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인종
장면 1: 왕세자 시절
내레이터: "조선 제12대 왕, 인종(仁宗, 1515~1545). 그는 중종의 장남으로 태어나 1520년에 세자로 책봉되었습니다."
[인종이 책을 읽고 있는 장면]
인종: "학문에 정진하고, 어진 정치를 펼칠 준비를 해야 한다."
장면 2: 왕위 계승 문제
내레이터: "하지만, 인종은 부왕의 계비 문정왕후와 그의 아들 경원대군과의 왕위 계승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인종이 고민에 찬 얼굴로 앉아 있는 장면]
인종: "왕위 계승 문제로 마음이 편치 않구나..."
장면 3: 즉위와 짧은 통치
내레이터: "1544년, 중종이 사망하자 인종은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병약하여 재위 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인종이 병상에 누워 있는 장면]
인종: "내 백성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었건만..."
장면 4: 어진 정치와 사림파 등용
내레이터: "짧은 재위 기간 동안에도 인종은 어진 정치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묘사화로 폐지되었던 현량과를 부활시키고, 사림파를 적극 등용했습니다."
[인종이 조광조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
조광조: "전하, 이 나라를 위한 바른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인종: "기대하겠소."
장면 5: 인자한 성품과 백성을 위한 노력
내레이터: "인종은 인자하고 효성이 지극한 성품을 지녔으며, 백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세금 감면과 빈민 구제책을 마련했습니다."
[인종이 백성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백성: "전하, 감사드립니다."
인종: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이 나의 의무요."
장면 6: 죽음과 독살설
내레이터: "하지만 그의 죽음을 두고 독살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인종의 초상화를 보여주며]
내레이터: "인종의 능은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에 위치한 효릉으로, 부인 인성왕후 박씨와 함께 묻혀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