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메가주 일산 박람회에 참여한다. 국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흐름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모두투어는 업계 최초로 내놓은 반려견 동반 해외여행 브랜드 모두N펫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상담과 예약 유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태국 방콕 등 인기 동남아 지역을 반려견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반려견 전용 스냅 촬영과 현지 전통 의상을 활용한 맞춤형 펫 의상, 간식 제공, 펫 프렌들리 호텔 배정 등 여행 전 과정에서 반려견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특전이 준비돼 있다. 제주 여행 상품은 항공과 페리 등 교통 선택지를 넓히고 펫 특화 숙소를 확대해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에만 제공되는 추가 혜택도 강화된다. 동남아 여행의 경우 베트남 현지 유모차 무료 대여와 아쿠아 스파 풋케어 프로그램, 반려견 전용 유모차 제공 등이 포함되며, 제주 상품에서는 포토북 제작과 카멜리아힐과 드르쿰다IN성산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현장에서 예약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펫 브랜드 라니아의 보냉백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모두투어는 상반기 메가주 박람회에서 사흘간 220건 이상의 예약과 약 3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하반기 박람회 역시 반려견 동반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일상적인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찾는 고객층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새로운 여행지 발굴과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모두N펫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메가주 일산 박람회에는 총 579개 업체가 참여해 용품과 식품, 서비스, 여행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모두투어의 반려견 동반 여행 상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 여행 시장의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