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7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학생 본인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등록금 대출은 10월 23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11월 18일까지로 정해졌다. 생활비는 학기당 200만 원, 연간 최대 4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등록금은 소요 금액 전액이 지원된다. 단,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은 개인 한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도 학자금 대출 금리는 1.7%로 동결된다. 이는 최근 개정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에 따라 금리 상한이 하향 조정된 데 따른 조치로, 현재 금리는 금리 상한선(3.687%)의 46% 수준이다. 2009년 5.8%에 달했던 학자금 대출 금리는 지속적으로 인하되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대출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 접수된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정, 학자금 지원 5구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인 가구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동행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고, 개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나는 홀로, 강서에서 함께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존감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좌는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년 경제 독립 프로젝트’에서는 금융 자산 관리, 월세·식비·통신비 절약 팁을 포함한 경제적 자립 방안을 다룬다. ‘내 감정 리셋하기’에서는 색을 활용한 감정 표현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며, 아로마 향수 만들기와 책갈피 제작 등 감성 체험도 포함된다. 또한 ‘내 마음의 비밀을 풀다’에서는 타로 카드를 통해 자신의 심리 패턴을 탐색하고, ‘욕구와 집착에서 벗어나는 방법’, ‘혼자여도 괜찮아’ 등 다양한 주제로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셜 글쓰기’에서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타인의 이야기를 글로 기록하며 자기 성찰과 상호 이해를 도모한다. 강좌는 6월부터 7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각 강좌는 강서구 내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20명을 선착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