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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대본

1분 대본, 조선 명종

※1분 대본, 조선 명종

장면 1: 왕위 계승

내레이터: "조선 제13대 왕, 명종(明宗, 1534~1567). 중종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어린 명종이 왕위에 오르는 장면]

문정왕후: "걱정 마라, 아들아. 내가 국정을 도맡아 처리하겠다."

 

장면 2: 문정왕후의 수렴청정

내레이터: "명종이 어린 나이에 즉위하자, 어머니 문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며 국정을 주도했습니다."

[문정왕후가 대신들과 회의하는 장면]

문정왕후: "우리 가족과 친척들을 요직에 앉히고, 불교를 장려할 것이다."

내레이터: "문정왕후의 권력 남용으로 비판이 거세졌습니다."

 

장면 3: 명종의 직접 통치

내레이터: "1565년 문정왕후가 사망한 후, 명종이 직접 국정을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명종이 병약한 몸으로 국정을 돌보는 장면]

명종: "건강이 좋지 않아도, 나라를 위해 힘쓰겠다."

 

장면 4: 사화와 왜변

내레이터: "명종 대에는 여러 사건들이 발생했습니다."

[을사사화 장면]

내레이터: "1545년, 을사사화가 발생했습니다. 외척 간의 권력 다툼이 원인이었습니다."

[정미사화 장면]

내레이터: "1547년, 정미사화가 일어났습니다. 양재역 벽서 사건이 발단이었습니다."

[을묘왜변 장면]

내레이터: "1555년, 왜구의 침략을 격퇴한 을묘왜변이 있었습니다."

 

장면 5: 명종의 말년

내레이터: "명종은 이러한 사건들을 수습하며 국정을 안정시키려 노력했으나, 1567년 34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명종이 병상에서 고뇌하는 장면]

명종: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었지만, 건강이 따라주질 않는구나."

 

장면 6: 후사와 평가

내레이터: "명종은 자식이 없어 후사가 없었으며, 그의 뒤를 이어 선조가 왕위를 계승했습니다."

[명종의 초상화와 함께]

내레이터: "명종은 조선 시대의 암군 중 하나로 평가되지만, 이황과 이이 같은 학자들이 활약하며 성리학이 발전한 시기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