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현대해상에 ‘We-Check’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보험가입자의 청약 서류 제출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번 도입을 통해 현대해상 외국인 고객은 기존처럼 증명서를 직접 발급받아 스캔해 제출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제는 알림톡으로 발송된 링크를 통해 본인 인증만 하면 필요한 공공기관 증명서가 실시간으로 조회되고 자동 제출되며, 보험사의 내부 심사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된다. 이는 쿠콘의 무설치 모바일 기반 증명서 제출 서비스인 ‘We-Check’와 함께,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조회’ API가 적용되면서 가능해졌다. We-Check는 사용자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휴대전화만으로 다양한 공공기관의 증명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출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현대해상은 이를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동시에 심사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보험업계는 ESG 경영 실현과 함께 종이 없는 업무 환경 구축,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 고객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대해상의 이번 API 도입은 디지털 전환과 프로세스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업계 내 선도적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AI 기반 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이라는 금융 혁신의 두 축을 동시에 잡으며, 차세대 금융 인프라 공급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일, 웹케시그룹과 NH농협은행이 체결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축 업무협약에서 쿠콘은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쿠콘은 뱅킹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방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호출·연동할 수 있는 API 기술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반기부터 본격 도입되는 AI 기반 뱅킹 서비스는 사용자가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 같은 자연어 명령으로 모든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대화형 금융 시스템이다. 이처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은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서비스의 성패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된다. 쿠콘은 계좌 거래내역, 카드 사용내역, 신분증 정보, 소득증빙 자료, 담보물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API 형태로 제공하며 이 경쟁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국내 다수의 은행, 카드사,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쿠콘의 API를 활용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종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21일 발표하며, 주주 친화 경영을 본격화했다. 쿠콘은 자사주 매입 및 처분, 배당 확대, 경영 투명성 강화, 적극적인 IR 활동 등을 통해 주주들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 가치 상승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우선 쿠콘은 직전년도 영업이익의 10~20%를 활용해 자사주를 매입할 방침이다. 매입한 자사주는 소각하거나 주요 기관 고객인 빅테크, 핀테크, 금융기관 등과의 전략적 제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쿠콘은 3월 중 4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배당 정책 역시 개선된다. 쿠콘은 영업이익 성장에 비례해 배당금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주주와 소액주주를 분리해 차등 배당을 적용하고, 중간 배당 제도 도입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정관 개정과 공시 요건 충족 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내부 통제 시스템도 강화된다. 쿠콘은 투명경영위원회와 준법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 내부 감시 체계를 정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