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 전문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금일 '클라우드 기반 인-메모리 의료 영상분석 장치 및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다양한 종류의 의료 영상(CT, MRI, X-RAY 등)을 받아 빅데이터 시스템에서 빠르게 데이터 품질 분석 및 데이터 전처리,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해 의료 영상을 분석한 후, 가시화해 의료인의 환자 진단을 보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 영상들을 이용한 병변 검출 기술은 의료 영상을 토대로 병변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의사 등의 사용자 보조, 병변 자동 진단 및 치료 우선순위 분석에 활용될 수 있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의료 영상은 그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영상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검출 혹은 진단 장치나 그 운용 시스템이 복잡하고 커지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입력되는 다양한 의료 영상을 인-메모리에서 빠르게 처리하고 분류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이엘케이는 클라우드 기반 인-메모리 의료 영상 분석 방법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컴퓨터 판독이 가능한 기록 매체를 제공하고자 이 특허를
이도영 기자 | 디지털 종합 광고대행사 마콘컴퍼니(대표 이화진)가 최근 영상 의미를 분석해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매칭 시스템 MARS2.0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추가로 선보였다. 12월 개발 완료된 MARS 2.0 업그레이드 버전은 영상을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기업과 브랜드에 맞는 최적의 인플루언서를 매칭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많은 빅데이터와 AI를 바탕으로 영상 커뮤니케이션 지표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솔루션에서는 영상 안에 담긴 의미를 분석하고, 특정 시간대에 어떤 소비자들이 반응하는지를 빅데이터로 분석, 분석 기간 중 또는 최신의 영상에서 어떤 점이 중요한 요소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신 스마트폰 영상 분석을 통해 어느 시점에 소비자 반응이 가장 높고, 영상 송출 과정에서는 무엇이 중심이었는지, 또 그 시점에 어떤 단어, 문장, 의미를 나타내는지를 분석한다. 수많은 영상을 통해 검증 단계를 거치면 최근 1개월 내의 스마트폰의 영상 커뮤니케이션의 지표를 얻어 낼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영상 제작을 위한 지표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에 도움이 되는 좋은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마콘컴퍼니는
이도영 기자 | '보조금24'를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1만여 개를 한 번에 확인하고 나와 가족이 받을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5일부터 공공기관과 공기업, 교육청까지 확대된 '보조금24' 3단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3단계 서비스 시행으로 중앙부처,지자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공공기관,지방공기업,지방출연출자기관,지방교육청이 제공하는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보조금24는 중앙부처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1단계를 시작으로, 지자체 혜택이 가능한 2단계 서비스로 확대했다. 이어 이번에 마지막 3단계를 시행함에 따라 정부에서 제공하는 1만여 개의 정부혜택을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3단계 시행과 함께 교육,직장 등으로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이라도 본인 동의만 있으면 가족 중 한 사람이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예를 들어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님이 보조금24를 이용하기 불편할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해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도시에 거주하는 자녀가 보조금24를 확인하고 부모님이 받을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이
이도영 기자 | 청와대를 둘러싼 인왕산 일대에서 활동했던 우리 근현대 문인들의 대표작품이 춘추관에 전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 삼성출판박물관, 영인문학관과 함께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문학 특별전시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청와대를 거닐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장애예술인특별전시에 이은 두번째 행사(프로젝트)다. 청와대 인근, 북악산과 인왕산, 경복궁과 서촌 일대는 자연과 도시가 맞닿아 예술적인 풍취가 가득한 공간으로 예로부터 예술의 주요 배경이었으며 많은 문인들이 활동한 근거지였다. 당시 활동한 근현대 대표 문인인 이상, 염상섭, 현진건, 윤동주 또한 이곳에서 그들의 대표작을 남겼다. 그들이 고뇌했던 시간, 시대의 아픔, 사랑과 우정의 흔적과 예술가의 숨결을 이번 특별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전시는 1부 '횡보 염상섭과 정월 나혜석, 달빛에 취한 걸음', 2부 '빙허 현진건, 어둠 속에 맨발로', 3부 '이상, 막다른 골목으로 질주', 4부 '윤동주, 젊은 순례자의 묵상', 5부 '문학과 함께한 화가들' 등 모두 5부로 구성했다. 1부에서 4
이도영 기자 | 대한민국 27번째 원전인 신한울 1호기가 12년 만에 준공식을 하고 본격 가동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고목리 신한울 1호기 부지에서 지역 주민과 국내외 원전 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신한울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2010년 착공 이후 12년 만에 가동을 시작하는 신한울 1호기는 핵심 설비를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이뤄낸 '차세대한국형 원전(ARP1400)'이다. 산업부는 신한울 1호기 운영으로 에너지 및 무역 안보 기여, 핵심 기자재 국산화 및 원전수출 활성화, 원전 생태계 재도약의 발판 등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일부터 가동한 신한울 1호기는 경상북도 전력 소비량(4만4258GWh)의 4분의 1에 달한다. 동계 전력 예비율을 1.6%p 상승(11.7→13.3%)시켜 겨울철 전력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또 향후 최대 연간 140만 톤 이상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대체해 에너지 연료의 약 93%를 수입하는 우리나라 여건상 에너지 수입 감소와 무역적자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한국형 원전인 APR1400 노형이 적용된
이도영 기자 |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이 만장회에서 부부가 된 사실을 공식 선언했다. 두 사람의 독보적인 운명 케미와 선 혼약 후 로맨스의 시작이 안방극장에 벅찬 설렘과 짜릿한 전율을 일으켰다. 지난 11일(일) 방송된 tvN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 2화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8.8% 최고 9.9%, 전국 기준 평균 7.7% 최고 8.8%로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단 2회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목전에 두며 상승 기세를 보여줬다. (닐슨 코리아 기준) 2화에서 진부연(고윤정 분)은 장욱(이재욱 분)에게 진요원에 들어오긴 전 모든 기억을 잃었다고 말했고 장욱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진부연의 눈을 확인하지만, 환혼의 푸른 자국은 없었다. 더욱이 장욱은 '너 내 안에 기운이 보인다고 했지. 이건 얼음돌이야. 그 대단한 신력만 있으면 그게 너의 쓸모야'라며 진부연이 필요한 이유를 말했지만, 그의 기대와 달리 진부연은 눈으로 세상의 기운을 보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 했고 이는 머지않아 장욱에게
이도영 기자 | G전자(066570, www.lge.co.kr)가 게이밍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 240Hz 주사율을 갖춘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다. LG전자는 화면 지연 끊김 없이 고화질로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모델명: 45GR95QE)와 27형 올레드 모니터(모델명: 27GR95QE) 2종을 미국 시장에 동시에 출시한다. LG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지난 6월 출시한 48형 모델을 포함하면 3종이다. 신제품은 올레드 모니터 가운데 세계 최초로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LCD와 달리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장점을 기반으로 0.03ms(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 GtG(Gray to Gray)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화면이 빠르게 전환하는 게임 영상을 지연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 이 제품은 또 1,500,000:1의 압도적인 명암비를 지원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5%(Typical 기준) 충족해 색을 풍부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이도영 기자 | DX 전문기업 LG CNS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사원증 '띠딧TM'을 공식 출시하고, 사내 임직원 대상 서비스에 착수했다. LG CNS 모바일 사원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띠딧'을 검색 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iOS 버전 모두 제공된다. 모바일 사원증 띠딧은 기존 플라스틱 카드 형태 사원증 기능을 완벽하게 대체한다. 띠딧을 사용해 사내 있는 모든 게이트 출입, 식당,카페 결제, 피트니스 출입 등 신원 증명이 필요한 곳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다. LG CNS는 복합기 사용, 통근버스 탑승과 재직증명서, 원천징수 영수증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전자계약 서명 기능도 곧 오픈할 계획이다. 모바일 사원증에는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 기술이 적용됐다. DID는 '내 정보는 내가 주도적으로 관리한다'는 '자기주권 신원 증명(Self-Sovereign Identity)' 개념을 구현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모바일 신원,자격 인증 기술이다. 공인인증서 등 개인정보를 제3기관의 중앙서버에 저장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등 개인의 기기에
이도영 기자 | 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BGF리테일과 '안심스마트점포'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운영하는 '안심스마트점포'는 사용자 인증에서 출입, 구매, 결제까지 자동화된 점포기술에 융합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CCTV 등 지능화된 물리보안 기술을 통합한 보안이 강화된 매장을 의미하며, 무인점포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0월 BGF리테일은 본 사업에 참여하는 정부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 중소기업 기술로만 만든 한국형 '안심스마트점포' 테스트베드를 판교에 구축했다. 슈프리마와 BGF리테일은 '안심스마트점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CU편의점 무인점포 출입인증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슈프리마 출입인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무인화 시스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카카오톡 지갑 QR' 또는 '네이버 출입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이용객만 매장 출입을 허용하고, 매장점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도영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경기도 수원의 주상복합 단지 '광교 앨리웨이'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로봇은 올해 1월 현대차그룹이 CES에서 공개한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lug & Drive Module, 이하 PnD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PnD 모듈에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돼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화된 경로를 찾아 물건을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애물 앞에서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피할 수 있어 기존 서비스 로봇 대비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을 할 수 있다. 배송 로봇은 구동을 담당하는 하부 드라이빙 유닛인 PnD 모듈 위에 저장 공간 유닛이 결합해 물건을 보관하고 적재할 수 있다. 상단부에는 용도에 따라 화면을 장착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선반을 장착해 고객에게 필요한 물건을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시작된 광교 앨리웨이에서의 서비스는 고객이 주상복합 단지와 연결된 쇼핑센터에서 주문한 음식을 로봇이 정확한 동호수를 찾아 각 세대 현관 앞까지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