가 여덟 번째 현대 커미션 작가
양준혁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창억떡집과 손잡고 홈쇼핑에서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창억떡에 베이커리를 결합한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와 '창억떡통팥찰떡빵' 신상품 2종을 차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소재의 창억떡집은 1965년 동네 떡집으로 출발해 명성을 쌓아오다 2016년부터 홈쇼핑에 상품을 론칭해 48회에 걸쳐 완판을 기록했고, 온라인 판매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연간 매출 250억원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GS25는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에 창억떡집의 베스트 상품인 호박인절미를 소보로빵 안에 그대로 담았고, 창억떡통팥찰떡빵에는 통팥찰떡을 브리오슈 안에 넣어 떡과 빵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디저트로 상품을 기획했다. 가격은 2종 모두 2800원이다. GS25는 떡과 빵의 조화로운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40여차례 걸쳐 시제품을 만들며 배합 비율과 베이킹 온도, 시간을 최적화했고 5개월여만에 창억떡집 측으로부터 '고유의 떡 맛과 베이커리가 훌륭한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상품화를 완료했다.&nbs
HK봇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1일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돕는 원스톱 지원 플랫폼 '서울예술인지원센터'를 개관한다. 이는 전문예술지원기관으로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인' 중심 통합지원 플랫폼을 마련한 것이다. 재단은 지원 사각지대를 좁혀나가는 그물망 예술지원체계에 기초해 2023년 기준 1570건, 199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 서울예술지원 모바일 앱 등 예술가 편의와 행정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도입해왔다. 이번에 개관하는 '서울예술인지원센터'는 서울형 예술지원체계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로서, 공공 예술지원의 패러다임을 기존의 작품 중심 지원에서 예술인 지원까지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 122) 내 위치한 '서울예술인지원센터'는 2층에 새로 마련된 예술인 전용 상담실과 오픈라운지를 포함해 대관공간인 아고라, 미팅룸, 5층 프로젝트 룸 등을 통합 운영한다. 1층 카페쿼드와 로비, 2층 아트라운지도 네트워킹 공간 기능을 이어간다. 혜화역 1번 출구 도보 2분 거
양준혁 기자 | 삼성전자가 벽면에 구멍을 뚫는 타공 없이 안전하고 깔끔하게 TV를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을 출시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콘센트 함에 월마운트를 고정하는 장치를 장착해 TV를 벽걸이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TV 무게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하중 지지 나사를 적용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설치 가능한 환경과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설치 예정인 벽이 콘크리트 재질의 내력벽인지 △TV 설치 공간 정중앙에 4구 이상의 콘센트가 위치했는지 △콘센트 하단부터 바닥까지 길이가 80cm 이상인지 등의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서비스 신청 시 전기 시공 전문업체가 사전 방문을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점검한다. 설치가 가능한 경우 먼저 전기 시공을 진행한 후, 삼성전자 전문 설치 기사가 TV를 벽걸이로 설치한다. 삼성 TV 무타공 솔루션은 138cm(55형) 이상 214cm(85형) 이하 2021년 이후 출시된 삼성 TV 보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양준혁 기자 | 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이 파스타게임즈(Pastagames)가 개발한 매력적인 픽셀 아트 플랫포머 게임 '카르마주(KarmaZoo)'를 한국시간 11월 15일 발매한다고 공개했다. PC와 PS5, XBOX S/X,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는 카르마주는 최대 10인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기반 플랫포머 게임이다. 간편하고 적응이 빠른 게임성, 22가지 언어 지원의 폭넓은 현지화와 함께 모든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다. 카르마주(KarmaZoo)는 플레이어간 돕고, 협력하며, 특히 게임의 진행이 잘되지 않을 때 서로를 도우며 느끼는 행복을 전달하는 게임이다. 온라인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플레이어들과 의미 있는 연결을 맺으면서 모두가 가장 소중한 자원인 카르마를 얻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인원수와 플레이어들이 선택한 캐릭터 및 특성에 맞게 조정되고, 심지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맵을 무작위의 사람들과 도전하게 되며, 모든 플레이어와 게임이 계속 변화하는 만큼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