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오는 17일부터 시행, 미신고 시 최대 100만 원 과태료 부과 환경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저수조 설치 신고제도를 도입하는 ‘수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이를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수돗물을 다량 사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저수조를 설치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설치현황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 건축물 및 과태료 부과 기준 신고 대상 건축물은 다음과 같다.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대규모 점포 5층 이상 아파트 또한, 신고 의무를 위반하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1차 위반: 50만 원 2차 위반: 70만 원 3차 이상 위반: 100만 원 기존 저수조 운영 건축물 신고 기한 이번 개정 이전부터 저수조를 운영 중인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내년 7월 16일까지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해야 한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수도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저수조 설치 현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위생 점검, 청소, 수질 검사 등 저수조
■ 유명한 NFT 작품들 NFT(Non-Fungible Token) 시장에 다양한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유명한 NFT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1) Beeple의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 Beeple은 2007년부터 매일 작품을 제작하는 "Everydays"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이 작품은 Beeple이 제작한 5,000개의 일일 작품을 하나의 콜라주로 만든 것이다. 2021년 3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69.3 million에 낙찰되며 NFT 역사상 가장 비싼 작품이 되었다. 2) Beeple의 "HUMAN ONE" Beeple이 제작한 역동적인 디지털 조각품으로, 약 2,900만 달러에 판매되었다. 3)프리다 칼로의 작품 소각 멕시코 암호화폐 사업가가 프리다 칼로의 실물 작품을 불태운 후 동일한 작품의 NFT를 판매하려 했으나 미술계에서 비판을 받았으며, NFT가 실물 작품의 가치를 대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4) Pak의 "Merge" 디지털 아티스트 Pak이 제작한 작품으로, 9,180만 달러에 판매되며 가장 비싼 NFT 작품이 되었다. 이는 살아있는 예술가가 판매한 가장 비싼 NFT
양세헌 기자 | 이달 1일부터 외래진료를 연 365회 초과해 이용한 경우 초과된 이후의 진료비에 대해서는 본인이 90% 부담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과소비 방지와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위해 이날부터 연 365회 초과 외래진료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현행 평균 20%에서 90%로 상향 조정해 차등적용한다고 밝혔다. 물론, 의학적 필요성 등으로 외래진료가 불가피하게 연 365회 넘는 경우에는 현행대로 20%가 적용된다. 정부는 지난 2월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학적 필요도가 낮은 불필요한 의료남용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는 등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 후속 조치로 우리나라의 연간 외래이용 횟수가 높은 점 등을 감안,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료 과다 이용 때에 본인부담을 높이는 본인부담차등화를 도입하게 됐다. 본인부담차등화의 주요 내용은 약 처방일수, 입원일수 등을 제외하고, 연 365회를 초과(366회부터)한 외래진료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현행 평균 20%에서 90%로 상향하는 것이다. 외래진료 횟수는 해마다 1월 1일~12월
양세헌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엔진부품 사업에서 2032년까지 연간 매출 2.9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45년 동안 엔진 및 엔진부품을 생산해온 역량으로 한국과 미국,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의 사업을 확대해 독자엔진 기술 개발을 위한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법인(HAU)은 지난달 25일 미국 코네티컷주에서 현지 기업, 주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항공엔진사업의 현황과 미래, '코네티컷 항공앨리'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는 '퓨처 엔진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HAU는 2019년 9월 코네티컷에 위치한 항공엔진부품 업체인 이닥(EDAC)을 인수해 출범했다. HAU 설립 5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네이트 미나미(Nate Minami) HAU사업장장, 리즈 리네한(Liz Linehan) 코네티컷 하원의원, 폴 라보이(Paul Lavoie) 코네티컷 주정부 제조업 책임자(CMO), 제시카 테일러(Jessica Taylor) 코네티컷 항공부품협회 대표(Executive Director) 등이 참석했다.  
양세헌 기자 |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OLED' 시리즈가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디세이 OLED 신제품 2종(G80SD,G60SD)은 지난달 4일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 동시에 판매를 시작해 출시 한 달여 만에 총 2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출시 이후 2분마다 1대씩 판매된 셈이다. 이번 OLED 신제품 2종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Samsung OLED Safeguard+)'를 최초로 적용하고,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프리(OLED Glare Free)'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4K U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32형, 240Hz 주사율)과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6(27형, 360Hz 주사율)는 ▲16:9 화면 비율 ▲ 응답속도 0.03ms(GtG) ▲표준 밝기 250 니트(nit) 등 선명한 화질과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여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오디세이 OLED G8은 역대
양세헌 기자 |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소폭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생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지난달 산업활동은 생산 측면에서 공공행정(2.2%)이 증가했으나 광공업(-1.2%), 서비스업(-0.5%) 및 건설업(-4.6%)이 전월 증가 이후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이 0.7% 뒷걸음질했다. 지출 측면에서 소매판매(-0.2%)는 비내구재(0.7%) 및 내구재(0.1%) 증가에도 불구하고 준내구재(-2.9%)가 줄어든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도입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위축(-4.1%)되었으며, 건설투자는 전월 상승(+4.2%) 이후 반락(-4.6%)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양세헌 기자 | 지난달 기준 주택 착공,분양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인허가,준공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만 7436건으로 전월 대비 1.3% 감소, 전월세 거래량도 총 22만 7736건으로 전월 대비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분양 주택의 경우엔 총 7만 2129가구로 조사됐으며, 전월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착공과 분양은 증가했고, 인허가와 준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택 인허가는 2만 3492가구로 전월 대비 15.9% 줄었고, 누계(1~5월)는 12만 5974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24.1%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9680가구로 14.2% 줄었고 지방은 1만 3812가구로17.0%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 인허가는 2만 9가구로 전월 대비 18.8% 줄었고 비아파트는 3483가구로 5.7% 증가했다. 주택 착공은 1
양세헌 기자 | 기획재정부는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10억불 규모의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5년 만기의 단일 유형(single tranche)으로 표면 금리는 4.5%인데, 특히 지표금리에 더해 발행자 신용도에 따라 추가 지급하는 가산금리를 역대 최저로 경신했다. 아울러 정기적 발행자 지위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사상 첫 선진 발행 방식 도입으로 투자자 구성을 다변화해 외평채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발행한 외평채 가산금리는 24bp로, 동일 만기 달러화 채권 최저치 30bp 및 전체 달러화 채권 최저치 25bp 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동일 잔존 만기(5년) 외평채의 유통 가산금리(2029년 만기 외평채, 28bp)보다는 4bp 축소되었다. 특히 준거금리(벤치마크)가 크게 하향됨에 따라 국내기업,금융기관들이 더욱 낮은 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nb
양세헌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을 앞두고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새로운 갤럭시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COEX),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중국 청두 타이쿠리(Tai Koo Li) 등에서 '갤럭시 언팩 2024' 디지털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디지털 영상에는 갤럭시 언팩과 폴더블을 연상시키는 도형이 나타나고, 이후 도형이 회전하면서 나타나는 그림자가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갤럭시 AI'를 상징하는 별 모양 등으로 순차 변환된다. 프랑스 파리 언팩에서 소개될 새로운 갤럭시에 대한 예고를 하는 해당 영상은 '갤럭시 AI'와 신규 제품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할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삼
양세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외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관련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출범식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으며, 관련 협회·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법무·회계법인 등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민관이 협력해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할 수 있는 통합 창구로서 기능하게 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내에는 ‘글로벌 센터’를 신설, 해외시장 정보 및 진출 사례 분석·제공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에는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법률, 규제, 네트워크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할 기관을 명확히 알기 어려운 구조였다. 이에 중기부는 15개 지역 수출지원센터, 11개 업계 협회 및 단체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사무국으로 하여 문제를 분류·취합한 뒤, 국내외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5개국 재외공관 협의체도 현지 기업들의 고충을 조사하고, 국내 협의체와 연계해 애로 해소에 나선다. 킥오프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