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팀 기자 |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15일 '이번 달 말까지 치료제 담당 약국을 6000여 개소로 확대하고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먹는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제2총괄조정관은 '최근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소폭 증가해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제 처방률과 예방접종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28일까지 치료제 담당 약국 집중확대기간을 운영해 지난 9일 기준 3200개소에서 6000개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3553명,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22명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되기 전인 1월 4주보다 각각 36%와 28%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감염재생산지수는 0.81로 6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고, 중환자실 병상가동률도 20%대를 나타내어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제2총괄조정관은 '최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확진자 중 2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미접종자 대비 중증화 위험도가 92.1%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사회팀 기자 | 정부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성능검사와 성능점검을 실시하고 과태료 부과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환경시험검사법에 따른 (예비)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측정기를 말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5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성능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당초 성능기준과 부합하는지를 확인하는 성능검사가 도입된다.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성능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성능인증등급 기준에 맞는지 확인하는 성능검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성능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기준에 맞지 않는 측정기에 대해서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사용정지 또는 재점검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사용이 정지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로 측정한 결과를 일반에게 공개하면 위반 횟수와 무관하게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5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성능 향상과 함께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사회팀 기자 |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가 호텔 예약 상품권을 론칭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기념일을 호텔에서 보내는 문화가 자리매김함에 따라, 간편하게 호텔 이용권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한 것. 선물하기는 수도권 및 주요 관광 도시의 4~5성급 호텔 예약 상품권을 출시했다. 서울신라, 롯데, 조선, 하얏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등 약 25여 곳의 인기 호텔들이 입점했으며, 16일까지 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예약 가능 호텔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의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호텔 숙박권을 선물하려면 지류 상품권을 구매해 전달하거나, 수신자에게 투숙 일정을 물어봐 대신 예약해 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그러나 선물하기 호텔 예약 상품권으로 발신자는 온라인으로 부담 없이 선물하고, 수신자는 원하는 일정에 맞춰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호텔 예약 상품권은 선물하기 내 호텔예약 카테고리에서 호텔 브랜드, 지점, 룸 타입을 선택하여 자가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상품권을 선물 받은 사람은 선물함에서 숙박 예약하기 버튼을
사회팀 기자 | 갤럭시S23을 가장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방법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14일부터 갤럭시S23의 사전 개통을 시작하며,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과 가족 할인이 되는 휴대폰 보험 등 구매 꿀팁을 내놨다. SKT는 공식 13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5%를 차지하며 갤럭시S23의 대표 고객으로 나타났다 또 갤럭시S23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61%로 다른 모델을 압도했으며 그 뒤는 갤럭시S23가 21%, 갤럭시S23+ 18%의 순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전체적으로 팬텀 블랙, 크림, 그린, 라벤더의 순이었으나 울트라의 경우 팬텀 블랙과 그린의 선호가 높았고, 갤럭시S23과 S23+의 경우는 크림 컬러가 가장 인기 있었다. SKT는 BMW 코리아와 협업해 T다이렉트샵에서 선보인 갤럭시S23 울트라 BMW M 에디션이 사전 예약 첫날 완판됐다고 밝혔다. 총 1천대 한정으로 출시된 BMW M 에디션은 예약고객의 43%가 40대로, 패키지에 포함된 다이캐스팅 패키지와 폰케이스, BMW 엠블럼 7종 및 키링, 차량 및 거치용
사회팀 기자 | DX전문기업 LG CNS가 크라우드 리서치 커뮤니티 플랫폼 '퀴노아'를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퀴노아는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자 하는 기업의 담당자부터 일상의 궁금증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을 얻고 싶은 일반고객까지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로 설문을 만들고 결과를 확인,공유할 수 있는 리서치 플랫폼이다.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는 '작지만 의미 있는 생각과 의견이 두루 모여 세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다'는 의미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고단백,고영양 곡물인 퀴노아에서 따왔다. 퀴노아는 기존 리서치 플랫폼 대비 사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확대했다. 퀴노아는 의견을 묻고 답하는 리서치 본연의 기능에 △누구나 무료로 설문 작성,답변이 가능하고 △소통 가능한 커뮤니티 방식을 접목해 △신뢰도 높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퀴노아는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다.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퀴노아를 검색해 다운로드하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퀴노아를 활용하면 △순간 떠오르는 궁금증 △인간관계와 같은 개인적인 고민 △기업 내 이슈 등 언제든 원하는 설문을 올려놓고 조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회초년생
사회팀 기자 | 제로 슈거 진로에 봄이 온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제로 슈거 진로의 핑크 라벨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진로의 제로 슈거 리뉴얼을 기념해 산뜻해진 진로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과 소통하고자 기획했다. 이번에 출시된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에는 핑크색을 적용해 기존 두꺼비 심볼에 차별화를 두었으며 라벨 바탕에 패턴을 추가하는 등 한층 화사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로 슈거(ZERO SUGAR) 문구를 확대해 제로 슈거 콘셉트를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14일부터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을 유흥 채널에 먼저 출시하며, 기존 진로 제품에 핑크 라벨 에디션을 추가로 판매한다. 추후 가정 채널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1955년부터 두꺼비를 진로 브랜드의 상징으로 활용했다. 트렌드를 반영해 두꺼비를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캐릭터화하며 소주 시장에 유례 없던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해 2030세대의 입맛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0년부터는 캐릭터의 세계관을 확장한 핑크 두꺼비가 파란 진로 두꺼비와 활약하며 TV광고, SNS, 굿즈를 통해 팬층을 더욱 넓혀왔다. 하이트진로 마
사회팀 기자 | CU가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자 업계에서 가장 이른 15일부터 아이스드링크인 델라페(delaffe)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델라페는 연간 1억5000만개 가량 판매되는 CU의 자체 아이스드링크 브랜드로 파우치 음료를 얼음컵에 부어 마시는 간편한 음용 방법과 다채로운 상품 라인업, 1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며 여름철 편의점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CU는 커피 음용량이 늘며 대용량 음료 선호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는 점을 반영해 올해 빅(340ml) 사이즈 라인업에 최고급 원두 아라비카로 만든 콜롬비아 싱글오리진과 과테말라안티구아 싱글오리진 등 차별화 상품들을 추가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16종의 구성으로 여름을 맞이한다. 실제로 CU가 최근 3년간 델라페 아이스드링크 용량별 매출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빅 사이즈는 2020년 58.9%, 2021년 60.6%, 2022년 62.6%로 꾸준히 증가했고 지난해 빅 컵얼음 매출도 2년 전인 2020년보다 17.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이를 반영해 기존 커피로만 구성됐던 벤티(500ml) 사이즈 라인업에는 피치 얼그
사회팀 기자 | 기억을 저장하는 관심사 기반의 영상 플랫폼 닷슬래시대시(DotSlashDash)가 미국 영화사 A24의 신작 '더 웨일(The Whale)' 시사회를 2월 24일 오후 8시 용산 CGV에서 개최한다. 닷슬래시대시는 '인류 기억 저장소'로서의 비전을 바탕으로, 일상을 담은 영상을 통해 각자의 취향과 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신개념 소셜 플랫폼이다. 특히 전시, 영화 및 스포츠 등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이용자 간 연대를 지원하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영화'를 매개로 기억을 저장하고 공유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닷슬래시대시가 주관하는 첫 번째 영화 시사회인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문라이트(Moonlight)', 2021년 '미나리' 등으로 총 7개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영화 제작,배급사 A24의 신작 '더 웨일'을 상영한다. 영화 더 웨일은 '블랙 스완(Black Swan)'을 연출한 대런 애러노프스키(Darren Aronofsky) 감독의 작품으로, 272㎏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함께 마지막
사회팀 기자 |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전자빔(eBeam) 이미징의 혁신을 가져올 '냉전계 방출(CFE,Cold Field Emission)'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또 어플라이드는 자사 최초로 CFE 기술에 기반한 전자빔 시스템 'SEM비전 G10(SEMVision® G10)'과 '프라임비전 10(PrimeVision® 10)'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CFE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들은 나노미터 단위의 기저부 결함에 대한 검사와 이미징 작업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기술의 상용화로 차세대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Gate-All-Around) 로직 칩은 물론 고집적도 D램, 3D 낸드 메모리의 개발,생산 속도가 크게 빨라질 전망이다. 현재 반도체 제조사들은 크기가 너무 작아 광학시스템으로 확인되지 않는 결함을 검출,분류하기 위해 전자빔 기술을 사용한다. 반도체 제조사들이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를 사용해 2D 로직과 D램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GAA 로직 트랜지스터, 3D 낸드 메모리 등 복잡한 3D 아키텍처로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표면 및 기저
사회팀 기자 | 삼성전자가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손잡고 로봇 특화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KAIST는 지난 13일 대전광역시 KAIST 본원에서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과 KAIST 이승섭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은 로봇 연구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채용 연계형 석사 과정으로, 삼성전자와 KAIST는 2023학년도부터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심화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할 수 있는 로보틱스 관련 커리큘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 등 산학장학금을 지원받고, 학위 취득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 현장실습, 로봇 학회와 해외 전시회 참관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삼성전자 DX부문 CTO 전경훈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로봇 분야에 전문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로봇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