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감귤원 방풍수 정비 및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월 10일까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 및 예산 - 방풍수 정비: 방풍수 32,000여 본, 사업비 11억 원 - 토양피복 재배: 98ha, 사업비 25억 원 사업 목적 - 방풍수 정비는 감귤원 냉해 방지와 방풍수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 토양피복 재배는 수분 조절로 감귤 당도를 높이고, 반사광을 활용해 균일한 착색을 가능하게 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을 돕는다. 신청 자격 및 지원 내용 - 신청 자격: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 방풍수 정비사업: 방풍수 절단 및 파쇄작업 포함 본당 35,000원 기준으로 사업비의 90% 지원 - 토양피복 재배 지원사업: 피복자재 및 점적관수시설 제공 ha당 30,312천 원 기준으로 사업비의 60% 지원 - 변경 사항 지원 대상 방풍수에 삼나무 포함, 모든 수종으로 확대 토양피복 자재는 원지정비 과원을 우선 지원하며, 잔여 예산은 일반 과원에 지원 원지정비 3년차 이후 대상지는 우산식 지주대도 추가 지원 강동언 서귀포시 농수축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새롭게 개발한 우리 만감류 품종이 소비자와 농가 모두의 선택 폭을 넓히며 감귤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만감류는 만다린과 오렌지를 교배한 감귤로, 기존에는 ‘부지화(한라봉)’, ‘감평(레드향)’, ‘세토카(천혜향)’ 등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윈터프린스’와 ‘미래향’은 기존 감귤의 한계를 보완하며 주목받고 있다. 신품종 ‘윈터프린스’와 ‘미래향’ ‘윈터프린스’는 2020년 품종 등록 후 재배 면적이 77.6헥타르에 달하며, 올해 약 200톤이 유통될 것으로 추정된다. 껍질이 과육과 쉽게 분리되는 특징 덕분에 어린아이들도 먹기 편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과육, 당도(12브릭스)와 산도(1%)의 조화로 ‘환타맛 귤’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미래향’은 2024년 품종 등록을 마치고 소량 유통을 시작했다. ‘윈터프린스’처럼 껍질이 쉽게 벗겨지고 새콤달콤한 맛(당도 12브릭스, 산도 1%)과 부드러운 과육으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다. 겨울 현장 평가회에서는 같은 시기 생산되는 만감류인 ‘애원과시28호(황금향)’보다 품질과 풍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종료된 가운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전남 무안군에 국민적 관심과 애정이 집중되며 총 15억 원의 기부금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3일 발표를 통해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잠정치를 집계한 결과, 전남 무안군이 전년도 총 모금액 5억 원의 약 3배에 달하는 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모금액 기준으로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사고 직후인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약 11억 원이 집중적으로 모금되며 2024년 무안군 총 모금액의 71%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사고 발생 전까지 약 4.4억 원(3,000건)이었던 무안군의 모금 실적이 이틀 만에 11억 원(1.1만 건)으로 급증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려는 국민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며,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로 무안을 돕자’는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많은 국민이 동참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관계자는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재난 극복과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3일 육군 22사단에서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의 전력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능이 처음으로 군 경계 시스템에 도입되며 경계작전의 효율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은 기존 시스템의 탐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에 시작됐다. 열영상카메라와 AI 영상분석 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 구매시험평가를 거쳐 ㈜에스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2월에 22사단 GOP와 해안부대의 감시카메라 및 통제시스템 전력화를 완료했다. 이번 개량 사업으로 22사단 지역의 감시카메라와 통제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탐지능력 저하와 오경보 문제를 해결했다. AI 학습 데이터를 활용한 영상정보 분석 기능을 도입하여 신뢰성 있는 통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탐지능력 향상을 통해 주·야간 및 악천후 상황에서도 경계작전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사업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에서도 전방지역 경계시스템을 조기에 보강할 계획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소상공인들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구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지난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전자게시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수유동 45-33 도로)에 위치해 차량과 시민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중심지에 설치됐다. 크기는 가로 4.6m, 세로 2.4m(화면 넓이 12㎡)로, 특허받은 에너지 절감형 LED 조명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낮에도 선명한 색상과 뛰어난 가시성을 제공한다. 전자게시대는 공익 광고는 무료, 소상공인 상업 광고는 유료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 24시까지이며, 상업 광고는 하루 150~170회 송출되고, 1회당 15초씩 표출된다. 광고 비용은 15일 기준 28만5000원, 30일 기준 56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책정됐다. 홍보 화면 디자인은 신호등 색상과의 혼동을 줄이기 위해 빨간색, 노란색, 녹색 계열은 피하는 것이 좋고,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로 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공익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며, 정식 운영은 2025년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정식 운영 이후에는 공익 광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양육 정책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다자녀가정 지원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7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기존에는 첫돌을 맞은 모든 아이에게 50만 원을 일률적으로 지급했으나, 2024년부터는 첫째 50만 원, 둘째 60만 원, 셋째 이상 7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은 광명시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이의 부모에게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 제도는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시행한 정책으로, 확대된 기준은 2024년 출생한 유아부터 적용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했다”며 “육아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가정이 아이와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민원콜센터(1688-3399), 또는 **여성가족과(02-2680-677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김상은)는 지난 12월 23일 고려대학교 하나과학관 A동에서 ‘2024년도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방사선기술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 및 운영 △방사선 특성화 교육 설계 및 운영 △취업 연계 확대 및 성과 확산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조선대 등 4개 대학과 협력해 수행 중이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강 ZONE, 컨설팅 ZONE, 기업채용 ZONE으로 구역을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강 ZONE에서는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 채용 트렌드 분석 △공공기관 NCS 취업특강 △현직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컨설팅 ZONE에서는 1:1 자기소개서 및 경력증명서 작성 컨설팅, 면접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기업채용 ZONE에서는 BIK테라퓨틱스, 셀비온, 파프리카랩 등
트리앤씨(TREEANNSEA)가 민감 피부를 위한 신제품 ‘사막소금 팩 클렌저’를 더현대닷컴에서 단독 출시했다. 이 제품은 팩과 클렌징 기능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강력한 흡착력과 간편한 사용성을 특징으로 한다. 사막소금 팩 클렌저는 파운데이션, 쿠션, 선크림 등 메이크업 잔여물을 남김없이 제거하며, 2차 세안이 필요 없는 간편한 클렌징 솔루션을 제공한다.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세안 전 팩으로 활용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팩 기능으로는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효과가 더해져 지친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 있게 가꿔준다. 소금사막에서 채취한 미네랄이 풍부한 사막소금 성분은 피부 밸런스를 유지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민감성 피부를 고려해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부드럽게 발리는 팩 제형으로 피부에 자극 없이 밀착돼 효과적인 세정을 돕는다. 이집트 시와 사막과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의 청정 사막소금을 사용해 바다소금과 차별화된 특별한 클렌징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곤약 성분이 세안 시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며 세정과 동시에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효과
어웨어랩의 미국 주식 전문 리서치 플랫폼 ‘어웨어’가 2024년 연간 반복 수익(ARR, Annual Recurring Revenue)을 6배 성장시키며 연말 기준 1억214만 원을 기록,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어웨어의 국내 최고 수준의 미국 주식 리서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다. 2024년 초 정식 출시된 어웨어 프리미엄 멤버십은 이미 재작년 중순 베타 서비스 시절부터 주목받아왔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말 기준 월 1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어웨어는, 개인 투자자부터 월가의 퀀트 헤지펀드 매니저까지 다양한 배경의 800명이 넘는 멤버들에게 심층적인 오리지널 콘텐츠와 기업 리서치를 제공했다. 어웨어의 기업 리서치를 기반으로 구성된 2024년 가상 모델 포트폴리오는 총수익률 100%를 돌파하며 연간 62.14%의 수익률을 기록, 동기간 S&P 500 지수의 24.6%를 크게 초과했다. 이는 ‘좋은’ 기업에 장기간 투자하는 전략이 높은 수익률을 창출하는 핵심임을 증명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했다. 어웨어랩 성륜수 대표는 “이번 성과는 어웨어 리서치의 신뢰성과 차별화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구글과 공동 개발한 3D 오디오 기술 ‘Eclipsa Audio(이클립사 오디오)’를 탑재한 TV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 기술을 기반으로 소리의 위치와 강도, 공간 반사음 등의 음향 데이터를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하여 3차원 공간에 있는 듯한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구현한다. IAMF 기술은 삼성전자를 포함한 구글, 넷플릭스, 메타 등 글로벌 기업이 속한 ‘오픈미디어 연합(AOM)’에서 최초로 채택된 오디오 기술 규격으로, 오픈소스 기반으로 제공되는 첫 번째 개방형 오디오 기술이다. IAMF 기술은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여 표준을 확립,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서비스로의 확산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크리스탈 UHD 모델부터 Neo QLED 8K까지 전 라인업에 IAMF 기술을 공식 지원하며, TV 전용 유튜브 앱을 통해 소비자들이 IAMF 기술이 적용된 3D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글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구글은 IAMF 오디오 인증 프로그램 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