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전자, 세종텔레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이음5G 주파수공급 절차를 완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물류 현장에서의 수십 대의 로봇 동시 제어와 조선소의 공정 및 안전관리에 이음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전자와 세종텔레콤은 기존에도 이음5G 주파수할당을 받은 사업자로, 이번 할당으로 이음5G 서비스 구역 신규 3곳이 추가된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도 신규로 이음5G 주파수지정을 받아 국내 이음5G 서비스는 모두 25개 기관이 46곳에서 제공하게 됐다. 먼저 LG전자는 이음5G 주파수를 이용해 인천 소재 고객사의 물류센터에 수십여 대의 자율주행로봇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로봇이 출고할 물품을 보관대에서 적재 후 검수대로 이동해 물품을 전달하는 스마트 물류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다. LG전자는 향후 다양한 맞춤형 5G 서비스 수요에 대응해 다수의 로봇, 카메라가 고정밀 영상을 실시간으로 주고
양세헌 기자 | 행정안전부가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공직부패 100일 특별감찰'을 실시한 결과 지역 토착 비리 등 총 290건의 공직부패를 적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자체에서 근절되지 않고 있는 주요 공직부패인 고위 공직자 등 지위를 이용한 각종 이권 개입 비리, 불공정 특혜 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등을 중점으로 감찰했다. 이 결과 행안부는 총 28건을 적발해 86명에 대해 중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고, 16개 시,도는 총 262건을 적발하고 245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번 감찰 결과 적발된 비위 행위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을 요구하고, 금품수수,이권 개입 등 형사상 책임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수사의뢰를 요구하는 등 부정부패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했다. 아울러 16개 시,도가 적발한 사항에 대해서도 엄정한 처분이 이루어지도록 시,도 감사부서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28건을 적발해 86명(
HK봇 기자 | 행정안전부가 '자전거를 가까이! 안전하게! 즐겁게!'를 주제로 4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진,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국민의 일상에서 여가 활용수단으로 널리 이용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전거 사진,UCC 공모전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안전문화 확산(자전거 5대 안전수칙)'과 '보행자,자동차와의 공존'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편 자전거 5대 안전수칙은 ▲안전모 쓰기 ▲과속하지 않기 ▲휴대전화,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야간 전조등 켜기 ▲음주운전하지 않기 등이다. 공모 지원작은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자전거 이용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참여는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며, 주제에 맞게 직접 촬영한 사진은 1인당 작품 3점 이내, 영상은 1인(또는 팀당)당 작품 1점 이내 출품할 수 있다.&n
양세헌 기자 | 반도체 생산이 반등하면서 8월 전산업 생산이 3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소비는 두 달 연속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투자는 기저 효과에 힘입어 반등했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산업 생산지수는 112.1(2020=100)로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2021년 2월(2.3%) 이래 30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계절조정지수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7월 전월 대비 1.5% 감소했지만 8월 들어 다시 증가 전환했다. 특히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원 대비 5.5%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0년 6월(4.6%)이후 38개월 만에 최대 증가다. 광공업은 지난 5월 전월 대비 3.1% 증가한 이래 6~7월 내리 감소했지만, 8월 들어 3개월 만에 증가세가 나타났다. 이는 전자부품(-3.8%) 등에서 줄었지만, 반도체(13.4%)와 기계장비(9.7%) 등에서 생산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다
양세헌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될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 초도물량 40만 회분을 도입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모더나 백신은 이날 오후 3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공장에서 출고될 예정이다. 이번 모더나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지난 9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 도입하는 물량을 포함해 향후 약 5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참고로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은 제약사와 협의해 도입하기로 한 1000만 회분을 지난 9월 중 모두 도입 완료했다. 이에 질병청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기간 백신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양세헌 기자 | 정부는 내년부터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도서 구매나 독서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비 지원을 신설하는 등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 예산으로 올해 정부 예산(346억 원) 대비 159% 증가한 568억 원을 편성했다고 여성가족부가 지난 3일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인 '다문화가족 자녀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력격차를 완화하고 글로벌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교 적응과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초학습 지원, 정서,진로상담 사업을 신설해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 4391명의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참여 만족도도 높았다. 다만, 참여 희망자수에 비해 모집 인원 규모가 작고 일부 지역의 경우 접근성이 낮아 현장의 프로그램 확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며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습, 진로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다문화가족 자녀의 취학
서귀포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자활특례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는 자활근로사업이라는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서귀포시의 다양한 자활 센터와 읍면동에서 참여자 7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조건이행 여부와 욕구에 따른 지원 계획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데도 참여하지 않거나 참여를 거부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런 확인조사는 매년 분기별로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1,524명을 대상으로 확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를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자활프로그램에 배치하여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급여 적정성을 재평가하는 등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철저히
서귀포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 경제적 가치 증진, 그리고 600만 그루 나무를 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억 80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하반기 조림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나무 심기는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고, 탄소를 흡수하며 산소를 배출하여 대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다양한 동식물에 서식처를 제공하며 경관림을 조성하여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하반기 조림사업에서는 색달동 산2 외 19필지(총 18헥타르)를 대상으로 산딸나무 등 9개의 다양한 수종에 총 4천여 본을 식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시는 지난 5월에도 37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상반기에 조림사업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모든 도민들이 쾌적한 산림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서귀포시청
HK봇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이하 국립심포니)가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과 체코 무대에 오른다. K클래식과 한국의 소리를 알릴 레퍼토리로 10월 1일(일) 비스바덴 쿠어하우스, 10월 4일(수) 베를린 필하모니홀, 10월 6일(금) 프라하 스메타나홀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체코와 한국 간 문화 교류를 견고히 하고자 기획됐다. 전 세계적으로 K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립심포니가 두 나라와 한국을 잇는 문화적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심포니는 '한국,독일,체코' 세 나라에 뿌리를 둔 음악을 연결고리 삼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독일을 대표하는 베토벤의 교향곡 2번과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을 연주하고, 체코 태생 작곡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블타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백미는 오케스트라와 판소리의 만남이다. 소리꾼 고영열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로 한국의 정서를 알리고, 서양 관현악과 국악의 전통 리듬을 녹인 우효원의 '북(Drum
양준혁 기자 | 삼성 신혼 가전이 예비부부를 위한 신선한 프로포즈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새 캠페인 '비스포크 웨딩 펀딩(BESPOKE Wedding FUNding)'을 통해 합리적인 참여 방식과 실용적인 굿즈를 선보였다. 비스포크 웨딩 펀딩은 신혼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특별한 방식으로 응원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캠페인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보편화된 '웨딩 레지스트리(Wedding Registry)' 문화를 현대적으로 적용했다. 결혼 생활에 필요한 제품 목록을 정해 지인들에게 선물 받는 웨딩 레지스트리 방식에서 나아가 예비부부가 선택한 신혼 가전에 지인들이 가능한 액수만큼 펀딩하는 형태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모아 가치를 창출하는 '펀딩'에 익숙한 요즘 세대에게 친근한 형태로, 결혼 선물에 고심하는 지인들은 물론 선물받는 예비부부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가한 예비부부는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 모바일 청첩장을 만들고, 꼭 갖고 싶은 삼성 신혼 가전 위시리스트를 추가한다. 청첩장을 받은 지인들은 등록된 제품을 선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