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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한담

HK한담, 영업사원이 자유로운 외부 활동을 하다가 티 나지 않게 회사에 복귀하려면

▶영업사원이 자유로운 외부 활동을 하다가 티 나지 않게 회사에 복귀하려면

 

영업사원이 자유로운 외부 활동을 하다가 티 나지 않게 회사에 복귀하려면, 몇 가지 팁을 염두에 두고 행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론, 이런 상황을 지나치면 신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지만, 아래와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첫째, 정기적인 보고를 한다.

업무 중간에 출장을 다녀오거나 영업 활동을 할 때는 상사나 동료에게 중간 보고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리 보고하면 외부에 있더라도 일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전화나 이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해 고객과의 미팅 상황이나 진행 상태를 짧게라도 공유하면 티 나지 않는다.

 

둘째,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확인한다.

외근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이메일과 메신저를 자주 확인한다. 실시간으로 대응하지 못하더라도 빠른 회신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중요한 메시지는 늦지 않게 응답하는 것이 좋다.

 

셋째, 고객과 미팅 흔적을 남긴다.

외근 중이었다면 고객과의 미팅이나 방문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미팅 전에 미리 고객과 짧은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관련된 내용으로 회의록을 작성해 두면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넷째, 복장과 외모를 체크한다.

외부에서 돌아온 후 회사에 복귀할 때, 외모와 복장이 단정해야 한다. 미팅 중이나 일하는 분위기를 유지했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복장은 물론 헤어스타일이나 얼굴 상태도 신경 써야 한다. 너무 피곤해 보이거나 지나치게 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섯째, 실적을 정리한다.

업무 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 정리한 보고서를 준비해두면 신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도니다. 고객 연락처 추가, 미팅 후 피드백, 새로운 기회 발견 등 작은 성과라도 기록해 상사에게 공유한다.

 

여섯째, 돌아오자마자 짧은 대화를 한다.

사무실로 돌아오면 상사나 동료들과 잠깐 대화를 나누며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좋다. “고객 미팅 잘 마쳤습니다” 또는 “방문하면서 이런 점을 논의했습니다” 같은 짧은 코멘트만으로도 실질적인 업무를 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누구나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한번쯤 일탈을 꿈꾼다. 한번쯤은 이런 방법을 통해 티 나지 않게 복귀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실한 업무 수행과 신뢰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 나이든 상사는 이런 팁을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