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2025 월드IT쇼’에 참가해 광주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본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50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시는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판, 광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공동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인공지능(AI) 융복합 산업과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등 광주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광주의 인프라 및 지원 정책을 대거 소개한다. 특히 국가AI데이터센터의 본격 가동, 광주 AI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및 빛그린국가산단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퓨리오사AI 등 반도체 팹리스 기업 유치 성과 등 광주의 첨단산업 기반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세제 혜택, 인재양성체계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 상담이 1:1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는 AI융복합지구 분양 및 입주 상담도 병행하며, 광주 로컬 기업 ㈜젠다이브와 ㈜보다도 참가해
제주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 회수다옥(대표 서경애)이 네이버 해피빈의 여행 기획전 ‘가볼까’에 입점하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차·숲·음식의 삼박자 체험을 통해 일상에 쉼과 감성을 더하는 힐링 여행으로 구성됐다. 회수다옥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유기농 차밭의 티 테이스팅, 서귀포 자연휴양림 산책,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계절, 지역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매주 목·금·토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5월 한 달간은 정가 10만원에서 30% 할인된 7만원에 운영된다. 일정은 회수다옥에서의 제주 로컬 식재료 조식으로 시작된다. 우도 땅콩 두부 빵, 동백기름을 바른 가래떡, 토마토 매실 마리네이드 등 제주의 풍미가 담긴 식사가 정갈하게 제공된다. 이후에는 회수다옥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이 이어진다. 팽주의 안내에 따라 제주산 유기농 잎차와 꽃차, 티푸드가 코스로 제공되며, 전통 제주 옹기에 담겨 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전국의 음악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뽀꼬 아 뽀꼬(Poco a Poco)’ 캠프 참가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뽀꼬 아 뽀꼬’는 이탈리아어로 ‘조금씩 천천히’를 뜻하는 음악 용어로, 음악을 통해 장애청소년이 천천히 성장해가는 과정을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캠프 이름으로 사용됐다. 이번 캠프는 삼성화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국립특수교육원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음악 교육과 사회성 향상 동시에 캠프 참가자들은 전문 음악인의 1:1 레슨과 합주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특수교사 중심의 집단 활동을 통해 사회성 및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올해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모집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전공과 포함) 재학생 또는 2001년 이후 출생한 음악 재능을 가진 장애청년이다. 모집 분야는 현악: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금관: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피아노, 성악 지원은 장애인먼저실천
경기도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될 ‘2025 DMZ OPEN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스포츠, 학술이 어우러진 종합 평화축제로, DMZ 일대를 무대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DMZ OPEN 페스티벌’은 DMZ의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는 경기도가 직접 주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행사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예술과 음악, 스포츠로 이어지는 4개월 간의 축제 오는 8월에는 DMZ OPEN 전시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함께하는 DMZ’를 주제로 평화와 생명을 상징하는 시각예술 작품이 전시되며, DMZ의 새로운 문화적 접근을 모색한다. 9월에는 음악이 중심이 되는 시간이다. 대중공연을 포함한 ‘DMZ OPEN 콘서트’, 그리고 클래식과 전통음악을 아우르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개최돼 도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체험형 행사가 이어진다. DMZ 인근을 직접 걷고 뛰며 평화를 체감하는 ‘DMZ 평화 걷기’, ‘DMZ 평화 마라톤’ 등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Azar)가 사용자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영상 공모전 ‘#ShareYourStories’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자르를 통해 이뤄진 진정성 있는 연결, 특별한 순간, 그리고 삶의 긍정적 변화를 주제로 한 참여형 이벤트로, 전 세계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아자르 속 ‘연결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될 전망이다. 공모전은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에 거주하는 아자르 성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최소 1분에서 최대 10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기억에 남는 아자르에서의 대화나 에피소드 △아자르를 즐기는 나만의 방법 △아자르가 일상에 가져다준 변화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진정성 있는 경험을 담은 메시지 전달력, 자연스럽고 흥미로운 이야기 구성, 개성 있는 창의성 표현 등으로 총 30편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아자르 프리미엄 1개월 구독권이 제공되며, 이 중 우수작 3편은 최신 아이폰(iPhone 16e)을 부상으로 수여받는다. 아자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사용자 개개인의 목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친환경 집밥 레시피와 요리 솔루션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샘표는 배달 음식이나 육류 중심 식생활이 온실가스 배출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집밥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용철 충남대 교수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배달 음식 1인분당 평균 7.39개의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샘표는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중심으로, 제철 채소를 활용한 맛있는 요리법을 소개한다. 채소 위주 식단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똑똑한 조리법, 가공식품을 줄이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 여러 번 활용 가능한 절약 레시피까지 다채로운 솔루션을 담았다. 특히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는 양배추스테이크, 채소만두, 가지덮밥 등 간단한 채소 요리부터 팽이버섯밑동스테이크, 토마토바질전 같은 이색 메뉴까지 다양한 채식 기반 레시피를 제공하며, 요리 인증샷 및 후기를 남긴 참여자에게 친환경 조리도구 등을 선물하는 ‘지구를 위한
세계자연기금(WWF)은 오는 9월 21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2025 서울어스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어스마라톤은 WWF와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지속가능 스포츠 인증제도인 ECOS 기준을 기반으로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 ‘지구의 날(Earth Day)’부터 시작되며,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earthmarathon.or.kr)에서 가능하다. 대회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여의도공원까지 달리는 10km 코스와 21.0975km 하프코스로 구성된다. 10km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프코스는 만 18세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WWF는 매년 3월 지구촌 소등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통해 기후 행동을 독려해왔으며, 올해는 이를 이어 ‘지구를 달리다’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마라톤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헌옷 기부, 재활용 캠페인,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 등 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이 친환경 목조건축 기술 개발과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8일 (사)한국그린빌딩협의회 주관 ‘2025 그린빌딩의 날’ 행사에서 ‘그린빌딩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수년간 이어온 친환경 건축 연구개발 및 제도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특히 목조건축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이 높이 평가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최초 5층(19.1m) 규모의 목조건축물인 ‘한그린 목조관’ 준공을 비롯해, 4,500㎡ 규모의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종합연구동 건립 등 대형 목조건축 실현에 앞장서 왔다. 또한, 2018년에는 ‘세계목조건축대회(WCTE 2018)’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목조건축 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최근에는 목조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건설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목조건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법·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연구원이 국가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건축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목재 활용 확
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박영희)은 오는 4월 26일 대공연장인 봉래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 ‘신콩쥐’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콩쥐팥쥐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색됐다. 기존 콩쥐와 팥쥐 서사에 더해 놀부, 몽룡, 방자 등 다른 전래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해 서사에 활기를 더하며, 선한 행동의 가치와 악행에 대한 응징이라는 명확한 교훈을 전달한다. ‘신콩쥐’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화려한 색감과 홀로그램 효과, 마술 요소는 물론,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영상 디자인을 접목해 시각적으로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 또한 기존 오페라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디즈니 애니메이션풍의 친근하고 감각적인 멜로디로 구성됐다. 전통 클래식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어린이 관객에게 익숙한 분위기를 조성해 자연스럽게 오페라 장르에 입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은 영도문화예술회관 공식 홈페이지 및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아이들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손흥민 선수의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 ‘태극7(TAEGEUK7)’을 4월 21일 국내 정식 출시하며, 이를 기념해 명동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 대규모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극7’은 손흥민 선수가 오랜 기간 착용해온 아디다스 F50 축구화의 기술력에 한국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탄생했다. 제품명에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과 손흥민의 등번호 ‘7’이 조합됐으며, 컬러웨이와 한글 레터링, 손흥민의 손글씨까지 직접 반영돼 그의 정체성과 애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해당 제품은 한국뿐만 아니라 영국, 일본, 중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동시 출시된다. 기능 면에서도 ‘태극7’은 슬림한 파이버터치 갑피, 볼 접착력을 높이는 스프린트웹 3D 텍스처, 안정감을 더하는 프라임니트 칼라와 가속력을 강화한 스프린트프레임 360 아웃솔이 결합돼 더욱 향상된 경기력을 지원한다. 모델은 엘리트 레이스리스 FG부터 터프와 주니어 버전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사용자 선택 폭을 넓혔다. 제품 론칭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가상의 기업 ‘SON CORP’의 CEO로 등장, ‘스피드’를 중시하는 CEO 캐릭터로 제품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