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치즈의 깊은 풍미와 정통성을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열린다. 유럽연합(EU)과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가 공동 후원하는 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Authentic Cheeses)’의 일환으로, 1박 2일 몰입형 미식 체험 프로그램 ‘CheesEscape : 프랑스 치즈와 도심 탈출’이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가평 마이다스 호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프랑스 치즈 글램핑’의 연장선으로, 일상의 바쁜 흐름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프랑스 대표 치즈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브리, 까망베르, 꽁떼, 블루 도베르뉴 등 프랑스의 대표 치즈를 직접 시식하며 미각뿐 아니라 시각, 촉각, 후각, 청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한다. 1박 2일 동안 참가자들은 4인 1조 팀으로 구성되어 퀴즈쇼, 치즈 빙고, 치즈 요리대회 등 다양한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치즈의 역사와 제조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직접 치즈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며 장인정신이 깃든 프랑스 치즈의 진가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 공식 인스타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포함한 주요 도시의 뷰티 편집샵 하메이(HARMAY)에 입점하며 중국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4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파티온은 이번 하메이 매장 입점을 계기로, 티몰·더우인 등 온라인 플랫폼에 이어 본격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하메이는 중국 전역에 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창고형 콘셉트의 프리미엄 뷰티 편집샵으로, 현지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입점 매장에서는 파티온의 대표 트러블 케어 제품 4종이 판매된다. 제품 라인업은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하이-시카 토너패드 △트러블 스팟 패치로, 모두 민감하고 문제성 피부를 진정·관리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최근 K-뷰티 수출 규모가 연간 100억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중국은 약 25억 달러 수출 규모로 여전히 최대 수출국 지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는 10~20대 젊은 소비층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파티온 역시 젊은 소비자 친화형 유통채널인 편집샵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파티온은 최근 중국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 노출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손잡고 예술과 휴식이 공존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5월 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MMCA 멤버스 데이’에서 다도 체험 프로그램 ‘현대미술과 다도 – 차경(茶景)’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대와 정성’을 주제로 한 MMCA 멤버스 데이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예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차를 고르고 다도를 체험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일룸은 행사 공간인 멤버십 라운지를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하기 위해 자사 가구인 ‘레마’ 테이블과 ‘블릭’ 세라믹 식탁을 배치했다. 통창 너머로 삼청동 골목과 북악산이 조망되는 공간은 참가자들에게 차 한 잔과 함께 사색의 여유를 선사한다. 체험에 사용되는 차는 미술은행 소장품 정상화의 ‘Untitled’(1987), 전광영의 ‘집합 001-SE115’(2001) 등 5점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작품 감상 후 차를 선택하고 다도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총 3회 진행되며, 국립현대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일룸은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업무협약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5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24일부터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2013년부터 이어진 재단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공연기획자 저변 확대와 역량 강화를 통해 전통예술 공연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연자나 공연기획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획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총 6주간 진행되며, △공연 기획과 저작권 △공연 제작과 홍보 마케팅 △공연 실습과 영상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다. 1차 과정인 ‘공연 기획과 저작권’에서는 공연기획서 작성 실습을 통해 기획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저작권 지식을 습득해 실무 적용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2차 ‘공연 제작과 홍보 마케팅’ 과정은 무대, 음향, 조명 등 실무 중심 교육과 더불어 타깃 관객을 분석하고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 법을 다룬다. 마지막 3차 ‘공연 실습과 영상’ 과정에서는 실제 공연 사례를 분석하고, 영상 제
서울 서초구 서초청소년도서관이 주민과 함께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읽고, 그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독서는 힙하다, 2025 서청도 한 책’ 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서청도 한 책’은 매년 하나의 주제를 정해 청소년, 어린이, 유아 3개 분야의 도서 후보를 선정하고, 주민 투표를 통해 각 분야 한 권의 책을 최종 선정해 독후 활동을 이어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주제는 ‘서로 기댐’으로, 심화되는 사회 양극화 속에서 공존과 연대의 의미를 돌아보며,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후보 도서는 각 분야별로 다음과 같다. 청소년 분야는 ▲강석희 작가의 ‘꼬리와 파도’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 ▲전앤 작가의 ‘우리는 마이너스 2야’, 어린이 분야는 ▲루리 작가의 ‘긴긴밤’ ▲진희 작가의 ‘나만 그래요?’ ▲설상록 작가의 ‘호랑이를 부탁해’, 유아 분야는 ▲조수경 작가의 ‘곰이 왔어!’ ▲김효은 작가의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 ▲김지연 작가의 ‘튤립’이 각각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5월 8일까지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초구 주민 누구나 서초청소년도서관 현장 또는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모두투어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프리미엄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리뉴얼된 ‘장가계 모두시그니처’ 상품을 선보였다. ‘모두시그니처’는 여행의 본질적인 가치인 ‘경험’에 집중하는 모두투어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노팁·노옵션 구성과 함께 고급 숙소와 알찬 일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장가계 모두시그니처’는 지난 19일 현대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1900여 콜을 기록하고 약 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핵심 차별점은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탑승과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을 포함해 여유로운 여행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주요 일정에는 장가계의 대표 관광지인 천문산, 천자산, 원가계를 비롯해 VIP 코스를 통해 백룡 엘리베이터, 매력상서, 황룡 동굴 등 인기 명소를 대기 시간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행자는 중국 궁중요리와 오리 모듬 구이 등 현지 특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호텔식 식사와 함께 최대 3억 원 보장 규모의 여행자 보험이 포함되며, 기사·가이드 팁, 옵션투어 등 별도 비용이 없어 여행 부담을 줄였다. 쇼핑센터 방문도 최소화해 관광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두투어
샘표의 차 전문 브랜드 ‘순작’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소중한 이에게 차 한 잔의 여유를 선물할 수 있는 ‘순작 콜드브루 과일허브티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독일산 허브 블렌딩을 기반으로 과일의 상큼함과 스테비아잎의 깔끔한 단맛을 살린 콜드브루 티 5종과 도자기 재질의 전용 티백 트레이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제로 칼로리, 제로 카페인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트에 포함된 티는 △납작복숭아차 △청귤차 △산딸기차 △유자블라썸 △애플시나몬 각 6입씩 총 30개로, 다채로운 향과 맛을 취향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다. 티백은 온수는 물론 냉수에도 빠르게 우러나는 콜드브루 방식으로, 에이드, 하이볼, 밀크티, 뱅쇼 등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제품이다. 특히, 이번 세트는 도자기 소재의 티팟 모양 티백 트레이를 함께 구성해, 다 마신 티백을 깔끔하게 올려놓을 수 있는 실용성을 더했다. 5가지 맛의 블렌딩 티와 함께 실내에서도 자연의 향기와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순작 콜드브루 과일허브티 선물세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10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되며,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2025 월드IT쇼’에 참가해 광주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50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시는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판, 광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공동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 융복합 산업과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등 광주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광주의 인프라 및 지원 정책을 대거 소개한다. 특히 국가AI데이터센터의 본격 가동, 광주 AI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및 빛그린국가산단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퓨리오사AI 등 반도체 팹리스 기업 유치 성과 등 광주의 첨단산업 기반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세제 혜택, 인재양성체계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 상담이 1:1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AI융복합지구 분양 및 입주 상담도 병행하며, 광주 로컬 기업 ㈜젠다이브와 ㈜보다도 참가해
제주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 회수다옥(대표 서경애)이 네이버 해피빈의 여행 기획전 ‘가볼까’에 입점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차·숲·음식의 삼박자 체험을 통해 일상에 쉼과 감성을 더하는 힐링 여행으로 구성됐다. 회수다옥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유기농 차밭의 티 테이스팅, 서귀포 자연휴양림 산책,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계절, 지역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매주 목·금·토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5월 한 달간은 정가 10만원에서 30% 할인된 7만원에 운영된다. 일정은 회수다옥에서의 제주 로컬 식재료 조식으로 시작된다. 우도 땅콩 두부 빵, 동백기름을 바른 가래떡, 토마토 매실 마리네이드 등 제주의 풍미가 담긴 식사가 정갈하게 제공된다. 이후에는 회수다옥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이 이어진다. 팽주의 안내에 따라 제주산 유기농 잎차와 꽃차, 티푸드가 코스로 제공되며, 전통 제주 옹기에 담겨 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전국의 음악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뽀꼬 아 뽀꼬(Poco a Poco)’ 캠프 참가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뽀꼬 아 뽀꼬’는 이탈리아어로 ‘조금씩 천천히’를 뜻하는 음악 용어로, 음악을 통해 장애청소년이 천천히 성장해가는 과정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캠프 이름으로 사용됐다. 이번 캠프는 삼성화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국립특수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음악 교육과 사회성 향상 동시에 캠프 참가자들은 전문 음악인의 1:1 레슨과 합주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특수교사 중심의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모집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전공과 포함) 재학생 또는 2001년 이후 출생한 음악 재능을 가진 장애청년이다. 모집 분야는 현악: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금관: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피아노, 성악 지원은 장애인먼저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