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이 지난 21일 '현재 우세종으로 가고 있는 BA.5 등 4종에 코로나19 먹는치료제와 주사제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유지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권 2부본부장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대한 치료제 효능 분석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분석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BA.2.12.1, BA.2.3, BA.4, BA.5 등 4종에 대한 코로나19 기존 치료제 3종의 효능을 세포 수준에서 평가했다. 이 결과 기존 치료제 3종인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및 주사제 '베클루리주' 모두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는 기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주와 비교했을 때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이 유지돼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주사제로 사용 중인 베클루리주 '렘데시비르'도 오미크론 하위 변이 4종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권 2부본부장은 '정부는 오미크론 재유행에 대비해 감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은 교통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징과 함께 국민에 한층 더 가까워진 대통령실, 쾌적한 용산가족공원을 비롯해 이태원관광특구, 외국공관 등이 있어 독특한 풍경을 담고 있다. 이 같은 주변환경 덕분에 용산에는 골목 골목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 풍부한 볼거리와 놀거리,먹거리가 공존한다. 이렇듯 서울 도심 내 다소 이색적인 공간인 용산 곳곳을 보다 손쉽게 살펴보길 원한다면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QR지도를 활용해보자. 용산구가 지난 1월 6일 공개한 QR지도는 용산의 골목 속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지도 속 QR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실행해 접촉하면 곧바로 360도 시점 전환이 가능한 가상현실로 용산을 탐방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하고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 기존의 일반적인 지도와는 차별화를 뒀다. 기획에 참여했던 용산구청 자치행정과 이선경 주무관으로부터 지도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 QR지도는 용산 지역의 골목을 걷다 만나는 명소와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향후 사라지고 잊혀질 장소를 주민들과 관광객들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주무관은 'QR지도는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수확기(8∼10월)에 대비해 농촌 인력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주요 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중점관리 시,군 25곳을 선정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체류형 영농작업반 등을 통해 국내 인력 공급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확기에 인력 수요가 많은 주요 농작업으로는 사과,배 등 과일, 고추 등 노지채소 수확과 마늘,양파 파종(정식)이 있으며 고용인력 수요는 농번기의 70~80% 정도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수확기에 대비해 주요 품목 주산지를 중심으로 경기 안성, 강원 철원, 경북 의성 등 중점관리 시,군 25곳을 선정하고 농촌인력중개, 계절근로자 공급 등을 활용해 전체 인력 수요의 25% 이상을 공공영역에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비교적 비숙련 단순 작업은 올해 새로 도입한 체류형 영농작업반 및 농촌 일손돕기를 중점 활용, 도시지역 등 관외 인력을 공급할 방침이다. 숙련작업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관내 및 인근 지역의 숙련된 인력을 원활하게 공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 도입이 대폭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가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가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재탄생된다. 청와대 본관과 관저는 미술품 상설 전시장으로 바뀌고, 녹지원 등 야외공간은 조각공원으로 조성한다. 원형 보존 원칙 위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국민 속에 살아 숨 쉬는 청와대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디즈니와 같은 세계적 지식재산권 보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5년간 4조 8000억원을 공급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K-콘텐츠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문체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들기 위해 ▲살아 숨 쉬는 청와대 ▲케이-콘텐츠가 이끄는 우리 경제의 도약 ▲자유의 가치와 창의가 넘치는 창작환경 조성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 보장 ▲문화가 여는 지역 균형 시대 등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살아 숨 쉬는 청와대 문체부는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를 원형 보존의 원칙 위에 문화예술을 접목해 국민 속에 '살아 숨 쉬는 청와대'로 조성한다. 역대 대통령의 자취와 흔적, 600점이 넘는 미술 작품, 5만여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나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3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21일부터는 카드사의 사업지역과 관계없이 하나의 카드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절감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지난 2020년부터 도입돼 현재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나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별 사업지역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현재 40만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159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강원 원주시가 새롭게 참여해 인구 30만명 이상 시,군,구에서 모두 시행 중이다. 박정호 국토부 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장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청년들의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앞으로도 알뜰교통카드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잡케어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구직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에 담긴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구직자의 직무역량을 파악한 후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직업훈련과 자격 등을 추천하고 구직자의 조건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워크넷에 등록된 구직자 이력서 1500만건과 구인공고문 약 400만건을 분석해 직업의 구인구직 상황, 임금, 전공, 훈련, 자격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잡케어서비스를 신청하기 전 워크넷에 이력서를 꼼꼼히 등록한 후 워크넷 직업심리검사를 받고 간다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잡케어 상담과정은 크게 고객정보, 시장정보, 추천정보 등 세 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먼저 고객정보 단계에서는 직업심리검사 결과와 이력서를 분석해 본인의 직무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선택한 직종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무엇인지, 해당 직무에서의 수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부족한 부분들을 파악한 후 직무의 수준별 능력단위와 훈련과정까지 제공한다. 즉, 잡케어를 통해 본인이 부족한 부분들을 어떻게 채워 나가야 할지 가능하다. 시장정보 단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지창욱과 최수영이 '썸과 쌈' 사이를 오간다. 오는 8월 1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측은 지창욱(윤겨레 역)과 최수영(서연주 역)의 미묘한 분위기가 담긴 투 샷 스틸을 공개했다. 지창욱은 극 중 삶을 살아갈 의지가 없고 스스로 고통을 주는 게 습관처럼 되어버린 '고장 난 어른 아이' 윤겨레 역을 맡았다. 최수영은 근손실을 지구 멸망급으로 생각하는 호스피스 병원의 간호사이자 존재 자체만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서연주를 연기한다.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호스피스 병원에서 봉사를 시작하게 되는 윤겨레가 서연주와 어떤 인연으로 얽히고설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가운데, 21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과 최수영의 해사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 올린다. 누군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무대를 준비하던 두 사람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은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지창욱과 최수영의 달달한 눈 맞춤이 설렘을 유발한다. 각자 전혀 다른 삶을 살다 '팀 지니'로 활동하게 될 두 사람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까지 어떤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이현이, 이석훈, 윤태진, 정세운이 SBS 신규 연애 리얼리티 '연애는 직진'의 MC로 호흡을 맞춘다. SBS 신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는 직진'은 공통의 취미를 가진 싱글 남녀가 함께 취미생활을 즐기며 소울메이트를 찾는 과정을 담는다.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최여진, 송해나, 최윤영, 유빈과 일반인 남성 출연자 4인이 낭만의 휴양지 베트남 다낭에서 '밀당 없는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FC 싱글즈'의 클럽메이트가 되어 '축구'라는 취미를 공유하며 사랑 찾기에 나선 이들의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믿고 보는' 조합의 MC 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 홍성기와의 티격태격 친구 같은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공감력 만렙'의 이현이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물론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결혼 8년 차 사랑꾼 이석훈, '연애는 직진'의 여성 출연진들과 함께 '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아나운서 윤태진, 그리고 음악,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능돌'이자 자칭 '축잘알'인 정세운이 '연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이번주 에는 배우 예지원이 출연한다. 연기뿐만 아니라 무용,기타 연주,스킨스쿠버 등 취미 생활에 진심인 배우 예지원이 최근 빠져있는 취미는 바로 중식 요리! 드라마에서 수타 장면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한 달 반 동안 매일매일 연습했던 그녀는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에게 직접 요리를 배우며,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예지원은 '중식' 하면 센 불과 커다란 웍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탈피, 가스 불과 프라이팬만 있으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중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다소 파격적인 등장으로(?) 스튜디오에 출연, MC들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직접 '진시황 짜장', '탕수육' 등 중식 브런치를 직접 만들어 남다른 요리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주방 환경에 당황이라도 한 듯, 조리하는 내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는데, 그녀의 웃픈(?) 조리과정은 스튜디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예지원이 직접 만든 중식 브런치를 맛 본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1년차 걸그룹 에이핑크의 첫 번째 공식 유닛 '초봄(초롱X 보미)'의 컴백 준비가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지난해 206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반도체 중고장비 플랫폼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이 300mm 테스트 웨이퍼를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의 R&D Foundry 신사업을 이끌고 있는 최준영 상무는 '2년간 사업을 준비해서 서플러스글로벌이 생산한 첫 번째 300mm 웨이퍼가 출하됐다'며 '이번에 생산된 300mm PE TEOS 웨이퍼는 CMP 소재, 장비 성능 평가를 위한 테스트 웨이퍼로 반도체 양산 공정에 활용된 장비로 생산하고 계측해 생산성과 품질을 확보하는 데 강점이 있다. 앞으로 자체 생산라인에서 열 산화물 테스트 웨이퍼 등을 생산해 공급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으로, 해외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반도체 연구소를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고품질의 테스트 웨이퍼를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동시에 패턴이 없는 박막 상태의 웨이퍼로 전기적 특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물론이고 소자기업들에게 저비용으로 빠르고 정확한 선행 성능 평가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관련 인력, 장비, 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반도체 장비