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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제철·현대건설, 탄소저감형 건축모델로 탄소중립 선도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이 탄소저감형 건설강재 사용 확대를 통해 탄소저감형 건축모델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이번 모델은 건축물의 건설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저감형 건설자재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탄소저감형 자재로 건축 탄소배출량 저감

탄소저감형 건축모델의 핵심은 건축물의 주요 자재인 철근과 형강을 현대제철이 생산한 탄소저감형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현대제철은 스크랩을 원료로 사용하는 전기로 방식으로 철근과 형강을 생산하며, 이 방식은 전통적인 고로 방식보다 훨씬 낮은 탄소배출량을 기록한다.

 

탄소저감형 철근

-탄소발자국: 0.451 kgCO2e/kg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 철근 평균값(0.481 kgCO2e/kg) 대비 약 6% 저감

 

탄소저감형 H형강

-탄소발자국: 0.555 kgCO2e/kg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 H형강 평균값(1.76 kgCO2e/kg) 대비 약 69% 저감

 

철강재뿐 아니라 시멘트까지 탄소저감 확대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철강뿐 아니라 탄소저감형 시멘트 개발을 위해 삼표시멘트와 협력 중이다. 현재 해당 제품은 상용화를 목표로 검증 단계에 있으며, 내년 건설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건축물 탄소저감 효과 확인

현대건설의 주요 건축물에 탄소저감형 철근, 형강, 시멘트를 적용한 가상의 평가 결과, 기존 건축물 대비 내재탄소량이 약 3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 평가는 국제 표준(ISO 14040, ISO 21931-1, EN15804)을 기반으로 수행되었으며, 현대건설이 국내외 프로젝트에 탄소저감형 자재를 적극적으로 적용할 경우 글로벌 건설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 가능한 협력과 기술 발전

현대제철과 현대건설은 2023년부터 기술협의체를 운영하며 건설자재, 건축기술, 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술력 개발과 건설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