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보온도시락 최대 성수기인 수능 시즌을 맞아 '2025 수능 대박 기원'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써모스 온라인 공식몰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보온 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혜택과 사은품 증정이 준비돼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 써모스는 대표 보온도시락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시그니처 제품인 ‘원터치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일체형 대용량 보온도시락'과 '일체형 콤팩트 보온도시락'을 구매하면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가, ‘플+스 반반 보온도시락(3종)’을 구매하면 ‘슬림 원터치 텀블러’가 추가로 증정된다. 써모스의 일체형 보온도시락은 보온백과 수저세트가 포함된 올인원 제품으로, 진공단열 스테인리스 이중구조로 설계돼 장시간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반찬 용기, 보온 용기, 젓가락과 보온백으로 구성된 '플+스 반반 보온도시락'은 용량에 따라 3종의 선택지가 있어 수험생들이 필요한 구성과 양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온보냉 푸드컨테이너 △트럼펫 컵 타입 보온병 △대용량 더블컵 보온병(1.4L, 1.65L, 2L) △스트롱 컵 타입 보온
메타베브코리아가 수입·유통하는 세계 최상급 코냑 브랜드 ‘루이13세(Louis XIII)’가 한정판 ‘레어캐스크(Rare Cask) 42.1’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레어캐스크는 지난 출시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역사상 세 번째 탄생이다. 루이13세는 1874년 창립된 이후 최상급 원료와 전통 코냑 제조 방식을 고집하며 전 세계 왕실과 유명 인사, 미식가들 사이에서 ‘왕의 코냑, 코냑의 왕’으로 불린다.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그랑 샹파뉴(Grande Champagne) 지역의 포도로만 빚어 약 1,200가지의 오 드 비(eaux-de-vie)를 정교하게 블렌딩해 탄생한다. 레어캐스크는 셀러 마스터가 10~20년마다 특별한 개성과 깊이를 지닌 단 하나의 숙성 캐스크를 선정해 병입하는 희귀 제품이다. 이번 ‘레어캐스크 42.1’은 셀러 마스터 밥티스트 루아조(Baptiste Loiseau)가 숙성 과정에서 발견한 특별한 오크통에 숙성되어 독특한 맛과 향을 갖추었으며, 도수 42.1도에 맞춰 이름이 붙었다. 이번 레어캐스크 42.1은 총 775병 한정 생산됐으며, 런던, 파리, 두바이, 뉴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이 한국고고학회(회장 이성주)와 공동으로 ‘교환과 경제의 고고학’을 주제로 한 「제48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를 11월 1일과 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 동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3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한국고고학회가 체결한 「문화유산 학술조사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협약의 일환으로, 고고학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고고학의 국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일간 열리는 대회에서는 58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예정되어 있어 학계와 연구진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첫째 날인 11월 1일에는 오전에 ▲ ‘한국 고고학과 교환·경제 연구’를 주제로, 고대 한국 경제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문헌과 화폐 역할을 했던 철정을 통해 분석하는 4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오후에는 ▲ ‘고고학 자료의 분석과 과거 경제활동의 이해’(5개 발표)와 ▲ ‘고대 세계 경제 시스템의 작동’(5개 발표) 등 고대 경제활동 양상을 고고학적 자료로 탐구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각 분과별 발표가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을 통해 보다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11월 2일 둘째 날에는 ▲ 국외 연구자가 본 한국고고학, ▲ 3D 기술
삼성물산이 30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0조3100억원, 영업이익은 73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0%, 영업이익 11.3%가 각각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 10조9710억원이었던 매출은 올해 6610억원 줄었고, 직전 분기 매출 11조50억원에 비해 6.3%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8300억원에서 940억원 줄었으며, 직전 분기 9000억원에 비해서도 1640억원 줄어들었다. 삼성물산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및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건설 부문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으로 인해 매출 4조4820억원, 영업이익 23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8000억원, 영업이익 670억원이 감소한 수치다. 상사 부문은 매출 3조186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0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요 원자재 시황 하락 등의 영향으로 트레이딩 실적이 감소했으나, 미국 태양광 개발사업 호조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패션 부문은 소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철)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자구리문화예술공원 일대에서 서귀포시의 후원으로 제3회 서귀포시 소상공인 주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주간박람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고물가 등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경제적·사회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4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하며,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박람회 입점상품 행복찾기 즉석경매, 참석자 레크리에이션, 소상공인 가족 노래자랑, 창업상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소상공인뿐 아니라 예비 소상공인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 지원을 이어나가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체험관’이 운영된다. 체험관은 ‘내 일은 The Easy, 내일은 The Happy’라는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적인 매장 운영 방식을 소개하고, 우수 스마트기술 체험과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관은 디지털 전환 관련 정책과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정책홍보 부스와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체험관에는 ‘우수 스마트모델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4개 패키지와 13개 기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1개, 조리로봇 3개를 포함한 총 17개의 스마트 기술이 출품될 예정이다. 특히 음식점에 필수적인 서빙 로봇과 테이블 오더 기술, AI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사이니지, 공간 분석 솔루션, 전자 브로슈어, 무인판매기 등이 선보이며, 조리 로봇을 이용한 시식회도 준비된다. 체형 및 동작 분석 기술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체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반려견 대기소를 시범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기소가 설치된 장소는 송산사지 한옥화장실(민락로 296), 상쾌하소 공중화장실(장암동 135-48번지), 행복갤러리 공중화장실(장곡로 147) 등 3곳이다. 시는 해당 장소들이 반려견과 동반 외출하는 시민이 많고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산책로 인근임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반려견 대기소는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한 번에 최대 2마리까지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기 중 다른 강아지가 있을 경우 순차적인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시민과 행인들이 놀라지 않도록 목줄을 약 1m 이내로 짧게 매는 것이 권장된다. 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펫티켓)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대기소 설치를 통해 보호자의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를 높이고 반려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반려견 대기소 설치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중화장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발달장애인 특성을 이해하는 사회복지사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직무 교육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KCSA)는 한국발달장애인직무지원협회와 함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교육지원을 위한 ‘2024년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1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 양성과정은 세계문화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커피창업사관학교와 한국발달장애인직무지원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창업경영진흥원과 오케이미디어그룹이 후원한다. 발달장애인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작업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나, 매니저가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사가 발달장애인 맞춤형 직무 교육을 지원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내용으로는 바리스타 강사 자격증 교육, 발달장애인 특성에 따른 교수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 이해, 현장 탐방 및 직업 적응을 위한 토론 형식의 워크숍이 포함되며, 11월 16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11월 9일까지 세계문화신문을 통해 가능하며, 발달장애인 교육지원에 관심이 있는 사회복지사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임신·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출생아 수를 눈에 띄게 증가시키며 저출생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8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반면, 마포구는 약 두 배인 10.87% 증가율을 기록해 출생률 증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마포구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231명이었으나 2024년 같은 기간에는 1,335명으로 104명이 증가해 8.45% 상승했다. 마포구의 출생아 수 증가 배경에는 2023년 7월 개소한 '햇빛센터'와 같은 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비혼모 지원 센터 '처끝센터'가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햇빛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난임 부부 지원, 임산부 등록 및 맞춤형 건강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 출산 가정 방문 관리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1년 차 성과를 보면, 난임 부부 의료비 지원 건수는 2023년 9월 709건에서 2024년 9월에는 1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로부터 FIPS 140-3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미국 NIST가 발행하며,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 인정되는 대표적인 암호 모듈 국제 인증이다. FIPS 140-3 인증은 암호 모듈의 안전성, 무결성, 신뢰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 발급된다.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인증으로, 까다로운 검증을 모두 통과해야만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크립토코어의 보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이 암호 모듈은 2025년부터 삼성의 운영체제 타이젠 OS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V, 모니터, 사이니지 등 주요 제품들의 보안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크립토코어가 탑재된 타이젠 OS는 기기에 로그인된 삼성 계정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암호화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인증 정보 또한 보호함으로써 외부 해킹으로부터 사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지킨다. 이외에도 TV에서 시청 중인 콘텐츠의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