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11회 북극아카데미’에 참여할 국내 대학(원)생을 6월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극권 국가 학생들과 국내 참가자들이 함께 북극 정책, 기후변화, 지속가능 개발 등 주요 글로벌 현안을 학문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다. ‘북극아카데미’는 해수부가 2015년부터 운영해온 북극권 협력 프로그램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북극권 국가가 아님에도 이같은 국제 교류를 주최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로, 글로벌 학계와 정책 분야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북극아카데미는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개최되며, 북극권 대학(원)생 15명과 국내 대학(원)생 18명 등 총 33명이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북극 전문가들의 강연과 심화 토론을 비롯해 연구기관, 해양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실질적인 학습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국내 참가 신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관련 공고를 확인한 뒤, 지정된 기간 내에 지원서와 제출 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전 세계가 북극 문제를 주목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전재우)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전해, 창업海 2025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창업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참가 분야는 사업화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www.seastartup.kr)을 통해 가능하며, 7월 예선을 통해 최대 34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은 사전 멘토링과 창업캠프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본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결선에서는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특히 지난해 창업콘테스트 수상팀들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창업 이후 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주식회사 에이브노틱스는 기업가치가 3배 성장했으며, 최우수상 수상팀인 주식회사 비엠코스는 매출 80% 증가, 신규 고용 150% 창출, 13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성장을 이어
해양수산부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 복합 전시회인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열린다.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와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각지의 지자체, 항만공사, 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참가한다. 총 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상품과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정책홍보관을 통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우수해양관광상품 지원 사업 등 주요 해양레저관광 정책을 소개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들도 각 지역의 해양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기업들은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레저장비 전시관에서는 요트, 보트 등 다양한 레저선박을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수상레저 체험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들은 스킨스쿠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소규모어가 직접지불금과 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제도 모두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표로 도입된 수산 공익직불제의 일환이다. 직불금은 5톤 미만의 어선을 사용하는 연안어업 종사자와 연간 판매액 1억 원 미만의 양식어업 어업인, 그리고 연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에게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30만 원이 연 1회 지급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4년에는 약 2만 7천여 어가가 직불금을 수령했으며,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대비 약 3천여 어가가 증가한 수치다. 직불금 제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대상 기준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신청은 소규모어가의 경우 해당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어선원 직불금은 승선한 어선의 입출항 항구가 있는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단, 어가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장기 승선 등으로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어선 소유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직불금 신청에 필요한 상세 요건 및 절차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문의하거나, 수산정보포털 누리집(www.fip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바다의 정보를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할 인재를 찾는다. 두 기관은 해양환경측정망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해양환경측정망은 1996년부터 운영돼온 국가 해양조사 시스템으로, 해수, 해저퇴적물, 해양생물 등 다양한 해양환경 요소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연간 약 5억 건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자료가 생산되며, 이 정보는 해양환경정보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돼 있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양환경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평가하며, 나아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 전문가, 연구기관 소속 연구자, 교수,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다. 응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3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7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온라인논문투고시스템을 통해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 한 해 동안 함께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에게 알릴 유튜브 협력 제작자 선발 결과를 공식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유튜브 협력 제작자 공모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홍보 콘텐츠를 더욱 효율적이고 연속적으로 제작·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됐다. 지원 자격은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 유튜버로 제한했다. 총 28팀이 지원한 가운데, 수상한생선, 은근한 잡다한 지식, 리얼깽TV 등 총 3팀이 2025년도 해양수산부 공식 유튜브 협력 제작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의 개성과 색깔을 담아 해양수산 정책을 쉽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자신들의 채널에 월 1회 이상 게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정책 정보를 딱딱한 전달 방식이 아닌, 일상 속 흥미로운 주제와 연결해 보다 넓은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대변인은 “올해도 해양수산부 유튜브 협력 제작자 모집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제작자들과 함께 국민에게 더 가깝고, 이해하기 쉬운 정책 콘텐츠
해양수산부, 국내산 암컷대게 불법 유통 특별단속 실시…159마리 전량 압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국내산 암컷대게 불법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일본산 수입 암컷대게와 혼합 유통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고 국내산 대게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내산과 일본산 대게는 외형이 유사해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 특히 온라인 거래가 활발한 만큼, 국내산 대게가 일본산으로 둔갑해 유통될 경우 소비자 피해와 함께 국내 대게 어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어업관리단과 지방자치단체(경상북도·영덕군·포항시·경주시)와 합동으로 해상 및 육상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과정에서 해양수산부는 일본산으로 유통된 암컷대게 282마리를 확보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부 대게가 국내산과 동일한 종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근거로 유통 경로를 추적해 국내산 암컷대게를 일본산으로 둔갑시켜 불법 유통한 업체를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국내산 암컷대게 159마리를 전량 압수했으며, 해당 유통업자에 대한 사건조사는 3월 중 마무리한
해양수산부, 2025년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원서 접수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3월 12일(수) 오전 10시부터 14일(금) 오후 6시까지 2025년 제1회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선박안전관리사(1∼3급)는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라 선박 및 사업장의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관리(책임)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증이다. 3급은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1∼2급은 관련 해사 분야 경력을 충족해야 응시할 수 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3회 시험이 시행되었으며, 총 3,545명이 응시하여 1,25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1급: 2급 선박안전관리사 취득 후 4년 이상 또는 2급 해기면허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자 2급: 3급 선박안전관리사 취득 후 2년 이상 또는 3급 해기면허 취득 후 3년 이상 경력자 3급: 응시 제한 없음 기존 합격률 1급: 154명(24.6%) 2급: 174명(17.9%) 3급: 927명(38.4%) 시험 일정 및 장소 이번 시험은 4월 5일(토) 필기시험, 4월 12일(토) 면접시험(1·2급 해당)으로 진행되며, 부산, 인천, 목포에서 각각 시행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갯벌생태해설사 기본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갯벌생태해설사 자격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과정으로,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 신청을 받는다. 갯벌생태해설사는 갯벌 생태계 해설과 홍보, 교육, 생태탐방 안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총 8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해설 안내 ▲갯벌생태계 이해 ▲인문사회환경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를 다룬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공식 이메일(sec2@seouledc.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누리집(http://seoule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갯벌생태안내인, 바다해설사, 해양환경교육사, 자연환경해설사 등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간이교육과정(30시간)’이 올해 하반기에 별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국민이 직접 여객선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2025년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제도는 2018년 도입된 국민참여형 안전관리 제도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객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년 동안 약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이 매년 연안여객선을 279회 점검하며 총 676건의 안전 및 여객 편의사항을 발굴·개선한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여객 이동통로에 안전 유도선 설치, 여객터미널 이동 동선 내 흡연 부스 이동 설치 등 안전 개선사례가 있다. 모집 대상 및 지원 자격 올해 모집 인원은 3개 권역(서해·서남해·동남해)에서 총 15명이며, 만 19세부터 60세까지 여객선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아래와 같은 지원자는 우대된다. 선박운항·기계·전기·소방·안전 관련 학위 및 자격증 소지자 사회봉사활동 경력자 해양수산 분야 업·단체 근무 경험자 활동 내용 및 일정 선발된 국민안전감독관은 올해 11월까지 약 4회의 여객선 민관 합동점검과 제도 개선 워크숍 등에 직접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